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다스리게 된다. 하나님이 첫 사람 아담에게『정복하고 다스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곧 마지막 살려주는 아담에게 만물을 다스리라는 것이 된다. 히브리서 2장 8절에서『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말씀은 이 땅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도록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나라를 건설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통치하시면, 그리스도는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이다. 로마서 8장 19-21절에서『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도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0장 4절에서『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나님이 아담에게 씨맺는 채소와 열매맺는 나무를 주셨고, 땅의 생물에게는 푸른 풀을 주셨다. 씨는 계속해서 대를 이어서 전하고 생육하고 번성한다. 이 땅의 생물들은 생육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야 한다. 땅은 영원한 곳이 아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불살라질 것이다. 즉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모든 영들이 이 땅에 오고 나면, 이 세상은 끝난다는 것이다. 

로마서 11장 36절에서『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만물이 첫사람으로부터 나오고, 마지막 아담으로 말미암아 왔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만물이 주께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이다. 집을 떠난 탕자가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버지에게는 영광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것은 창조의 계획과 종말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에 대해서 좋게 보시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게 창조되었는데, 아담과 하와가 뱀의 미혹을 받아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므로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와 망가졌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아담)을 지으시고, 그리고 에덴동산을 창설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아담을 이끌어 두신 것이다. 이 세상과 에덴동산은 어떻게 차이가 있는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이 에덴동산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영들을 가두기 위해 흑암의 상태에서 지어졌기 때문이다. 

에덷동산에는 생명 나무가 있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도 있고, 뱀도 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한다. 그래서 에덴동산의 사건이 하나님 나라와 이 세상의 두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설명하는 것이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영이 살아난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으면 죽는다. 

그런데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역시 하나님 나라의 것과 이 세상의 것으로 나누어서 생각해야만 한다. 하나님 나라에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사탄이 영들에게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미혹했다.『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믿는 것』그것은 다름 아닌『자기의 의』를 의미한다. 사탄은 자기의 의를 가진 자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바로 자기의 의에 빠진 자들이었다. 자기의 의에 빠진 대표적인 인물이 욥이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자에게『자기의 의』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성경말씀(율법)이다. 선악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로운 자가 될 수 있다고 미혹하는 자들이 바로 사탄이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것은 너희들은 모두 죄인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장래의 약속의 씨를 기다리라는 것이다. 즉 생명나무에게로 가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율법에서 벗어나 생명나무의 열매만 먹어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도 율법을 잘 지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옛뱀을 따르지 말아야만 영이 살 수 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는 안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안식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왜 이 세상에 살게 되었으며, 육체 속에 있는 영의 상태가 어떤 상태로 되었는가를 깨닫고, 영을 살리시는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때,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게 되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려고 하는 자들은 안식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출애굽기 31장 15-17절에서『엿새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영원한 표징은 약속이요, 언약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을 떠난 자들 사이에 약속이다. 안식일을 잘 지키면 언약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이 안식일의 규례를 통해서 영원하신 언약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히브리서4장1-3절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찌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을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이 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하였을 때 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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