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태복음 28장 11-20절)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두가지를 깨달을 수 있다. 마귀의 자식들은 마귀가 시키는대로 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실천한다.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대제사장들이 예수가 부활했다는 말을 듣고 자기의 교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는 일을 했다. 사단의 역사라는 것은 언제나 돈을 가지고 활동한다. 세상에 마귀의 세력이 가득하므로 궤휼적인 세력은 강해지고 세상 권리를 교섭하는 일이 강해지고, 회개 없이 충동을 받는 일이 강해지므로 사탄의 자식들은 교권과 물권과 정권을 쥐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가 세상에 탄생하면서부터 마귀의 세계에서 역사하는 일도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을 거짓이라고 하는 사탄의 음모는 오늘날에도 대중의 심리를 끌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명은 인간이 볼 때는 너무나 미약하고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인간의 방법으로는 너무나 허무한 일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사탄의 세계로부터 오는 역사는 대중을 움직여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역사는 큰 박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승리는 필연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명을 받은 사람에게 있게 된다. 그 이유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고 부활을 전하는 것을 반대하고 교권과 물권과 정권을 가지고 나선 무리가 기독교를 없애기 위하여 최선의 방법을 다했지만, 이미 그리스도에게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므로 마귀의 세력은 그리스도의 장중에 들어가고 만 것이다.
요한계시록1장 18-19절에서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예수님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말씀하셨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역사가 사탄을 정복하는 역사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죄에서 마귀의 권세를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세례를 받을 때에 완전히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세례라는 것은 마귀의 종이였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고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나는 성도는 영원한 구원에 들어간다. 사탄이 접근도 하지 못한다. 요한1서 5장 18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오늘날 교회가 세례에 대해서, 옛사람의 죽음을 너무나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세례는 의식이 아니요, 완전히 마귀 권세를 벗어나 의를 이루는 영적 마음의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의를 이루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시는 것을 말씀하셨다. 마태복음3장 14-15절에서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하나님께서 세례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을 비둘기 같이 나려 세례를 받는 예수님 위에 임했던 것이다.
오늘날 마귀의 역사는 이 세례를 세속화시키는 일을 한다. 인간이 볼 때는 이 몸이 물에 잠겼다 올라오는 것이 대수롭지 않는 일로 보이지만 이것은 마귀를 완전히 이기는 법이 되는 것이다. 물에 들어가는 것은 죽음을 나타낸다. 마귀를 정복하는 것이다. 곧 마귀의 자식이었던 육의 몸(옛사람)이 죽는 것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사명은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이다. 오늘날 마귀의 미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 보다도 세상 학문을 더 존중히 여기는 일을 가지고 교회에 침투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사명이라는 것은 세상의 어떤 권세나 지식을 초월한 인격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하늘 권세와 땅의 권세를 받는 일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로 세계를 정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이 명하신 대로 가르쳐지키게 하는 일은 바로 영을 살리는 일이다.
로마서 6장 4-7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태어난 자는 비록 육이 있지만, 그것을 부인하고, 다시 태어난 영의 몸을 자기 몸으로 믿어야만 한다. 영의 몸은 하나님과 함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육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 믿는 것이다. 영의 몸을 입고 살아난 영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6절에서『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골로새서 3장 3절에서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거듭난 자는 두개의 몸이 있다. 육의 몸과 영의 몸이다. 그래서 마음이 영의 마음과 육의 마음으로 나누어져 싸운다. 성경은 거듭난 자에게 싸워이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거듭난 자는 죄를 회개할 것이 아니라, 날마다 죽은 자임을 확인해야만 한다. 그래서 사도바울과 같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가 되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단순히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으려는 자에게는 너희는 마귀의 자식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자기라는 실체를 그대로 인정하는가 아니면 부인하는가의 차이는 자기 정체성의 인식이다. 어떻게 자기를 인식하는가에 따라 달린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여 싸울 것인가? 아니면 지극히 자기 감정에게 충실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가 될 것인가? 자기와 싸워 이겨야만 둘째 사망에서 벗어날 것이다. 거듭난 자는 성령이 승리의 길로 반드시 이끄신다.
요한계시록 3장 4-5절『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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