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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339-341

  339 문:   그러면 어떤 거룩한 목적으로 이 유아세례를 행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답:   어린아이들이 성도들의 후손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의 상속자들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표시와 증거로써 이를 행해야 하는 것이다.   즉 이들이 장성한 후 자신들이 받은 세례의 진리를 인정하고 이 세례로부터 유익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다. 어린아이 때부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 나라는 여기있다 저기있다가 아니라, 성도의 영의 마음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아이들 일지라도 죽었던 영이 깨어나 하나님을 깨닫게 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이것을 교리적으로 하지 말고, 성경을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읽는 습관을 들이고,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 성찬] 340 문:   성찬에 관해서 말해봅시다.   먼저 성찬의 의미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찬을 제정하신 것은 우리 영혼이 그분의 실제적인 살과 피와의 연합을 통해서 영생에 대한 소망 가운데서 양육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주시기 위함이었다. 성도는 성찬을 통해서, 주님의 실제 몸과 피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세례를 통해서 십자가의 죽음(찢어진 몸과 흘리신 피)에 연합되어 참여했고, 부활(새생명의 몸과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에도 참여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성찬을 통해서 감사하며, 마음에 새긴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다. 신도가 성찬을 할 때 마다 주님의 몸과 피에 참여한다면, 계속 고난 속에 자신을 있게 하며,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피와 살이 신도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도들은 날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의 피로 용서받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41 문:   왜 주님께서는 빵(밥)을 통해서 당신의 몸을 그리고 포도주를 통해서 당신의 피를 나타내 보여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답:  ...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디모데전서 1장 1-2절『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우리 구주 하나님으로 번역된 우리 말의 헬라어는『데우 소테로스( Θεοῦ Σωτῆρος 구주) 헤몬( ἡμῶν  우리의)』데우는 정관사가 있을 때는 성부 하나님, 없을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구주되시며,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부르심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그네시오 (γνησίῳ) 는 낳은 이라는 의미다. 테크노 (τέκνῳ) 는 아들이 아니라 자녀다. 믿음 안에서 나은 자녀 라는 의미다. 사도바울은 은혜와 긍휼과 평강에 대해서 목회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덕목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헬라어 은혜와 히브리어 평강을 붙여서 독특한 인사를 했다. 주안에서 헬라인도 유대인도 모두 한 형제자매인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다른 서신서 와는 다르게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두 단어 사이에 긍휼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가장 먼저 쓰인 서신서로 알려진 갈라디아서 6장 16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마지막 인사에 보면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라고 했다. 어쩌면 사도바울은 1차 전도여행을 통해 세워진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첫 서신에서부터 오랜 선교와 목회사역을 마무리하며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며 돌이켜 보니 자신이 얼마나 긍휼을 입은 존재인지를 고백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긍휼을 입은 존재임을 잊지 말고 사역에 임할 것을 영적 아비의 마음으로 표현한 것이다. 디모데전서 1장 3-4절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

