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4장 3-5절『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아나크리도)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아나크리도(ἀνακριθῶ)는 아나(ἀνα위에서:하나님 나라)와 크리도(κριθῶ판단)의 합성어다. 아나크리도는 하나님의 판단을 의미한다. 너희나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판단하는 것은 아주 작은 일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인간들의 판단은 별거 아니라는 것이다.
때가 이르기 전은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이라는 의미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판단하시며, 예수님도 신실한 사역자에게 그 전에는 판단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 간에는 서로 판단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구약성경을 통해서 볼 때, 시내산에서 불가운데 백성들에게 나타나셨다. 백성들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오직 택하신 자 모세만이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약에서도 택하신 백성,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불과 같이 나타나신다.
마가복음 9장 1-3절에서『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제자들의 심령 속으로 재림하여 들어와 임재하실 때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8절『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카타베세타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카타베세타이는 재림을 의미한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시에는 그리스도 이전의 믿음의 선진들이 먼저 일어나고, 다음에 성도들도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해서 영의 몸으로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성도에게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재림해 들어오신 것이다. 그래서 성전이 되고 하나님 나라가 된다. 그래서 파루시안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성도에게 들어오시는 것이 카타베세타이이고, 그래서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고, 그 속에 임재(파루시안)하시는 것이다.
현재적으로 살고 있는 성도들은 이전의 육의 몸이 죽고, 영의 몸으로 변화되어, 호 로고스를 영접(파루시안(παρουσίαν 임재)하게 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51-52절에서『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라고 말한다.
영의 몸에 대한 이야기다. 변화라는 것은 육적 몸이 갑자기 영의 몸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것은 죽고, 영의 몸으로 하늘로부터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육의 몸이 죽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한 것을 믿는 성도에게는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의 심령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물론 그것을 믿지 않는 신도(기타 사람들)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도에게는 심판자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움을 피할 수 있도록 보혜사로 오신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성도가 아닌 자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은 심판주로 오신다. 이것이 백보좌 심판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의 신도에게는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재림을 기다린다고 하는 신도들은 백보좌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재림을 기다리는 신도들은 여전히 율법 속에서 헤매고 있는 자들이다.
성도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면, 성도가 하나님 나라(천국)가 된다. 그래서 천국 혼인잔치로 비유하신다.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신부인 성도가 만나 하나가 된다. 성도는 천국의 열매를 맺고, 다시 부활의 씨를 퍼뜨려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활의 열매를 계속 맺도록 해야만 한다.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성전이 되며, 역시 예수님이 그 성전으로 들어가 임재하시므로 그의 뜻을 나타내시는데, 그의 뜻은 성도로 하여금 하늘의 성전을 식양대로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출애굽기 25장 40절『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성막을 보면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성막은 하나님 나라의 식양대로 만들었으며, 에덴동산이 바로 성막이며,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는 것이다. 성막에는 지성소가 있으며, 지성소에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언약궤가 있었으며, 두 케르빔의 천사들이 하나님을 보좌하며, 그곳에 대제사장이 지성소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뵙는 것이다. 성막 안에는 금으로 된 성막 기구들과 생명의 빛을 상징하는 등잔대, 생명의 떡인 진설병이 있으며, 다른 불을 드리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다. 진설병도 정해진 절차에 따라 두어야 한다.
성막이 에덴동산으로 표현되는 바, 에덴동산의 그림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해야만 한다. 에덴동산은 세상 가운데서 성도의 심령 속에 세운 하나님 나라 라는 것이다. 에덴동산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깨달아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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