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77-79

 77문:  '하늘에 오르심'(승천)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가?


답: 두 가지 유익이 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이 땅으로 내려오셨던 것처럼 우리를 위해 다시금 하늘로 올라 가셨던 것이다. 이를 통해서 그분은 우리가 그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고, 또한 과거 우리의 죄 때문에 닫혀있던 하늘 문이 이제는 우리에게 열려져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보증이 되는 것이다. 둘째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중보자와 변호자가 되시기 위해 그 곳에서 아버지의 면전으로 나아가신다.


에베소서 2장 6절「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히시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 나라(천국)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된다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의 심령 속에 새성전이 세워지고, 예수님이 임재하시면, 성도는 제사장이 되어서 또 다른 죄인을 찾아 또 다른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게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78
문: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심으로써 세상에서 떠나셨고 이제는 더 이상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 것인가?


답: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셨다. 즉 그분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늘에 계신다는 말은 공간적인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계신다는 말이다. 하늘은 헬라어로 우라논으로서 천국을 의미한다. 천국은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 역시 하나님 나라가 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는 하나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되는 것이다.


마태복음28장 20절「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재림은 성도에게는 이미 이루어진 사실이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실행하며 또 다른 죄인을 찾아 그를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79
문: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은 육신적인 형태를 통해서인가?


답: 아니다. 하늘로 올리움을 받으신 몸과 세상 모든 곳에 계신 신성은 서로 다른 별개의 사항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은 영적인 이야기이다. 성도가 성령세례를 받고 거듭나는 것은 육의 몸이 죽고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승천하신 것은 영의 몸을 입었기 때문이다. 육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영의 눈으로는 볼 수 있다.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 눈을 가지고 있는 자만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영의 몸을 가지고, 성도의 신령 속으로 들어오신다. 이게 바로 성도를 위한 재림인 것이다. 그래서 성도와 함께 생활하고 말씀하시고, 뜻을 전달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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