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히브리서 3장 11-19절)『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3장 10절『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플라논타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백성들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미혹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플라논타이는 잘못된 길로 인도되다 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백성들은 육신의 눈으로 가나안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육신의 생각대로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3장 11절『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카타파우신)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카타파우신은 일을 끝내고 쉬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창조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말은 일을 끝내고 안식하셨다는 것이다. 일을 하는 동안에는 안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범죄한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을 처리하기 위해,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질세계를 창조하고, 사람을 만들고 하는 일을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여호와 하나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안식이다.  

역시 성도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안식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안식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거듭나는 새창조에 해당된다. 그리고 거듭난 자가 심령안에 임재하신 호 로고스 안으로 들어가며, 그래서 성도의 영이 호 로고스를 통과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되는 것이 안식이라는 말이다. 성도가 안식을 하기 위해서는 육의 생각을 내려놓고, 심령 안에 임재하신 호 로고스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 출애굽한 백성들이 가나안 땅 앞에서 행한 것처럼, 육신의 생각대로 행하는 자들은 안식이 없는 것이다. 

3장 12절『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믿지 않는 악한 마음은 심령 중에 임재하신 호 로고스의 말씀을 믿지 않고, 육의 생각대로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가 교회 건물을 성전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다. 그 곳에 가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심령 안에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를 만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 교회 건물에 가서 기록된 성경을 읽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받아드리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주의, 인본주의, 영지주의로 타락하게 된다. 

3장 13절『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심령 중에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는 삶이다. 그래서 매일 매일 자신을 점검하라는 것이다. 

3장 14절『우리가 시작할(아르켄)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아르켄은 시작이 아니라, 우두머리(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우두머리에 대한 확신을 의미한다. 말씀이신 호 로고스가 성도의 심령 안에 임재하는 것을 확신하고 끝까지 잡아라는 의미다. 

3장 15절『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호 로고스의 음성을 들으면, 그의 음성에 순종해야만 한다. 

3장 16절『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를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자라고 다시 상기시킨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기록된 책에서 찾으려고 하므로, 육의 생각대로 반응하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지 않고, 오직 구약성경에서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 만이 그들의 유일신으로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율법 속에 감추어진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고 율법주의로 빠지므로, 그들에게는 예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3장 18절『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여기에서 말하는 안식은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가나안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런즉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것이다. 육적인 것이 죽지 않으면, 호 로고스의 말씀에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3장 19절『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믿음은 출애굽한 백성들이 가나안 땅 앞에서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하는데, 믿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 당시로 가면, 하나님이 율법과 온 선지자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고, 그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해 주시겠다고 하는데, 그 말씀을 안믿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생각으로 내가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므로, 그 심령 가운데, 호 로고스가 임재하는 것을 믿는 것이다. 거듭난 성도는 육의 몸이 죽고,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 성령의 능력으로 호 로고스를 영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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