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신명기 24장 17-22절「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이스라엘에서 객이나, 고아나, 과부는 힘없는 백성으로 지칭된다.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은 이들을 사탄에 붙잡힌 자로 여기셨다. 그래서 그의 노예와 같은 생활에서 건져주시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애굽의 종살이 하던 백성을 어린양의 속량으로 출애굽 시킨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속량이란 종을 사는 개념이다. 바로의 종된 이스라엘, 그러나 하나님의 장자된 이스라엘을 어린양이 대속하여 죽으므로 그들을 사서 자유인이 되게 한 것이다.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고기를 집안에서 먹으므로, 장자의 죽음으로부터 보호하게 하시고, 출애굽을 시키신 사건이다.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오멜)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오멜은 곡식 더미를 의미한다. 밭에 두어진 한 오멜은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한 것이 된다. 곡식을 거두어서 떡(빵)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이는 하늘에서 내려진 맛나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출애굽기 16장 16절「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맛나는 하늘로부터 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을 상징한다. 세상에 버려진 죄인과 같은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활생명을 받고 영적으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31-33절「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감람나무는 올리버 나무라고 한다. 올리버 열매는 기름을 짜서 먹는데,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둔 올리버 열매는 그들을 위해 내리시는 성령세례를 의미하며, 이는 죄를 벗어버리고, 새 생명으로 재창조되는 자가 됨을 의미한다.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포도원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한다. 포도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포도는 포도주를 만드는 원료가 된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잔을 건네면서 이것은 내가 흘리는 피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잔을 주셨다. 잔을 받은 제자들이 마시는 포도주는 생명의 잔이 되는 것이다. 목말라하지 않는 영생의 음료수가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53-55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 피는 죄를 사해주고, 하늘의 생명이 되는 생명수가 된다.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다시 한번 애굽의 종된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출애굽시출 준 것을 기억하는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성도의 모습과 같다. 백성들은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여정을 한 것이다.


 


사람들이 왜 세상에 살고 있는가? 신도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해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과 같은 곳을 만들어 살게했는데, 아담이 범죄하여 죄의 세상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들로 인한 것이다. 하나님 처럼 되고 싶은 악한 천사들이 자기 지위를 이탈하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옥에 가두어 버린 것이다. 그것이 세상이요, 흙을 옷처럼 입은 것이 사람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감옥 같은 세상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곧 하나님 나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죄의 근본은 탐욕에 있는 것이다.


 


누가복음 16장 13절『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재물이 우상임을 성경은 말한다. 히브리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광야에 나왔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신 것을 알았다. 그 하나님은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렸으며, 백성들을 그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런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한 것이다. 그리고 모세가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산으로 올라가 40일 동안 있으면서, 백성들이 지켜야 할 율법 판을 받았다. 그런데 시내산 아래에 있던 백성들은 황금 송아지를 만들었다. 하나님의 임재를 알면서도 그들은 재물의 신을 만들었다.


히브리인들이 애굽에 있게 된 것도 재물(탐욕)이 원인이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명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도록 하셨고, 이삭을 거쳐 야곱에 족장으로 있을 때, 온 땅이 가뭄으로 인해서 식량으로 구하러 애굽으로 갔다가,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을 만나, 약속의 땅을 등지고, 애굽에 눌러 살게 되었다. 그러나 애굽의 바로는 히브리인들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그들을 부담스럽게 여기게 되었고, 아예 노예로 만들어 버렸다. 애굽은 세상의 재물을 상징한다. 그런데 히브리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의 고통으로 인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오늘날 재물의 노예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들이 과연 있겠는가?


 


회개의 시작은 출애굽이다. 출애굽은 재물인 우상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부르짖음의 결과였다. 오늘날 교회에 앉아있으면서도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은 출애굽 하지 않은 여전히 노예상태에 살고 있는 것을 말해준다. 거짓된 구원의 부드러운 소리에 잠들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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