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오기 전에 율법아래 매인바 되고

갈라디아서3장23절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믿음이 하나님으로 부터 와야 된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잘 설명해서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인지 십자가에 죽었다가 정말 부활했는지 논리적으로 증명하면서 설명을 잘 하면 사람들이 믿기로 결심하여 믿음을 가졌다고 말하고 그래서 이렇게 믿으면 천국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잘못된 것이다. 인간 속에서는 이러한 믿음이 나올 수 없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의 선언은 의의 전파자 노아, 당대 의인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가 120년간 의의 도를 전해도 다 일치하여 사양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노아와 그 가족 7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게 성경의 인간에 대한 선언이다.
예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왕이 그 아들 혼인잔치를 예비해도 다 일치하여 사양했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구원의 잔치를 다 사양했다는 것이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다. 주를 찾는 자가 없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하다고 성경은 말한다. 인간이 만들어 낸 편리한 기독교는 다 나름대로 주를 찾는데, 주님이 안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를 찾지만 주님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다. 주님은『전에는 어두움이더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두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두움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이것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선언이다. 그런데 지금 교회는 사람들이 혹 할 수 있는 잔치와 같은 말들을 한다.『이 교회 분위기 좋고, 내용도 나에게 딱 좋네』라고 말이다.『나도 이제부터 믿기로 해야지』라고 진지한 마음으로 주를 입으로 시인하고 믿기로 하면, 그것이 마치 성령이 역사하셔서 거듭났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게 인류 최대의 미혹이다.
성경에 귀신들린 사람도 예수님을 보자마자 엎드려 절하면서 『당신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아들이니다』라고 말했다. 누가 알려주었는가? 귀신이 알려준 것이다. 귀신도 가르쳐 주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다. 약한 귀신들인 사람들은 예수님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라고 한다. 그런데 센 귀신들린 사람들은 엎드려 절하면서『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말이다. 귀신들도 가르쳐준다. 성경에는 『귀신도 믿고 떠느니라』그게 구원받는 믿음이 아니라는 말이다.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 까지 갇혔느니라』디도서 1장 1-2절에서『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을 따르는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고 했다. 믿음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의 믿음이라고 했다. 이것이 거듭난 믿음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자에게 주는 믿음이 진짜다. 회개하는 자에게만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사람들이 묻기를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예수님이 대답하셨다.『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그 날에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으신가? 사랑의 하나님이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는데,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리고『내가 너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라는 귀절을 떠올릴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끝까지 사랑하리라 보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이것은 회개한 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요, 교회 처음 나온 자에게 이런 말을 하면 미혹이 된다. 주님은 전심으로 따르는 자만 주목하신다. 주님은 아무나 함께 하지 않으신다. 순종하지 않는 자는 멸하신다. 자기가 생각으로 믿는 자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것이다. 육으로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는 영의 마음으로 믿기 때문에 이것이 하늘로 부터 온 믿음이다.
유다서 1장 5절에서『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주님은 애굽에서 히브리 백성의 죄를 말하지 않으셨다. 어린양의 피를 통해서 주님은 간과하시고 진노의 저주를 넘어가셨다. 그런데 광야에서는 절대 넘어가지 않으셨다. 광야에서 안식일에 나무하러 갔다고 모세가 율법에 따라『돌로 쳐 죽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광야에서 원망하므로 주님이 불뱀을 보내 물려 죽게했다. 광야에서 주님은『소멸하시는 불,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다. 이것이 주님의 의다.
열처녀가 등불을 켰다. 다섯명은 기름이 모자랄 것을 알았다. 그래서다른 기름통을 준비했다. 그런데 다른 다섯명은 등불만 켜면 되는 줄로 생각했다. 교회 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등불을 켠다. 예배, 교회생활의 등불을 켰다.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이 그 등불이 꺼진 다음에 오신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주님은 기름통에 별도의 가름을 준비하신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을 구별하신다. 별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사러 간 사람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 날에 내가 밝히 말하리라 『나는 너를 모른다』,『등불을 켰는냐 안켰느냐』가 아니라『나는 너를 모른다』가 중요하다.
주님은 택하신 자만 구원하신다. 택하신 자는 회개하는 자다. 회개한 자만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하신다. 믿음이 오기 전에는 율법에 갇혀있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갈라디아서 3장 25-26절에서『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믿음이 와야지만 율법(초등교사) 아래 매이지 않는다. 율법은 육신 적인 것이다. 이 믿음은 계시된 믿음이다. 이 믿음은『내가 예수 믿기로 결단하는』그런 믿음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결단하는 것은 주체가 육적인 나다. 내가 결단하는 것은 바로 율법 속에 갇혀 있는 자다. 육적인 것이 예수와 함께 죽어야만 율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수님이 율법으로 부터 죽으셨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유다서 1장 3절에서『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힘써 싸워 지켜야 할 믿음이다. 내가 생각으로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자에게 주는 믿음으로 싸워서 지켜야 한다. 믿음을 얻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회개한 자에게 주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주어진 믿음과 마찬가지로 구별하신 거룩도 같은 의미를 갖는다. 레위기 11장 45절에서『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베드로전서 1장 15절에서도『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라고 했다. 거룩을 지키는 것은 어떤 한 날을 기억하고 절차를 행함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거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보전하는 몸부림인 것이다. 거룩은 내가 노력해서 구별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거룩은 믿음과 마찬가지로 회개한 자에게 하나님이 구별하시는 선물이다. 거룩을 얻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회개한 자에게 구별하신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는 싸우는 것이다. 싸움의 대상은 마귀일 것이다. 택한 자도 무너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처럼 달려들고 있는 것이다.
많은 교회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내가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믿기로 하였으니 나도 구별된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거룩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육적으로 예수와 십자가에 함께 죽지 않으면, 주님으로 부터 거룩한 자로 구별되지 않는다. 내가 믿어서 거룩한 자가 아니라 주님이 거룩하다고 구별시켜 주어야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스스로 거룩하다고 생각하고 거룩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날마다 죄를 짓고 반성하면서도, 예수를 믿기 때문에 스스로 거룩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회개하는 자만이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실 것이다. 죄를 반성하는 것이 회개가 아니라 육적 자아가 예수와 더불어 죽는 것이 회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이 믿음은 처음 교회 나가서 내가 믿기로 한 그런 믿음이 아니라 회개한 자가 하나님으로 부터 얻는 믿음을 말한다. 그래서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믿음이 아니라는 말이다.『예수 안』이라는 말은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회개한 자를 영접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 안에 있지 않은 자이고, 주님은『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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