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
(유다서 1장 14-25절)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장 14-15절『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에녹은 아담의 칠대 손이었다. 그리고 10대의 노아 때에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를 물로 심판하셨다. 이 당시에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자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인의 후손을 약속하셨는데도 그것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 약속을 믿지 않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려고 하는 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노아 당시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야기는 하나님의 아들은 약속의 씨가 있는 자들, 사람의 딸들은 약속의 씨가 없는 자들이 섞여서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의 믿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신 것이다.
거룩한 자와 경건하지 않은 자를 대조시키고 있다. 수만의 거룩한 자는 헬라어 원문에는 1만명의 거룩한 사람들로 되어 있다. 거룩한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숭배하는 자를 의미하고, 경건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다. 경외하지 않은 자들은 바로 꿈꾸는 자들이며,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영지주의 자들인 것이다. 오늘날도 꿈꾸는 자들은 교회 지도자들 중에 많이 있다. 하나님처럼 추앙받고 싶어하는 자들이다. 교회 건물을 성전이라고 하여 화려하게 건축하고, 자신이 대제사장인 것처럼 그런 복장으로 신도들 앞에서 거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신령한 영적 체험을 했다고 사람들을 현혹해서 믿게하고 헌금을 내도록 하여, 돈을 챙기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1장 16절『이 사람들은 원망하는(공귀스타이)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휘페로카)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프로소파)』공귀스타이는 원망이 아니라 중얼 중얼한다는 것이다. 이 말을 했다가 저 말을 했다가 하는 자들이다. 특히 목사들 중에 이 말했다가 저 말하는 술취한 자들처럼 말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믿고,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식(율법주의)이다. 율법과 율법주의는 다르다. 율법은 율법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것이고, 율법주의는 율법 조문에 얽매여 지키느니 마느니 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율법의 참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다. 휘페로카는 과장되게 말하는 자들이다. 성경의 말씀이 자기의 생각을 섞어서 말하는 자들이다. 프로소파는 이익을 위해 남을 칭찬해서 돈을 내게 하는 것이다.
1장 17-19절『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성경에서 사도들이 말한 것을 잘 기억하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스카투 투 크로누)에 대해서, 성경에서 때는 카이로스의 때(하나님의 시간)와 크로누스의 때(물리적인 시간)가 있다. 따라서 마지막 때는 세상 종말론적인 때가 아니라, 개인적 신앙의 마지막 때를 의미한다. 신앙생활은 오래 했는데, 처음 보다 훨씬 더 나빠졌다는 것이다. 자기 생각대로 믿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앙적으로 남을 함부러 판단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육에 속한 자라고 했는데, 원어에는 혼으로 되어있다. 즉 옛사람으로 오염된 혼적인 자인 것이다.
1장 20절『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지극히 거룩한 믿음은 열심히 노력해서 신앙생활 잘 하라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의 믿음이 되라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께서 항상 함께 해 주신다. 그래서 이렇게 하므로서 꿈꾸는 자들과 같이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1장 21-22절『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하난미의 사랑은 아가페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에게 영생을 주신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긍휼이시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이키는 자에게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시는 것이다. 성도는 다른 사람의 영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의 긍휼이 있기를 기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성도는 꿈꾸는 자들과 선을 그으면서도 그들을 불쌍히 여겨야만 한다는 것이다.
1장 23절『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하르파존테스)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테스 사르코스)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하르파존테스는 붙잡아라는 의미다. 둘째 사망으로 끌려들어가지 않도록 붙잡아라는 것이다. 테스 사르코스는 몸(부모로부터 받은 몸)이 아니라 영이 들어있는 육신을 의미한다. 영적 원죄로부터 더럽혀진 옛사람의 옷을 벗어버리라는 것이다.
1장 24-25절『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꿈을 꾸는 자들은 자기가 꿈을 이루려고 한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이 보호허시고 거침없게 하신다. 영광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말이다. 영광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라는 표현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라고 바꾸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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