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9-11
9문: 그것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답: 먼저 하나님을 전능하시고 지극히 선하신 분으로 아는 것이다.
회개는 세상죄를 고백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을 대적한 자라는 것을 고백하고 돌이켜, 자기라는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한 것을 믿는 것으로, 그래서 새사람으로 태어나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가 거룩하게 된 모습을 보기를 원하시고, 기쁘하신다. 성도가 거룩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21-23절『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10문: 그것으로 충분한가?
답: 아니다.
비록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자가 되었지만, 심령 속에는 옛사람의 속성이 있으므로, 영적 성장을 통해서 옛사람의 육적 소욕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다.
육적 소욕은 대략 일곱가지의 특성을 갖는 집합체 형식으로 되어있다. 육체의 본성, 혈연관계, 경험과 지식, 사상과 이념, 종교심, 자기의 의, 지배하고 싶은 욕망 등이다. 이것은 성장하면서 발전하기도 하고, 위축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육적 소욕은 하나님과는 적대적인 대립을 세우기 때문에 성도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것이다.
11문: 충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답: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돕는 능력을 우리에게 보이시거나 그의 선함을 나타내실 만한 가치 있는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마서 7장 21-24절「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성도의 마음 속에는 셋째 하늘의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이 있지만, 육체의 가시도 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육체의 가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게 성도의 마음을 찌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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