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요한일서 3장 1절『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포타멘)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에스멘)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포타멘 아가펜(ποταπὴν ἀγάπην)은 얼마나 큰 사랑이다. 에스멘(ἐσμέν)은 (그리스도 안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하나님의 큰 사랑은 그리스도 안에 존재하게 하시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요한일서 3장 2-3절 『사랑하는 자들아(아가페토이)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에스멘)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엪 아우토)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아가페토이(Ἀγαπητοί)는『사랑을 받는 자들아』라고 수정되어야 한다. 에스멘(ἐσμεν)은 존재하다 라는 의미다.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성도가 현재는 육체 때문에 알 수 없으나, 장래에 주님이 나타나시면, 주님의 부활과 같은 모습으로 부활한 것을 우리가 알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리스도와 같이 깨끗해지는 것이다.
엪 아우토(ἐπ’ αὐτῷ)는 그의 안에서 라는 의미다. 육체가 살아있을 때는 여전히 연약한 육신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하나님이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요한이 말하는 것이다.
요한일서 3장 4-6절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에파네로데)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엔 아우토)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에파네로데(ἐφανερώθη)는 예수님의 초림이다. 예수님은 모든 인간들의 죄를 없애기 위해 나타나셨다. 이신칭의는 예수를 믿으면 죄가 있어도 하나님이 그를 의로운 자라고 칭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를 믿은 후에 열심히 죄를 회개하고 성화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예수=믿음)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단지 그 이름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믿는 그 예수의 믿음으로 들어가야만 칭의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와 함께 죽은 자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신도들은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엔 아우토 ἐν αὐτῷ』는 그 분 안에서 라는 의미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죄가 없는 것으로 하나님이 죄를 덮어주시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다고 말을 하면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은 여전히 죄를 짓는 자가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하마르테나이(ἁμαρτάνει)는 죄를 짓는 것을 의미한다.
요한일서 3장 7-8절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엔 아르케)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미혹이라는 말은 이신칭의를 오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말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먼저 죄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것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되었는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교회 사람들은 날마다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규정해버린다. 여기에서 죄를 지으면, 마귀자식이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자들은 마귀 자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곧 죄를 짓는 자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가장 중요한 의미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는가이다.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라고 말을 하므로서,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상기했다. 아르케(ἀρχῆς)는 처음부터가 아니라 리더, 인도자라는 의미다. 첫사람 아담을 의미한다.
요한일서 3장 9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나님의 씨가 아니라 그분(그리스도)의 씨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므로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한일서 3장 10절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의 차이는 의를 행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여부에 달려있다. 의를 행하는 것은 선한 행동을 하고, 교회에서 봉사 잘하고 라는 식의 말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이웃의 죽어있는 영을 살리는 것이다.
요한일서 3장 11-12절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아르케스)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아르케스(ἀρχῆς)는 리더, 인도자(그리스도)이다. 여기에서 가인과 아벨이 등장한다. 가인은 의로운 자가 아니라, 아벨이 의로운 자가 되는 것이다. 가인은 저기가 생산한 땅의 소산을 하나님께 드렸다. 즉 세상에 태어나 자기의 일을 하는 자다. 그러나 아벨은 짐승을 죽여 그 피의 제사를 드렸다. 말하자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자라는 것이다. 아벨은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가인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를 의미한다. 자기를 드리는 삶은 바로 십자가의 예수와 함께 연합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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