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2장 12-17절『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몇가지 책망할 일은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이다. 이 둘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영적으로 타락시키는 교리였다.


발람의 교훈에 대해서, 구약 시대의 선지자 가운데 발람에 대해서 신약 성경은 그를 거짓 선지자라고 단죄하고 있다. 유다서 1장 11절『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발람의 교훈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올무를 놓아서 그들로 하여금 믿음에서 떠나 멸망케 하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민수기 22장부터 25장까지 발람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그는 유능한 예언자(술사)로 잘 알려져 있었던 사람이다. 그래서 모압 왕 발락이 그를 초청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렸다고 믿게 만드는 전략을 한 것이다. 발람은 발락의 돈에 매수되어 그 일을 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어 나귀의 입을 통해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이다.


그런데, 모압 왕 발락은 집요했다. 그는 모압 여인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게 하고 행음하게 하는 죄를 하나님 앞에서 짓게 하였다. 베드로후서 2장 15절에서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고 세 번이나 금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발람은 거대한 뇌물에 눈이 멀어 그들을 타락시키는 방법을 발락에게 알려주고 불의한 돈을 받으며 타협하였던 것이다.


거짓선지자들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하지 않고, 왜곡시키거나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파멸로 인도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율법주의, 인본주의, 영지주의가 그 대표적이다.


율법주의는 신도들이 복음을 믿지만, 그래도 율법의 규정은 지켜 행하는 것이 신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유도한다. 율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해 줄 뿐, 율법의 행위로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럼에도 거짓목사들은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에 율법을 섞는 어리섰음을 저지런다.


인본주의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전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복음을 인본주의적인 관점에서 행동지향으로 만든다. 그들은 교회 봉사, 세상에서 선을 행하는 일 등을 강조하는 것이다.


영지주의는 영에 대해 집중하도록 한다. 사람은 영이 육체 속에 갇혀 있어서 죽은 상태를 의미한다. 그래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육의 몸이 죽으므로 죽었던 영이 부활생명을 받고 하늘에 앉힌바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비록 육체가 죽지 않았지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갖는다. 따라서 영적 성장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도의 영적 성장이 없다면, 사람들이 복음듣기를 외면할 것이다.


그런데, 초대교회 당시에 영지주의의 한 분파가 등장했는데, 니골라당의 교훈이다. 영은 선하고, 육체는 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육체를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영만 선하면 된다는 잘못된 교훈을 거짓 선지자들이 가르친 것이다.


니골라당의 교리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는 것은 영혼뿐이며, 몸은 땅에 묻혀서 썩어질 것이므로 육신을 마음대로 즐겨도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은 세속적인 쾌락을 즐겨도 괜찮고, 육신의 정욕을 억제시킬 필요가 없으며, 원하는 대로 먹고 마셔도 영만 순수하면 된다고 가르쳤다. 즉, 교회로 하여금 절대적인 거룩한 진리를 이 세상의 관습, 도덕과 타협시키려 했고 세속적인 세상과 교회 공동체의 구별을 없애려고 한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교회 공동체 안에 더러운 죄와 세상의 온갖 것들이 다양한 형태로 타협하며 들어왔다.


오늘날에도 거짓 목사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성품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첫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났는데,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의 형상이 사라졌다는 논리다.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이 죄인의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난 첫사람과 마지막 사람의 모습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을 왜곡시켜 마치 인간에게 원래 신의 성품이 있었는데, 사라졌으니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종교와 다를 바가 없다. 영지주의는 종교의 혼합주의가 된다.


니골라 당의 교훈을 행하는 자는 쉽게 돌이키지 않는다. 그래서 싸움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그리스도의 입의 검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싸움을 통해서 이겨내고 승리하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노력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생명을 얻어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도가 부활생명을 얻게 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그래서 하나님 우편에 앉히신바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이미 부활생명을 받아서 하늘에 영이 앉히신바 되는 것이다. 비록 육체가 있으므로 이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경이 이렇게 말을 하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만 한다.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버가모 교회에 말씀하셨는데, 버가모는 사탄의 권좌가 있고 사탄의 영향력이 강하고, 이교적인 삶의 현장이지만, 성도들이 그곳을 떠나지 않고,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붙잡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증인이다. 안디바는 이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에서 죽임을 당했고, 성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믿음을 지켰다. 예수님은 안디바를 충성된 증인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셨고 성도들의 믿음을 칭찬하셨다. 초대교회에서 증인은 곧 순교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럼에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고 경고하신 것이다.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서는 이기는 자에게 맛나를 주고 흰돌을 준다고 말을 한다. 맛나는 부활생명을 의미하며, 흰돌은 생명책이며,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은 야훼(그리스도)인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