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고린도전서 14장 20-40)-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14장 20절『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방언을 할 때는 지혜롭게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은사를 받은 자들이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으로 다른 신도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행동한다면 악이라는 것이다.
14장 21절『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헤테로글로쏘이스)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헤테로글로쏘이스는 이방인들이 하는 말(외국어)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사도를 통해 다른 나라의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을 할지라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14장 22절『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이다. 즉 외국인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들은 알아듣지도 못하고 이상한 자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나 예언은 교회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
14장 23절『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믿지 않는 자가 방언을 들어보면 미쳤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방언은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것이다.
14장 24-25절『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믿지 않는 자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책망을 받고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면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고 하나님이 참으로 성도들 가운데 함께 한다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14장 26절『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교회 공동체가 있어야 할 사항을 말한다. 찬송, 성경 말씀, 계시(예언), 방언과 방언의 통역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교회와 많은 차이가 있다.
14장 27절『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교회 공동체에서 방언을 할 경우 두 세사람을 세우라는 것이다. 그리고 통역하는 자가 방언의 뜻을 말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방언을 통해서 듣기 위함이었다. 두 세사람이 방언을 하는 이유는 방언을 통해서 전달되는 말씀이 통일성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신시켜주는 것이다.
14장 28절『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 방언하지 말라는 것이다. 시끄럽게 들릴 뿐이다. 통역이 없으면, 방언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대화를 해서 듣는 것이 된다. 그래서 조용하게 하던가, 혼자 있을 때 하라는 것이다.
14장 29절『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예언도 두 세사람이 말하도록 하고, 듣는 자들은 분별하라는 것이다. 예언의 진실성이 통일성이 있고, 성경에 비추어 어긋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14장 30-31절『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두세사람이 예언을 할 때, 어떤 사람이 예언을 하다가 다른 이가 갑자기 계시를 받고 예언의 말을 하면, 먼저 예언하던 자는 멈추고, 그 계시를 들은 후에 예언하라는 것이다.
14장 32-33절『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계시와 질서는 연관이 있는 것이다. 계시라는 말은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계시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같은 것이다.
14장 34절『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교회에서 두명이 예언할 때, 혹시라도 두명이 부부가 되면, 여자 측은 예언하지 말고, 남편이 예언한 것을 들어라는 것이다. 남편이 예언한 것보다 아내가 예언한 것이 더 많은 분량이 있을 때는 예언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아내의 말이 더 우위에 있는 것이다.
14장 35-36절『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아이스코론)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바울은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비유적으로 질서라는 것을 동원하여 말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여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를 상징하는 것이다. 여자가 아내가 되어 남편을 만나야 비로소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14장 37-38절『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자기만 은사를 받아서 예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주의 명령이라고 바울이 강하게 말한다. 바울이 분명히 은사에 대해서 알기 쉽게 말해주었는데도 이해하지 못하면, 그는 정말 은사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자라는 것이다.
14장 39-40절『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유스케모노스) 질서 있게 하라』교회에서 방언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방언은 개인의 신앙에 도움이 되고, 통역이 있으면 예언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예언할 때는 앞에서 말한대로 질서있게 하라는 것이다. 유스케모노스는 상황에 맞게 좋은 모양으로 하라는 것이다. 신도들이 보기에 잘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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