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유다서 1장 7절)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영지주의자에 대한 심판은 세번째로 거론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이다.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로 잘 알려져 있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것으로 인간들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극악한 죄악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유황불로 심판하셨다. 

오늘날은 인류 역사의 끝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증거 중의 하나가 동성애다. 영어로 sodomite라고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동성애는 모든 죄들과는 다르다. 고린도전서 6장 9절에서『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밑줄진 부분의 영어(kjv)에서『Know ye not that the unrighteous sha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Be not deceived: neither fornicators, nor idolaters, nor adulterers, nor effeminate, nor abusers of themselves with mankind 』 

음행하는 자는 포르노를 즐기는 자, 탐색하는 자는 여성화된 남자(헬라어: 모이코스μοιχός : 정을 통한자,변절자), 트랜스젠더를 말한다. 남색하는 자가 동성애자다.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남자는 여자를 따르고, 여자는 남자를 따라야 하는데, 다른 육체 즉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따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는 것이다. 

로마서 1장 에서는 사도바울이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말하고 있지만 먼저 26-27절에서는『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하나님이 성경에서 불로 태워버린 도시는 소돔 밖에 없다. 동성애는 이 땅에서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 동성애는 죄라고 하기 전에, 하나님께 반역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반한다는 것이다. 동성애가 전 세계에 만연하고 있으며, 법으로 인정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은 교회에서 동성애를 비판하면 안되는 나라가 된 것이다. 앞으로 전세계가 이런 상황이 다가 올지도 모르겠다. 

유다서 1장 5절에서『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애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애굽으로 부터 나왔지만 광야에서 믿지 않은 사람들이 다 죽었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 만 가나안에 들어간 것을 말해준다. 이 말은『내가 진지하게 예수믿기로 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1장 3절에서『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리셨을 때, 우편강도는 몇시간 만에 구원이 주어졌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빌립보 간수는 자살하려는 그 순간에 베드로로부터 제지를 당하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는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75세에 갈대아 우르를 떠났지만 무려 25년이 지난 100세가 되어서야 의롭다 함을 얻었다. 구원은 주님께는 시간의 의미는 없다. 사람에게 시간의 의미가 있을 뿐이다. 생명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자세를 취하는가의 문제다. 구원은 회개하여 주님께 돌이키는 것이다. 이것이 common salvation이다. 그런데 유다가『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것이다. 유다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믿음의 도를 힘써 싸워지키라』는 것이다. 철저히 싸우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은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말한다. 이 말은 거짓복음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다 도망가는 믿음이 된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과 단번에 주시는 믿음은 서로 다르다. 주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자기가 믿는가 아니면 믿음이 주어지는가?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삼년간 보았지만 십자가 앞에 선 예수님을 다 버리고 도망간 것이다. 아무리 성경 말씀에 감동받고, 기적을 경험해도 십자가와 연합되지 않으면, 구원에 이르는 열쇠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는 십자가의 도를 말하기는 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의 상태를 더 많이 말한다. 천국시민이 된 것에 대해서 더 많은 말을 한다. 세례를 받을 때 물에서 죽은 자라고 말을 하지만, 이제는 천국시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십자가와 연합되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단번에 주시는 믿음은 십자가와 연합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이땅에서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을 구한다면 믿음이 주어지지 않은 것이다. 믿음은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회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 믿음은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회개하여 주어지는 믿음의 도는 단번에 주어지지만, 그런데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은 뒤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십자가만 바라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말해주신다. 

오늘날 많은 교회는 십자가와 세상의 것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을 본다. 이것을 영적 간음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마지막 때를 노아의 때와 롯의 때로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간음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적으로는 동성애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교회 안에서는 영적 간음이 뒤덮고 있는 것이다. 교회도 돈이 만몬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경 말씀도 잘못된 번역과 잘못된 해석으로 가짜 복음을 양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 사람들도 성경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는다. 그래서 회개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회개는 돌이키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세상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이키는 것이다. 돌이키는 것은『예수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연합되는 것이다. 이게 회개다. 

회개가 천국의 열쇠를 갖는 기회를 얻는다. 그 이유는 회개하는 자가 십자가와 연합되기 때문이다. 천국의 열쇠인 십자가를 얻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다. 십자가는 죽은 자임을 하나님께 알리는 것이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십자가 만을 부여잡는다. 노아의 홍수때 살았더라면 죽었을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죽은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달려 죽은 자임을 하나님께 알리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 사람들은 매일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예수님은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시고, 신자들은 예수의 피로 죄를 씻으려고 한다. 예수님은『내 말에 거하지 않으면 다 나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다』라고 하시는 것이다. 죄에 대해서, 로마서 6장 7절에서 처럼,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난다. 영적 간음에서 벗어나는 길은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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