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갈라디아서 3장 7-9절『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의가 없이는 죄를 용서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의에 대해서는 관심없으면서, 예수의 보혈로 죄를 용서받았다고 생각한다.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식으로 말한다. 내가 믿는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믿음이 되어야만 구원받는다.  오늘날 어려움이 오면 문제 해결을 위한 능력의 예수를 찾는다. 회개하지 않은 자들은 십자가에서 죽기 전의 예수, 기적을 행하신 예수를 찾는다. 그러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십자가의 예수를 발견하면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 도망간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예수를 붙들 때, 새생명을 얻게 된다.

왜 십자가의 예수를 붙들고 있어야만 하는가? 그 이유는 모든 인간들이 사탄으로 붙잡혀 있기 때문이다. 왜 모든 인간이 사탄에 잡혀있는가? 사탄이 세상의 임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하여 사탄으로부터 놓임을 받는 것이다. 그것은 십자가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십자가를 붙잡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되며, 사탄으로부터 놓임을 받는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예수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는 자가 누구인가? 사탄과 그 후손이라는 것이다. 사탄에 붙들려 있는 모든 자들이 예수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 예수의 십자가를 붙잡지 않는 모든 자가 사탄의 후손이라는 말씀이다. 죄인이 하나님의 의를 받는 곳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뿐이다.  죽은 자가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다.

로마서 6장 6-7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옛사람이 죽은 자는 성경에서는 율법에서, 죄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죽었다는 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자체가 율법에 묶여 있는 것이고, 죄에 묶여 있는 것이며, 세상에 속한 자가 된다.

인간이 세상에 출현한 것에 대해서, 창세기 2장 7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kjv)

우리말 성경에서 생령을 kjv는『살아있는 혼』, niv는『살아있는 생명체(living being)』라고 번역했다. 혼은 생각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흙에 영을 부어주셨다는 말은 없다. 흙에 생기를 넣어 혼적 생명체가 되게 하셨다. 영은 어떻게 되었는가? 왜 하나님이 인간을 처음부터 영적 존재로 만들지 않고 혼적 존재로 만드셨는가?

성경에서 흙을 회개와 고통, 죽음, 구덩이, 저주로 표현하고 있다. 이사야, 시편 등에서 인간을 갇힌자, 눈먼 자로 표현한다.인간은 태어날 부터 죄인이라고 한다.  영이 죽었는가? 영은 흙에 갇혀 죽어 있는 것이다. 영이 왜 흙에 갇혔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창세전 비밀을 깨달아야 된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영을 살려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세상과 에덴동산, 아담은 세상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에덴동산으로 들어갔다.영을 살리는 곳이 생명나무 과실이 있는 에덴동산이라는 것이다. 생명나무 과실을 먹어야 영이 생명을 얻는다.

하나님이 인간을 세상에서 만드신 후, 창세기 2장 8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그리고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체결하신다. 2장 17절에서『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언약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뱀과 인간을 징계했다. 뱀에게 종신토록 흙을  먹고 저주받을 것이라고 했다. 인간들에게는 에덴동산으로 부터 나가게 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내어 보내기 전에 3장 20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왜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는가? 세상에서 태어난 아담은 혼적인 존재였다. 가죽옷을 지어서 입혀주신 것은 생명과실을 먹고 에덴동산에서 영적 존재가 됨을 말해주신다. 비록 언약을 지키지 못했지만, 영적 존재로 유지하도록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시고 에덴동산으로 나가게 했다. 아담은 흙에서 생명체가 될 때, 영이 죽은 혼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아담을 넣어주심으로 그는 영적 존재가 되었다.

세상과 에덴동산은 오늘날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나타낸다. 세상에 태어난 아담은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로 태어났지만, 에덴동산에 있는 아담은 영생하는 그런 존재가 된 것이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에, 세상에서 죽는 존재로 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존재는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세상으로 내 보내신 것이다. 원래 세상에서 태어난 아담은 다시 세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담은 왜 죽어야 할 세상에 태어났는가? 아담은 하와처럼 처음부터 왜 에덴동산에서 태어나지 않았는가? 성경은 창세기, 에베소서에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하나가 되라고 한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가 큰 비밀이란다. 이 문제는 창세 전의 비밀과 관계가 깊다.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막4:11-15)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과의 관계를 창세전의 이야기로 끌어가신다. 사탄은 왜 이 세상의 임금인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언약을 지키지 못하므로 이 세상이 사탄의 세상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태어나고 죽어야 할 그런 존재로 태어났음을 기억해야 한다.『사탄이 이 세상의 임금인 것을 말해주는 것』은 누가복음 4장 6절에서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던 때의 대화내용이다.『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8장 33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한복음 16장 11절에서『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구원은 사탄으로 부터 놓임을 받는 것이다. 예수의 보혈로 구속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의를 받을 수 있는 자가 되지 못한다. 하나님이 예수의 피 값으로 사는 자는 자신이 사탄의 지배하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여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못박히는 자만 대상이 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