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성전 짓는 일을 허락하셔서 성전을 짓게된다. 성소는 이동식이지만 성전은 일정한 곳에 건축한 건물이다. 하나님께서 성소를 주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지 않는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하고, 동시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여 제사장이 대신해서 죄를 용서함을 받는데, 이와 같이 장차 짐승이 죽는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 위에 죽으셔서 모든 인간들의 죄를 사하시고 구속하여 내 백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한 바가 있다. 그 약속 대로 예수님이 오셨다.
구약성경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 예언되었다. 이사야 7장 14절에서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제사가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것을 예표하지만 많은 선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것을 예언했으며, 실제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는데, 마태복음에 의하면 그 아들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했으며,『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뜻이다. 성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거할 처소를 말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에 거한다라는 말은 임마누엘과 같은 뜻이다. 임마누엘 하나님이라는 말은 성전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성전이라는 말이다.
성전에 예수님이 올라가 보시니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예수님이 그들을 쫒아내시고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라고 하셨다. 유대인들이 질문한다.『네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보여주겠느냐』라고 질문을 하니 예수님이『성전을 헐라,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라고 하셨다. 성경은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라고 하셨다. 제자들도 의미를 몰랐다. 이 의미는 이제 이 성전은 필요없어졌으니 참 성전을 주겠노라 라는 뜻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야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성전이다. 참 성전이 왔으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둔 그림자인 성전은 당연히 없어져야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성전을 바라보면서 걷고 있다가 아름다운 성전에 대해서 말하니, 예수님이 하신 말은『저 성전은 돌 하나라도 남지않고 무너지리라』라고 하셨던 것이다.
마태복음에서 너무 충격을 받은 제자들이 되물어 본 것이다.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세상의 종말에는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이 군대에 둘러싸인 것을 보거든 예루살렘의 멸망이 가까워 진 것을 깨달아라 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고 책망의 말씀을 하셨다. 무엇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말씀하신 것인가? 바로 『이 건물의 성전과 임마누엘의 성전인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알지 못하느냐』라는 말씀이다. 건물인 성전은 그림자요, 예수 그리스도가 참 성전으로 왔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이 건물인 성전은 더 필요가 없는 것이며, 그림자는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성전을 헐라 라는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는 말씀과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이 성전을 헐라』라는 의미를 잘 모르고 있다. 물론 성경에서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상 성전 건물은 참 성전의 그림자이고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다 라는 의미를 모르는 것이다. 오늘날도 모르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율법을 제대로 상고했으면 알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 의 내용이 나온다. 열왕기상 8장 27-28절에서『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가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어시옵소서』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지었는데, 성전을 지은 당사자가 성전 건물에는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 만이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스데반 집사가 성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하나님께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 건물에는 계시지 않는다』라는 것이며, 단지 이름을 두신 곳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아덴 이라는 곳에서 알지못하는 신에게 라는 문구를 쓴 신전을 보고 헬라 사람들을 두고 전도할 때 말하고 있는 내용이다. 헬라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라 하면 모를 수 있으므로 사도바울은『천지를 지으신 신』이라는 표현을 했다.『손으로 지은 건물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이방인에게 전도를 할 때도 이런 표현을 사용했는데, 유대인들도 성경을 제대로 공부를 하고 율법을 제대로 묵상했으면, 분명히 건물 성전은 예표요 참 성전이 올 것이라는 정도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도 책망을 하시고 유대인들도 책망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너희(제자)가 하나님의 성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전도를 하면서 사마리아 지방에 들어가셨는데, 야곱의 우물가에서 물길러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 라고 하시니, 사마리아 여인이『당신은 유대인인데 왜 사마리아 사람에게 물을 달라고 하느냐』라고 묻는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물을 달라 라고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나에게 물을 달라 라고 했을 것이고 나는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께 묻는데,『우리 사마리아 인들은 이 산(그리심 산)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던데, 어떤 것이 맞는냐』라고 물었다. 예수님은『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오나니』라고 했다. 보통 교회사람들은 예배를 드리러 성전에 간다고 생각한다. 성전에 가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이 산에도 하나님이 없고, 예루살렘에도 하나님이 없는 것이다.『너희 안에 하나님이 계셔서 너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라는 것이다. 너희 안에 하나님이 없으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가야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즉 『너희가 성전이 된다』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서 성령을 보내주시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가 땅에 있을지라도 한 사람, 한 사람 다 성전이 되어서 스스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되, 신령(성령)과 진정(진리: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면 참 예배가 되는 것이다.『신령과 진정으로』라는 말은 『마음을 정갈하게 하여』라는 의미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이 밝히 드러나서 그 말씀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면 그것이 예배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가르침으로 깨닫게 해 주시면 그 깨달아진 결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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