문답 336-338

  336 문:   그러면 이런 구약시대의 일들을 신약시대의 우리가 그 표시들의 의미를 받아들이고 사용해야 한다는 말인가? 답:   성경 전체를 잘 살펴보면 그러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었던 은혜에 참여하도록 하시는 것은 그 은혜를 우리 안에서 감소시키시기 위함도 아니요 전에 있었던 은혜보다 더 모호하게 만드시기 위함도 아니었다.   오히려 주님께서는 그 은혜를 더욱 분명하게 밝혀 놓으셨고 또한 확실하게 증가 시키셨던 것이다. 마음의 할례를 깨달아야 한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여 보내면서 마음의 할례를 신명기에서 말하고 있다. 사도바울도 마음의 할례를 말하고 있다. 할례는 내가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다 라는 것을 육체에 새기는 것인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을 믿는다 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라는 것이다. 예레미야도 새 언약을 말한다. 새 언약은 시내산에서 세운 옛 언약과 같지 않다 라고 말한다. 옛 언약은 돌판의 십계명(율법)에 있지만 새 언약은 마음에 새긴다고 했다.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을 구하신다는 것을 마음에 새긴다는 것이 마음의 할례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할례도 있다. 그리스도의 할례가 바로 신약시대에 세례인 것이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할례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다 라고 말한다. 즉 육적 몸을 벗는 것(죽는 것)을 말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세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물 속에서 옛 사람이 죽고, 다시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라고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 함께 내가 십자가에서 죽는 것을 믿는 것이 육적 몸을 벗는 것이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선한 새 생명 가운데 사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할례이다. 337 문:   만일 우리가 어린아이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지 않는다면,   ...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14절『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칼로포이운테스)가 낙심하지 말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토 로고)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칼로포이운테스 (καλοποιοῦντες.) 는 가치있는 일을 의미한다. 가치있는 일은 주의 음성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복음은 예수믿으면 구원됩니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면, 성도의 심령 속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성전이 임하며, 천국이 되는 것이 바로 복음의 핵심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복음의 모든 의미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 다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복음은 성도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이야기인 것이다. 토 로고 (τῷ   λόγῳ) 는 우리 말이 아니라 주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사귀지도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야 한다는 말을 해도, 들으려 하지 않고, 믿지도 않는 것이다. 믿지 않으면 주의 말씀이 마음 속에 역사하지 않으므로 행함도 없는 것이다. 이들의 행함은 오직 율법주의로서, 율법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15-16절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3장 14절에서는 질서없는 자들과 사귀지도 말라고 말을 했지만, 여기에서는 권면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함께 하나님 나라의 참 백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평강은 질서있게 사역을 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질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율법주의와 섞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 복음을 율법주의와 섞는 일이 벌어진다. 복음을 믿지만, 율법도 행하여야 ...

문답 333-335

  [ 유아세례] 333 문:   세례 시에 그런 준비된 자세가 요구된다면 어떻게 우리가 어린아이들에게 세례를 베풀 수 있는가? 답:   모든 연령의 계층이 신앙과 회개가 세례 시에 항상 선행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다만 이것들을 행할 수 있는 어른들에게 반드시 있어야만 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성년이 된 후 세례의 열매를 제시해서 나타나면 충분한 것이다. 세례는 예수와 함께 죽었으며, 함께 부활한 자임을 나타내는 의식인 것이다. 어린아이는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자들이다. 신명기 1장 39절「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가려던 백성들이 열두 정탐꾼을 가나안에 들여다 보내고, 열 정탐꾼은 들어가면 다 죽는다고 말하며, 그 말을 듣고 온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여, 하나님이 두 정탐꾼이었던 여호수아와 갈렙과 출애굽 당시 어린아이들을 살려두고 가나안으로 들여 보낸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은 선악을 분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이 결정하시지,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세례라는 의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례의식에 참여하는 자의 마음이 중요하며, 어린아이는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므로, 아이들에게 세례의식은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물론 아이들이 성년이 되면 세례시 갖추어야 할 것을 고백하고 세례에 참여하면 되는 것이다. 334 문:   위에서 연령층을 두 부류로 나누는 것에 어떤 모순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답:   구약의 할례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말한 것처럼 회개의 표시였으며 또한 바울이 말한 대로 신앙의 표시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할례식에서 어린아이들을 제외시키지 않으셨던 것이다. 교회사람들이 일반적...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데살로니가후서 3 장 1-2 절『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토 로이폰 (Τ ὸ λοιπ ὸ ν) 은『그 남은 것』이다 .   사역을 하다가 남은 시간에 기도하라는 의미다 .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이 아니라 ,   주님의 그 말씀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듯이 너희가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고 ,   우리에게도 기도하라는 것이다 . 헤 피스티스 (ἡ π ί στις) 는 그 믿음이다 .   그 믿음은 그리스도의 믿음이다 .   신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 ,   그리스도의 믿음 안으로 들어가야 하듯이 그 믿음인 것이다 .   예수를 믿는다고 말을 하지만 ,   모두가 그리스도의 믿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 그리스도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신뢰하는 믿음이다 .   로마서에서 아브라함이   100 세가 되어서 아들을 주신다고 하는 그 약속의 말씀을 완전히 믿은 것을 예로 들고 있다 .   어떤 것은 믿고 어떤 것은 안믿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죄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   원죄에 대해서는 믿고 ,   세상죄에 대해서는 안믿는 그런 믿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   단 ,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의미는 예수와 함께 죽은 자라는 것이 전제된다 .   그래서 로마서   6 장   7 절에서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난다고 말씀하고 있다 .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은 어떤 것은 하나님 말씀을 믿고 ,   어떤 것은 믿지 않는 자들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