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무리여 두려워 말라
누가복음12장 31-32절『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천국에서는 천사들의 타락이 있었는데,『주님이 그들을 쫒아내고 가두었다』고 유다서 1장 6절과 베드로후서 2장 4절에서 말한다. 천국은 하나님의 왕권이 있기에 변함이 없지만 문제는 이 땅이다.
천국에서 천사들의 범죄와 이 땅 가운데 에덴동산에서 인간들의 범죄는 정말 유사하다. 많은 천사들이 헬렐(헬라어:루시퍼)을 따르므로 어두운 구덩이(사단의 왕국)에 들어간 것이나, 이 땅에서는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에덴동산으로 부터 쫏겨나『이 세상이 사단의 왕국이 되버린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인간이 범죄하므로 인간이 지배하던 이 땅이 사단의 지배하에 들어간 것을 하나님은 욥기에서 처럼 인정하셨다. 많은 교회에서는『사단이 세상을 빼았었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무능하신가? 하나님은 사단의 심판 때까지 그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무모하고 잘못된 것인가를 나타내시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해진 그 날 최종 심판 하실 것이다.
이 세상의 신은 사단이 되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 땅을 다시 하나님 나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욥이 회개한 것 처럼, 하나님은 인간들로 하여금 회개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되찾기를 원하신다. 죽어서 돌아온 탕자처럼, 인간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인간 속에는 사단이 인격체로 자리잡고 있다. 인간 속에 있는 주인이 바뀌기 위해서는 사단을 쫒아내는 일이다. 사단을 쫒아내는 일은 오직 육적인 것이 죽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육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육적인 것(혼)이 바로 사단이요 마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이 바뀌어야만 된다.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일이다. 즉 죽은 영을 살리는 일이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자기 아들을 사단에 의해 죽게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 땅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를 위해 사단에게 핏값을 지불하신 것이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는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이 땅에 주님의 소유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주님의 갈망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바로 하나님 나라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셨다.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지 않으셨다. 부활하셔서 무덤을 열고 다시 나오신 예수님을 로마 군인들도 보지 못했다.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으신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는『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하나님은『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누가복음 12장에서는 무리 수만명이 밟힐만큼 많이 모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님은 열두 제자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누가복음 12장 4-5절에서『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고 했다. 좀 좋은 말씀을 해도 좋은데, 왜 이런 말을 하셨는가? 왜냐하면 회개하고 돌아와야만 되기 때문이다.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요한계시록 21장 8절 에서『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하셨다.
십자가에서는 사단에게 핏값을 지불하고 그들을 굴복시켰다. 회개하는 자는 사단의 지배로 부터 나올 수 있지만 회개하지 않는 자는 여전히 사단이요 마귀가 주인이다. 그래서『사단이 주인인 자』를 계시록을 통해서 심판하시는 것이다.『두려워하는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가 지옥에 간다고 했다. 구원의 조건은 사도행전 20장 21절에서『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하나님께 대한 회개가 바로 주님 만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계시록 21장 8절에서 두려워하는 자는 세상을 두려워하고, 사단을 두려워하는 자다. 세상과 사단을 두려워하면 안된다. 세상과 사단을 두려워하는 자는 회개하지 않은 자다. 구원받지 못한다.
구원은 주인이 누구인가의 문제다. 우리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예수를 위해 사는지 나를 위해 사는지 알 수 있다. 내가 주인인 사람은 회개해야만 한다.『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이것이 회개의 시작이다. 회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이게 시내산에서도 일어났다.『모세야 너와 네 수종 외에는 아무도 올라오지 못한다. 올라오면 다 죽는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은『구원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와 함께 하시지 않으신다. 인간은 법이 없으면 죄가 무엇인지를 알 수 없는 그런 존재다. 구원자 주님은 거룩하셔서 이 땅에서 주를 순종하는 자들 안에서만 거하신다.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이 다 알 수 있지만, 오직 회개하는 자에게만 들어가신다.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주님을 순종하고 죄에 빠지지 않는다. 매일 죄를 짓고, 매일 반성하고, 그러한 일이 반복되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없이 그냥 죄를 반성하는 것이다. 욥은『나에게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였도다』라고 말한다. 입으로는『예수를 주』라고 말해도, 구원받지 못할까 두려워한다면 여전히 회개하지 않은 증거일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만 하나님께 순종한다. 이것을 제자들에게『회개하고 구원받으라』고 예수님이 말하는 것이다.
『탐심을 주의하라』고 하셨고,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지 말라』고 하셨다. 그 다음에는『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12장 31절에서『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 위해서는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태어나야만 한다. 이렇게 하여야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은 바로 새사람이다. 새사람이 들어와야 혼이 죽고, 영이 살 수 있다. 회개해야 영이 살 수 있다. 이것이 거듭남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었다. 요단강을 건너면 그들이 이길 수 없는 아낙자손 후손들 네피림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가나안의 일곱 족속이 살고 있었다. 백성들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존재들이었다. 이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사단이 권세를 잡고, 모든 인간들 속에도 주인으로 행세한다. 마치 가나안 땅에서 아낙자손들 처럼 그렇게 하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들을 물리칠 수 없다. 내 생각을 죽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 뿐이다. 회개하고 거듭남으로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죄사함과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이기는 것이다. 따라서 주님은『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찾으라는 말이다. 그 말의 답은 회개에 있다. 이렇게 하면『모든 것을 더 해 주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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