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장 5-6절『또 충성된(피스토스)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헬라어 성경은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라고 되어 있으며, “있을지어다” 라는 표현은 개역개정이 추가한 것이다. 은혜와 평강은 칠에 해당되며, 안식에 들어간 존재의 개념이다. 이렇게 되라는 말이다. 은혜라는 말은 창세기 6장 8절에서『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히브리어 헨)를 입었더라(마차)』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노아가 진리를 깨닫고 발견하는 것이다. 마차는 발견하다 라는 의미다.
히브리어 헨의 본래 의미는 구부리다, 또는 아랫사람에게 호의로 몸을 굽히다, 은혜를 베풀다, 주다, 사역동사 애걸하다(즉, 간청으로 은혜를 얻다 ) 간구하다, 은총입다, 베풀다, 은혜롭게(대하다,베풀다), 자비롭다, 자비를 베풀다, 긍휼히 여기다, 기도하다, 기원하다등의 의미를 갖는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ἐν ἡμῖν 엔 혜민) 거하시매 (ἐσκήνωσεν에스케노센)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거하시매 라는 말이 히브리어로는 헨과 같은 단어인 것이다. 에스케노센(ἐσκήνωσεν) 엔 헤민은 우리(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텐트(심령 속에 성전) 안에서 라는 말이다. 그래서 은혜는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는 개념인 것이다. 은혜는 하나님이 긍휼(칠)을 베푸는 것이다.
평강은 결합하다, 하나가 되다, 안식 등의 의미가 있다. 하나가 되므로 안식이 된다. 히브리어 샬롬과 같은 의미다. 샬롬은 샤람(완전하다)에서 나온 단어다. 완성된 상태를 의미한다. 세상에서 나타나는 평강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평강이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면 세상에 대한 고통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쁨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고통과 기쁨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둘이 나누어지면, 고통은 악하게, 기쁨은 선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누어지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5절에서는 예수님에 대해서, 죽음으로부터 먼저 일어나신 믿음이라는 증인 이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네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피스토스는 신실하다 라는 의미다. 신실한 증인, 처음 나신 분, 통치하신 분, 죄들로부터 해방하시는 분으로 소개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도들의 심령 속에 대제사장으로 함께 거하신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성도간의 중재자 역할을 하시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부 하나님을 알게되는 것이다.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났다는 말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 하늘의 생명으로 나신 분을 의미하며, 부활의 첫열매를 의미한다. 그리고 땅의 임금들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땅의 임금들은 세상에서 권세를 쥐고 있는 사탄 아래 있는 모든 세력을 의미한다. 결국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정기간 그들에게 세상 통치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도들을 사랑하시고, 그의 피로 성도들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신다.
위의 네가지를 통해서, 성도들도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 하나님에 대한 증인이 되고, 예수님의 부활(거듭남)에 참여하고, 땅의 세력(사탄의 세력)을 통치하는 왕 같은 제사장(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에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로부터 해방시켜주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들의 심령 속에 임재하셔서 하나님 나라(천국)가 되게 하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신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자가 제사장이다.
출애굽기 19장 6절에서『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왕과 제사장은 하나님과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모세가 백성에게 하는 말은 곧 하나님이 백성에게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아버지 우편에 앉아셨다. 우편이라는 말이 바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사장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존재이다. 세상에서 머무는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도 존재하는 자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성도가 날마다 죄인이며, 죄를 용서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땅에 있는 제사장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거듭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가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사역을 할 수 있다는데 대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것이다.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모든 심판하는 권세가 아들에게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영광(독사δόξα)은 보이지 않는 곳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아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능력(크라토스 κράτος)은 심판하는 능력인데, 하나님이 아들에게 넘겨준 것이다. 즉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통치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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