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4절)『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탄은 히브리어다. 신약에서의 헬라어도 그대로 사탄이라 했다. 사탄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루시퍼(계명성:헬렐)였지만,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세상으로 쫒겨났으며,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공중권세)을 일정기간 동안 받았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사탄의 종이 되었다. 그러나 사탄으로부터 벗어나는 자는 사탄의 시험을 받는다. 하나님은 사탄을 시험하는 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욥일 것이다. 심지어 예수님도 사탄으로부터 시험받았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비록 육체가 이 세상에 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사탄을 따르는 자, 사탄을 섬기는 자는『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이와 같이 거듭나지도 않으면서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자는 사탄에게 속아서 멸망하는 자가 된다. 왜 멸망하는가?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오늘날은 많은 교회에서 진리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진리를 추구한다. 진리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말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사랑은 다 거짓된 복음이 된다.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자에게 사랑은 우상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의를 깨달아야만 한다. 사랑의 진리를 따르는 자를 하나님이 멸망하도록 그대로 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하나님이 진리의 사랑을 따르지 않는 자에게 심판받게 하신다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거짓의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의 것을 믿게 하신다는 것이다. 사탄의 지배하에 그대로 둔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다.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자는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다. 예수믿는다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믿음이 되지 못하면 회개한 적이 없는 것이다.
택하심을 받는 자는 먼저 복음으로 부름을 받아 반응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단지 부르심을 받는다고 다 택함을 입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히브리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출애굽하게 하셨다. 그러나 홍해바다를 건넜지만,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는 믿음은 없었다. 오늘날에도 복음으로 부르심을 입었지만, 회개하지 않으므로 택함을 입는 자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회개는 자신이 하나님께 대하여 죽을 자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는 것이다. 택함을 입지 못하면『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가 적용되지 않는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는 성도들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었다. 베드로전서 1장 절에서『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이들 택하심을 입은 자는『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다. 여기에서 택하심을 입은 자는 두가지를 얻는다. 순종과 피뿌림이다.『피뿌린다』는 말은 히브리서에서도 등장한다. 성소에 들어갈 때 하는 것이다.
성막에 들어가면 놋제단을 만나는데, 놋제단에서 피를 쏟고(심판을 피한 후), 피를 쏟은 후에 휘장에 피를 뿌린다(거듭난 자). 휘장에 피를 뿌린 후에 성소에 들어간다. 성소에 들어가는 자가 택하심을 입은 자가 된다. 베드로후서 1장 1-2절에서『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얻는 자는 그리스도의 의를 힙입는 자다. 예수를 믿는 자가 의롭다 하심을 입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자가 그렇게 된다. 회개없는 자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지 못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믿음은 사도 베드로와 동일하게 받는 믿음이다.『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은 택한 자에게만 주어진다.
베드로가 받은 보배로운 믿음은 삼년간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그런 믿음이 아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 전에 도망가버렸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그는 후회와 비탄에 빠졌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가 주셨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모두 베드로처럼 십자가 앞에서 예수님을 떠나는 자가 될 것이다. 회개란 바로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다. 후회와 비탄에 싸여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혀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여기에 이르지 못하면 회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예수믿기로 결단하거나, 영접기도를 통해서 예수를 믿게되었다고 말할지라도, 회개하여 이전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버리고, 새사람이 되지 않으면 택함을 입은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결과는 삶으로 나타날 것이다.
유다서 1장 3절에서『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여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워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탄은 죄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죄의식은 옛사람(죄성)을 살려내게 된다. 십자가에서 죽은 옛사람을 날마다 기억하지 않는다면 넘어질 것이다.『예수믿는다고 구원받았다』고 믿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다. 날마다 싸우지 않으면 이기는 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싸움은 불가피하다. 싸우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고, 내적으로 강한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은 날마다 죽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빛을 통해서 깨닫지 못하면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 회개하고 돌이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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