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신명기 2장 1-7절)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신명기 2장 1-7절「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의 여정 끝에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에돔, 모압, 암몬 족속의 땅을 지나가야 했다. 출애굽 1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해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하고, 출애굽 2세대가 가나안을 향한 첫발을 시작하는 것이다.

정탐꾼을 보냈던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까지 무려 삼십팔 년이 걸렸는데, 이때 동안 출애굽 1세대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 여호수아와 갈렙, 출애굽 2세대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듯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출애굽 1세대가 불신앙으로 기회를 포기했기 때문에, 가나안 정복을 2세대에게 넘기셨다.

하나님의 첫 명령이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의 자손 에돔 족속이 사는 지역으로 지나갈 때 다투지 말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대의 최고의 강대국이었던 이집트를 물리치고 출애굽한 것을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다. 그래서 에돔지역을 통과할 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싸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민수기 20장은 이스라엘에게 물이 필요했는데, 그들이 신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물이 없으므로 모세에게 불평을 늘어놓고 다투었다.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니 민수기 20장 7-11절에서「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하나님이 말로 물을 내라고 했는데, 지팡이로 반석을 두번 쳐서 물이 나온 것이다.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바, 지팡이로 두번 치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한다. 물은 부활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부활을 육적 부활로 여기는 자는 두번치는 것에 해당된다. 예수님의 죽음과 그를 믿는 신자의 육적 죽음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민수기 20장 12절에서「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그래서 아론은 죽고,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은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결과로서, 예수님은 대속의 죽음으로 율법에 대해서 십자가에서 처형당한 것이다. 반석을 두번 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육체의 죽음을, 그와 연합되는 신도의 육체적 죽음을 상징한다. 신도 역시 육체적으로 죽어야 부활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 육체가 죽고 난 뒤에 부활한다고 생각하는데, 부활은 영적인 것으로 믿음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민수기 20장 21-24절「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이스라엘(야곱)의 형제의 나라 에돔은 이스라엘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다투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돌이켜, 호르 산에 이르러면서, 모세는 그동안의 경위를 백성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아론은 죽어야 하며,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상징하는 아론은 죽고, 율법의 대명사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들어가게 된다.

가나안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며,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결과가 된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첫사람 아담(아론과 모세)은 죽고, 마지막 아담(여호수아:헬라어 예수)은 새생명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당시 이스라엘에게는 물이 살아가는데, 너무나 중요한 것이었다. 그들은 므리바의 물을 생각하면서, 에돔 왕국을 지나가게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에돔은 거절했다. 백성들이 육의 눈으로 반응했다면, 그들과 다투었을 것이나, 하나님께서 앞서서 행하신 것을 기억하고 그들과 다투지 않고 지나간 것이다.

오늘날 부활생명을 모세가 반석을 두번 친 것 같이 얻게 된다면, 육적 죽음 후에 오는 것이 되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얻게된다면 그것이 바로 가나안이고 천국의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로 물을 내라는 것은 믿음으로 나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반석을 두번이나 쳐 버렸다. 돌이 깨져야 물이 나온다고 생각한 것이다. 육체가 죽고 그 후에야 부활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자는 모세와 같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된다는 말씀이다.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오직 믿음으로 부활생명수가 넘쳐흐른다고 믿는 자가 물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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