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신명기 11장 1-6절「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아헤브) 그가 주신 책무(미쉬메레트)와 법도(츄카)와 규례(미쉬파트)와 명령(미츠바)을 항상 지키라(샤마르)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하나님은 또 다시 지키라(샤마르)는 말씀을 하신다. 샤마르는 보호하다, 간직하다 라는 의미로서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서 늘 기억하는 것이다.

 

아헤브는 좋아하다, 사랑하다, 친구가 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알아가라는 것이다. 육신에게 부모가 있드시, 하나님은 영적으로 아버지라는 것이다.

 

미쉬메레츠는 파수꾼, 보초, 의무, 책무, 준수 등으로 사용된다. 책무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시내산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보여주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며,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것이다.

 

츄카는 제정된 것, 관습, 규례 등으로 제사 제도, 음식 규례, 정결 예법 등을 의미한다.

 

미쉬파트는 판결, 재판받다, 언도 등의 의미를 갖는다. 사회적, 도덕적 법으로, 인간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한다. 살인 금지, 도둑질 금지, 대인 관계에서의 배상 원칙, 약자 보호 등을 위한 규정들이다. .

 

미츠바는 하나님의 명령(십계명), 율법을 의미하며, 법의 전체적인 의미를 갖는다.

 

책무(미쉬메레트)와 법도(츄카)와 규례(미쉬파트)와 명령(미츠바)을 항상 지키라 명문화된 법이든, 전통적으로 내려오든 관습이든, 종교적 의식 등 율법에 관계되는 모든 것을 마음 속에 잊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행하라는 것이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무사르)과 그의 위엄(고델)과 그의 강한 손(야드 챠자크)과 펴신 팔(나타 제로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과정과 광야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한 하나님의 역사와 권능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그 가르침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 함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선포되었다.

 

무사르는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한 여러가지 징계들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 동안 불평불만으로 불뱀 사건 등 징계를 많이 받았다.

 

고델은 크게되다, 우수하다, 초과하다 라는 의미로서, 하나님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그런 분이심을 나타낸다. 하늘에서 맛나가 내려오게 하시고, 광야에서 물이 솟아오르게 하시는 초자연적인 능력의 소유자이심을 의미한다.

 

강력한 손과 팔은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멸망시키신 하나님의 심판의 능력을 표현한다. 챠자크는 정복하다 라는 의미가 있다. 손으로 번역된 야드는 힘, 수단, 방향을 나타낸다. 나타는 펼치다, 뻗다 라는 의미로서 이스라엘이 나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을 나타낸다. 팔은 권능을 상징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열가지 재앙을 애굽에 내리신 일과 홍해 사건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은 백성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대적들에 대해서는 물에 수장시킨 것과 같이 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다단과 아비람은 르우벤 지파의 지도자로서, 고라(레위 자손)와 벨렛의 아들 온과 함께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했다. 그들은 모든 백성이 거룩한데 모세와 아론만이 지도자 및 제사장의 위치에 있는 것은 부당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불복종하고 자신들이 높아지려 한다고 주장했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가 자신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하고 스스로 왕이 되려 한다고 비난하며 올라가기를 거부했다.

 

모세는 이들의 반역을 듣고 하나님께 간구했으며, 하나님은 아침에 자신에게 속한 자와 거룩한 자를 보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다단과 아비람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모든 사람의 장막을 땅이 입을 벌려 삼키게 하셨다. 고라와 그의 무리는 향로를 들고 제사를 드리라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하나님 앞에서 불에 타 죽기도 했다. 결국 그들은 땅에 삼켜지는 극심한 심판을 받았으며, 이는 지도자에게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한 불순종의 결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오늘날 심령 속에 옛사람과 새사람이 공존한다. 옛사람의 모습이 애굽 사람들과 다단과 아비람의 모습이다. 하나님이 애굽에게 재앙을 내리고, 출애굽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옛사람을 예수의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지만, 가라지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옛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다. 오직 자기의 의를 나타내고자 할 뿐이다.

 

모세가 기도하듯이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만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능력으로 옛사람을 진멸하게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스스로 옛사람을 제압할 수 없는 것이다. 옛사람이 새사람으로 서서히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육은 부활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전환될 수 없는 것이다. 죄의 몸은 의의 몸으로 될 수 없는 것이다. 죄의 몸은 반드시 불에 태 죽어야 하고, 의의 몸은 하늘에서 성령 세례로 비둘기 같이 내려오는 것이다. 성도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오늘날 성도가 지켜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언약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의 죽음이 되셨고, 그의 피를 마시고 그이 살을 먹는 언약식을 가진 것이다. 피를 마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하여 흘리신 피가 성도에게 죄를 사해주는 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살을 먹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찢겨진 살이 부활의 몸으로 되는 것이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되어, 죄로부터 벗어나, 부활생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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