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249-251

 249문: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실 지의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기도의 응답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답: 그들의 기도는 아무런 약속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무익한 것이 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믿고 구하면 받는다고 말씀하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가에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무화과나무에게  이런 일만   아니라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받으리라 하시니라』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영광을 나타낼 때도 있고, 저주나 심판을 나타낼 때도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축복의 무화과나무로, 불순종하여 우상을 섬기면 심판의 무화과나무로 표현했다. 예수님은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다. 이는 율법에 갇혀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의미한다. 


무화과 나무가 열매 맺지 못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그렇다는 말이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현재적 부활이라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말이다. 그들이 아무리 전도를 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여도 핵심인 현재적 부활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열매맺는 것은 부활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것을 믿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찻 열매가 되며,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가 그 다음 부활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교회는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시는 성전을 의미한다. 그래서 호 로고스께서 성도의 심령 속으로 들어와 그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 그 분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의 뜻에 합당하다면 모두 다 기도를 들으주신다.
 
250문: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어떤 자격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럴 만한 자격을 도무지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답: 첫째로, 우리는 이에 대한 약속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격을 고려하지 말고 이 약속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둘째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를 이끄시고 다스리셔서 마치 자식이 아버지께로 오듯이 친밀하게 당신께 나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


셋째로, 땅에 있는 가련한 벌레요 비참한 죄인들인 우리가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중보자로 주셨다. 이는 우리가 그분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얻음으로써 우리가 맛볼 은혜에 대해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들의 중보자가 되신다. 오직 그 분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그 분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자격이 없으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으로 들어감으로서 그 분이 하신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251문: 당신은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답: 그렇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그것에 대하여 분명한 명령이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 그렇게 하면 그의 중보에 의하여 우리의 소원을 들어 주실 것이 약속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의미는 권능이 “이름”이라는 명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집중해야만 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와 연합된 자만이 그 분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현재적 부활생명이 없는 자는 예수께 기도할 수 있는 자격도 없으며, 아무리 외쳐바차 하나님께 기도가 상달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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