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신명기 18장 9-14절「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 몰렉은 사람의 몸에 황소나 염소 머리를 가진 청동 우상으로 묘사되며, 팔을 벌린 자세로 불을 지피는 화로가 내부에 있었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이었다. 아이를 우상의 뜨거운 팔 위에 올려놓거나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한 후 태웠다고 전해진다. 이 행위의 목적은 번영, 풍요, 전쟁 승리 등을 빌기 위해 최고의 제물(자녀)을 몰렉에게 바쳤던 것이다.


 


사람들이 끔찍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오늘날에도 영적으로 이와 유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신도들이 그들의 자녀가 원치않는 대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자로 자녀를 키우는 일이다. 그래서 자녀는 엄청난 고통을 당하는 경우이다. 그래도 부모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란 자녀를 보고 흐뭇해 한다. 말은 자녀를 위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만족을 위해 자녀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오늘날 신도들 중에 여전히 신통력이 있다고 믿는 목사에게 찾아가 앞으로 일어날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묻기도 한다. 그 목사는 체험으로 신통력이 생겨 예언을 하고 병도 고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헌금을 하도록 유도하고, 점쟁이처럼 자기를 찾아온 자에게 길흉을 예언하는 것이다. 이는 가증한 일이다.


 


요술하는 자는 오늘날 마술을 의미하는바, 이제는 예술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신기해하고, 즐기는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진언자는 진리를 말한다고 하는 자라는 의미를 갖으나, 초자연적인 능력을 빌러 미래를 예측하는 자를 말한다. 무당은 대부분 여자이지만, 남자가 무당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남자 무당을 박수라 하며, 원래의 본 뜻은 숫자를 풀어서 예언하는 자를 의미한다.


 


초혼자는 죽은 혼령을 불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제사문화가 바로 이런 경우이다. 대부분 전통적인 문화라고 말을 하지만, 그 마음 속에는 죽은 조상의 혼령이 나타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여전히 조상에게 제사를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사무엘상 28장 3절「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사울은 신접한 무당을 쫒아냈는데, 결국 나중에 무당을 찾아간다. 율법에 의하면 레위기 19장 31절에서「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겉으로는 율법을 잘 지키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는 하나님 말씀에 있지 않는 사탄의 종이라는 것이다.


사무엘상 28장 13절「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엘로힘)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무당이 사울에게 영이 올라온다고 말한 것이다. 그것도 영이 땅으로부터 올라온다고 말했다. 전도서 3장 21절을 근거로 보면, 영은 땅으로부터 올라올 수 없는 것이다. 이 땅을 지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나, 이는 비성경적인 말로서, 무당이 순간 지어낸 말들일 수 있다.


 


혹자는 사무엘이 아니라,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귀신이라고 말을 하는 자들도 있으나, 귀신이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일은 없다. 무당이 귀신들린 자라고 보았을 때, 귀신이 그녀를 지배하고 있으므로, 마치 무당이 말을 하지만 귀신이 말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영으로 번역된 엘로힘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땅에서 사무엘의 모습으로 올라와서 말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분이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이와 같은 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점을 본다거나, 이와 유사한 것을 찾아다니는 신도들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무당이 말하는 사무엘의 외형적인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대목은 한 노인이며, 그가 겉옷을 입었다는 것이다. 겉은 대제사장이 입었던 옷이다. 사울은 전적으로 무당이 하는 말에 의존하고 있다. 사무엘서를 읽는 독자들은 과연 엘로힘이라는 글을 통해서 무당의 말을 믿어야 하는가, 아니면 사울과 무당의 대화를 통해, 오늘날도 무당 같은 신통력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같이, 잘못된 믿음을 가진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가이다. 결론적으로 기복적인 방법으로 결론이 난다면, 미신적인 결과일 것이며, 심판의 결과로 나타난다면, 이는 하나님의 역사로 이해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완전해 질 수 있는가? 행위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오직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율법을 통해서 죄인임을 깨닫고 대속의 희생양의 죽음을 통해서 죄인도 죽고, 다시 태어남을 깨닫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가 된다.


 


대속의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하게 이루셨으므로, 성도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의 죽음과 연합되어 죽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부활생명을 주셔서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가 되는 것이다. 부활생명을 얻는 것은 현재적으로 일어나는 일로서, 육으로는 죽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는 일이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서「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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