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신명기 12장 6-8절「너희의 번제(올라)와 너희의 제물(쩨바흐)과 너희의 십일조(마아세르)와 너희 손의 거제(테루마)와 너희의 서원제(네데르)와 낙헌 예물(네다바)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베코라)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여기에는 제사의 종류가 세가지가 있다. 번제, 거제, 서원제이다.

 

먼저 번제에 대해서, 올라(עֹלָ֤ה)는 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제물을 태워서 그 향기를 하나님께로 올려드린다는 것이다.  그 번제물로서, 쩨바흐와 마아세르가 포함된다. 레위기 1장 2-3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쩨바하는 희생제물을 의미한다. 희생제물은 소나 양으로 드렸다. 십일조라고 번역된 것의 마아세르는 열번째라는 의미가 있으나, 드린다 라는 의미다. 이것은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 제사 의식이 예배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번제는 희생제물을 드림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를 갖는다.

 

두번째, 거제로서 제물(주로 화목제물의 우측 뒷다리, 곡식 등)을 두 손으로 높이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의식으로,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제사장의 몫으로 다시 받는 행위를 상징한다. 히브리어로는 테루마이며, 일어나다 일으키다 라는 룸에서 유래된 것으로, 높이 들어 올려진 것을 의미한다. 제물을 하나님께 바친 후 제사장이 받아 영의 양식과 축복을 나누는 것을 상징한다. 이는 장차 십자가의 죽음으로 드려지고, 부활생명으로 성도가 받는 것을 의미한다.

 

세번째는 서원제이다. 서원제(네데르)는 즐거운 일,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자발적으로 드려지는 제사로 개역개정은 낙헌제라고 번역했다. 어떤 경우라도 제물을 함께 나누어먹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었다. 화목제물로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또 다른 나를 받고, 그래서 감사하는 축제가 되는 것이다.

 

이같이 제사를 드릴 때는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소와 양은 정한 동물의 대표격이다. 처음 난 것은 희생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하나님께 자신을 드림으로 부활생명으로 보답을 받는 것이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아칼) 아칼은 먹다, 삼키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돌려받아서 먹는 것은 십자가의 죽음과 그에 따른 부활생명을 돌려받아 먹는 것이다. 예수님이 떡을 떼어 이것은 나의 몸이다 라고 했을 때, 제자들이 먹는 것은 부활생명을 먹는 것이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미쉬로와흐)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바이트)이 즐거워할지니라(바락) 미쉬로와흐는 내보냄, 선물, 내려놓다, 두다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바이트는 뜰, 문, 상전, 궁전 등의 의미다. 바락은 무릎꿇다, 하나님께 감사 경배하다. 그래서 위의 것을 다시 번역하면,모두 너희 손을 내려놓고 즐거워하며, 성전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할지니라

 

우리가 오늘(욤)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아인) 하였거니와(야샤르)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로 아사)

 

욤은 날로 번역되며, 아인은 눈, 색깔, 평가, 야사르는 곧은, 정직한.

֣א תַעֲשׂ֔וּן כְּ֠כֹל אֲשֶׁ֨ר אֲנַ֧חְנוּ עֹשִׂ֛ים פֹּ֖ה הַיֹּ֑ום אִ֖ישׁ כָּל־הַיָּשָׁ֥ר בְּעֵינָֽיו׃

로 아사 콜 아쉐르 아나흐누 아사 포 욤 이쉬 콜 야샤르 아인

이를 다시 번역하면,

 

오늘 우리가 여기서 자신의 눈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바르게 행했다고 여기는 것처럼 너희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이러한 축제 분위기는 마치 백성들이 그동안 올바르게 행동했기 때문에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신명기 12장 9-10절「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앞에서 말씀하신 번제, 거제, 서원제는 아직 안식에 이르지 못한 것을 말한다. 예비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안식에 이르는 방법은 요단을 건너 대적을 이기고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평안히 거주할 때이다.

 

신명기 12장 11-12절「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쉠)을 두시려고(샤칸) 택하실(바하르)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짜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자기 이름(쉠)을 두시려고(샤칸) 택하실(바하르) 그 곳으로

 

쉠은 지위, 호칭, 명예, 이름 등이다. 샤칸은 머무르다, 살다, 거주하다 등의 의미다. 바하르는 시험하다, 택하다, 지정하다.

 

다시 번역하면, 안에서 택하신 그곳에 이름을 두실 것이다 여기서 안에서라는 말은 희생제사와 관련이 있는 12절의 대부분의 내용들이다. 여기서도 번제, 거제, 서원제에 대해서 언급한다.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여기에는 네 부류가 등장한다. 너희라는 백성들, 아들(벤)과 딸(바트), 남종(에베드)과 여종(아마)이다.

 

벤은 아들, 민족 등 여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하나, 영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한다. 바트는 바나에서 유래한 단어로서, 집을 짓다, 세우다, 아이를 얻다 라는 의미다. 에베드는 하인, 종의 의미, 아마는 아마는 여종이다.

 

너희는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들이지만,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상징한다. 곧 아들은 십자가의 죽음을 의미하며, 딸은 부활생명으로 열매를 맺게하는 자요, 하인과 하녀는 이방인으로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를 의미한다.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레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그는 이 땅에서 분깃이 없음을 나타낸다.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 자임을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이땅에서는 소멸되나, 하늘의 분깃이 주어지는 것이다. 영원한 안식인 부활새명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