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명기 4장 1-6절)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명기 4장 1-6절「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레츠)에 들어가서 그것(에레츠)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쵸크)와 법도(미쉬파트)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너희는 지켜 행하라(아사흐)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쵸크마흐)와 지식(비나흐)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조상의 하나님은 바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이라는 땅을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다. 성도가 그와 같은 믿음을 소유하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땅을 성도 역시 얻게되는 것이다.
에레츠는 땅이다. 육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눈에 보이는 가나안이 될 것이지만,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가나안은 천국이 된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자는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쉬파트는 법률적으로 선언된 판결, 특히 언도나 공식적 선언을 의미한다. 그리고 쵸크는 챠카크에서 유래된 것으로 챠카크는 (돌판에) 세기다, 규정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계명, 습관, 규례, 의무, 율법 등을 의미한다. 규례와 법도를 준행하라는 의미는 마음에 새겨 그것을 잊지 말고 행하라는 것이다. 아사흐는 행하다, 만들다, 달성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것을 지켜 행하면, 이웃 나라에서 이스라엘 보고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라고 할 것이라는 말이다. 쵸크마흐는 지혜롭게 되다 라는 챠캄에서 유래된 것이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을 행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행하는 것이다. 문자 그대로 행하라는 말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 속에서 그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비나흐는 이해, 지식으로 번역된다.
신명기 4장 9-10절「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샤마르)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샤카흐)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샤마르는 울타리를 치다, 지키다, 보호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의 명령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고,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므로, 인간적인 생각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명령이 인간들의 생각대로 변개되거나 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율법의 명령이 변개되거나 사라지지 않도록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대대로 잘 전하라는 말씀이다.
신명기 4장 11-12절「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신명기는 1세대가 다 죽고,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신명기에서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은 출애굽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신명기에서는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 출애굽기에서는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강림했다고 한다.
출애굽기 19장 16-19절「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출애굽기 20장 18-19절에서는「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출애굽기에서는 여호와의 임재하심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로 표현되고 있다. 두려우신 하나님으로 나타난 것이다.
신명기 4장 13-15절「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출애굽 1세대는 시내산에서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백성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으며, 모세가 두 돌판을 깨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모세가 돌판을 만들고, 하나님이 계명을 새겨 주신 것이다. 가나안에 열두 정탐꾼을 보냈을 때, 열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진노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광야에서 40년간 다 죽게 한 것이다. 옛사람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출애굽 2세대는 광야 40년간 돌면서 태어난 2세대와 출애굽 당시 19세 이하의 아이들로 구성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잊지 않도록 마음에 새겨 지켜 행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가나안에 들어간다는 말은 성도의 심령 속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새사람인 성도의 심령 속에 새계명이 주어지고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천국을 상징하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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