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

(민수기 1장 1-5절)

 

민수기 1장 1-5절「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나타낸다.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에는『광야에서』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다. 출애굽기와 레위기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머무는 1년 기간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성막의 모형을 모여주신 대로 성막을 지었다.

 

민수기는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출애굽하여 제2년 2 1일에 하신 말씀이다.

 

민수기의 전체적 구성을 보면 시내산에서의 공동체 구성(1장 1절에서 9 14절까지), 광야 38년에서의 이스라엘(9장 15절에서 25 18절), 가나안 정착을 위한 최종적 준비들(26장 1절에서 36 13절까지) 이다.

 

그러나 민수기를 가나안에 여행을 시작할 때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면,  1단계가 1 1절에서 10 10절까지의 전반부,  2단계가 시내산에서부터 모압까지의 여행을 기록한 후반부로 대별할 수 있다. 

 

전반부에서는 백성들의 숫자를 세고, 성막을 중심으로 열두 지파가 진영을 짜고, 레위 지파의 직무를 설정하고, 공동체가 어떻게 정결해야 하는가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특히 민수기를 통해서 광야 38년 동안 이스라엘이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나타낸다. 

 

민수기의 내용은 오늘날 현대 교회에게 교훈이 된다. 고린도전서 10 11절에서『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민수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약속하신 언약을 분명히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창세기 12 2절에서『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1차 인구조사를 한 결과 20세이상 장정들이 603,550명이었다. 여자, 아이들, 노인들을 포함하면 200-300만명 정도 되었을 것이다. 야곱의 가족 70명이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넘어가서, 430년 후에 출애굽 할 때 엄청난 숫자로 늘어난 것이다.

 

민수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경우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광야로 보내셨다는 것이다. 애굽은 세상을 나타내고, 가나안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한다. 그러면 광야는 무엇인가? 훈련장인가? 광야는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태어나는 곳이다. 가나안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두 지파에서 차출된 정탐꾼을 보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가나안에 들어가면 죽는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이 열 정탐꾼의 말을 믿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백성들을 38년간 광야에 머물게 했으며, 오직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만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신 것이다. 출애굽하여 시내산을 거쳐, 가데스바네아 까지 2년을 더하면 40년이 된다.

 

로마서 6 6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광야는 훈련장이 아니라 옛사람이 죽어야 할 곳이다. 세례는 옛사람이 죽는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다. 광야는 옛사람의 죽음을 말한다. 그래서 회개는 옛사람의 죽음이다. 

 

광야는 회개의 기회를 주는 곳이지만 아무도 회개하지 않고 옛사람은 다 죽었다는 것이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회개를 외쳤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사람들은 광야를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한 훈련장처럼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광야가 있다. 광야를 통해서 내가 죽어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회개의 시작이다. 그래서 예수와 함께 죽는 것이다. 

 

히브리서 12 9절에서『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하나님께서 복종하는 자를 택하시며, 복종하지 않는 자를 멸하신다.

 

26장에서는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을 중심으로 2차 인구조사가 있게 된다. 광야에서 멸망한 옛사람과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이 대별되는 것이다. 

 

한 개인에 있어서도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로마서 6 4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옛사람이 성화되어 서서히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에베소서 4 22-24절에서는『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즉 육의 몸이 죽고,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 44절에서『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육의 몸은 육의 마음으로, 영의 몸은 영의 마음이 된다. 로마서 8 5절에서『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아브)과 조상의 가문(미쉬파하 쉠)에 따라 그 명수대로(굴고래츠) 계수(미스파르)할지니

 

아브는 아버지, 또는 가문의 시조를 나타낸다. 쉠은 이름으로서, 지파별로 나타내는 친족의 이름을 의미한다. 미쉬파하는 친족을 의미한다. 굴고레츠는 사람을 세는 단위로서 머리를 의미한다. 미스파르는 쌍수로 계수할 때 사용된다.

 

모세와 아론이 계수하는 대상은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말한다. 여기서 싸움의 대상은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그 곳에 살고 있던 여섯 족속들이다. 오늘날에도 거듭난 성도들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군대가 된다. 성도는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자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로부터 받은 육도 있다. 그래서 싸움의 대상은 바로 옛사람인 것이다. 옛사람을 불로 일으키는 자는 사륵스(육적 마음)이다.

 

그러나 영의 몸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감히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요한1서 3 9절에서『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요한1서 5 18절에서『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그래서 영의 마음이 육의 마음과 영적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성도는 영적으로 열두지파의 대표가 되어 하나님의 군대를 계수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늘 항상 영적으로 깨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각 지파별로 장자로 서열이 되는 사람을 한 사람씩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장자권을 허락하셨다. 장자는 그 무리들의 지도자로서 언약 백성이라는 권위와 함께 소속된 가문의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사도행전 6 3절에서『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라고 말한다. 사도행전 13 2절에서『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각 지파별로 5절에서 16절까지 각 족장을 대표하는 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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