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5장5-10절「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테 리자)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프로슈카이)들이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장로들 중의 한 사람은 이십사 장로 중의 한 사람이다. 구원받은 성도의 대표성이다. 구원받은 성도는 누가 인을 떼는지 알고 있는 자이다. 유대 지파를 사자(lion)로 상징한다.


"테 리자"는 뿌리로, 다윗의 뿌리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뿌리라는 말이 아니라, 다윗의 뿌리와 같은 그런 분이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1장 17절에서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예수 그리스도 만이 두루마리 봉함을 열 수 있다고 말을 한다. 요한이 이 글을 작성할 당시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승천하셨다. 그리고 성도의 심령 속으로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자만 이 글의 봉함을 뗄 수 있는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성도 역시 임마누엘이 된 자들이다.


책의 인을 떼어줄 분이 바로 어린양이시다. 사자의 모습으로 있었는데, 보잘 것 없는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모습이다. 세례요한도 세상에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로다 라고 말을 한다. 보좌 옆에 어린양이 있고, 그 옆에 네 생물들이 있으며, 다음에장로들이 있는 모양이다. 이들은 이십사 장로들이다. 심령 속의 하늘 성전을 이루는 자들을 의미한다.


요한의 묘사에 의하면 그 어린 양에게는 일곱 영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다. 성경에 있어서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한다. 뿔은 능력과 권세(왕권)를 의미한다. 그리고 일곱은 완전성 및 충족성을 상징한다. 즉 어린 양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충분하고도 완전한 능력을 가지셨다는 의미다. 예수님 능력의 완전함이다. 그리고 일곱 눈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말씀을 뜻한다.


그런데 그 어린 양에게는 일곱 뿔과 일곱 눈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요한은 그가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다고 말한다. 고난의 흔적이 그 몸에 고스란히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십자가의 흔적이요 희생과 사랑의 상처다. 그것은 영원히 쇠하거나 사라지지 않는 아름답고 가장 영광스러운 흔적이요 표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7절에서 『갈라디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라고 말했다.


요한복음 5장 26-27절에서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좌의 하나님으로부터 책을 받는 장면이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푸시는 것이다.


거문고는 수금을 의미한다. 향은 기도를 의미한다. 네 생물(천사장들)과 이십사 장로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을 드리고, 성도의 기도를 올려드린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향을 피워야 한다. 제대로 된 기도가 되어야만 한다.


프로슈카이는 심령 속의 지성소 기도를 의미한다. 지성소는 성령과 진리(그리스도)로 문을 연다. 성소에는 떡상, 등잔대, 분향단이 있다. 이것을 다 준비하고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다. 떡상에서 생명의 떡을 먹는다. 즉 말씀으로 영적 생명을 먹고, 등잔대에서 성령의 불을 밝히고, 분향단에 향을 피워서 프로슈케 기도를 하는 것이다. 다른 불을 피운다는 의미는 하늘의 생명과 관련이 없는 것을 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찬양에 대해서 언급한다. 옛노래는 구약의 시편 등을 수금으로 찬양했다. 새 노래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생수의 노래이다. 찬양은 그 내용 안에 진리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찬양하는 내용 안에는 인봉을 떼기에 합당한 분, 일찌기 죽임을 당한 어린양,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린 것, 성도를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 삼으신 것 등이다.


찬양이 이런 내용으로 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찬양하는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자가 되는 것이다.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의 성전이 세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서 율법 속에 있는 제사장이 아니라, 새생명을 주고, 죄를 사해주는 심령 속 성전에서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결국 기도와 찬양은 같은 개념을 갖는다. 기도와 찬양과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은 성령 안에서 같은 것이다.


기도시간, 찬양시간, 말씀 시간이 따로가 아니라는 말이다. 시편을 보면 기도가 되고, 찬송이 되고, 말씀이 된다. 심령 속의 성전은 이 땅의 하나님 나라가 된다. 찬송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이 땅의 하나님 나라와 성부 하나님의 하나님 나라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게 천년왕국의 모습이며, 회복된 에덴동산이며 셋째 하늘인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