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6장 1-6절「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 )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15장에서는 자기(옛사람)가 죽어야 성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일곱 재앙이 다 마치기 전까지는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곱 재앙은 성전에 들어가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는 것이다. 일곱 재앙으로 옛성전이 파괴도어야 새로운 성전이 세워진다는 말이다. 회개는 새로운 성전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의미한다. 회개(메타노이아)는 옛사람의 죽음인 것이다. 16장은 이러한 옛사람의 죽음을 위해 하나님께서 작업하시는 내용인 것이다. 옛사람의 파괴를 통한 회개의 촉구인 것이다. 그래서 성전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것이다.
15장의 대접은 일곱 등잔대(불)를 의미한다. 대접은 미즈라크라 한다. 출애굽기 27장 3절에서『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히브리어 미즈라크, 헬라어 피알레)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미즈라크(땅을 상징)는 뿌리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향로를 의미하기도 한다. 성막에서 대접은 여러 군데 있는데, 가장 먼저 성막뜰에 있는 번제단에서 동물의 피를 받는 그릇이 있다. 그릇에 피를 담아서 뿌린다. 그 다음에 물두멍에 그릇이 있다. 정결용 대접으로 키요르(바다를 상징)라고 한다. 세번째 민수기 4장 7절에서 성소 안으로 들어가면 떡상에 마시는 잔(메나키트:강을 상징)이 있다. 잔에는 독주(포도주)가 들어있다. 그 다음 등잔대는 기름을 담는 그릇(가비아(해를 상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향단의 향로(미즈라크:짐승을 상징)이다.
피는 지성소에 시은좌에 한번 뿌리고 바닥에 일곱번 뿌린다. 그 다음에는 분향단의 뿔에 손가락으로 바른다. 그리고 번제단의 네개의 뿔에 바른다. 그리고 번제단에 일곱번 피를 뿌린다. 피 뿌림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개념이다. 역으로 연기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 사닥다리를 타고 인자가 내리락 오르락 하는 모습이다. 첫사람이 죄인의 모습으로 내려오고, 마지막 사람 아담이 죄에서 죽고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인 것이다.
요한복음 1장 51절에서『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옛성전에서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했다. 성전 안에서 죄를 대속하는 대제사장을 거부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속죄의 피가 의미없게 되므로 대접을 땅에 부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섯가지 역할을 하는 대접을 다 부어버리므로 속죄도 없고, 죄를 씻을 수도 없고, 깨끗한 말씀이 선포되지 않으므로 종기가 생가는 것이다. 이 재안은 출애굽 하기 전에 애굽에 종기 재앙과 닮을 모습이다. 땅은 애굽을 상징한다.
에케케엔(ἐξέχεεν 기본형은 에케오)에케오는 제사장이 피를 쏟고 붓는 것을 의미한다. 레위기 4장 7절에서『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나탄)』나탄이 헬라어 에케오의 의미를 갖는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서『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에케오)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2장 33절에서『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성령을 부어주신다고 말을 한다. 구약의 피를 붓는 것이 신약에서는 성령을 붓는 것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짐승의 표를 맏은 자들은 성령의 부어주심이 불심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종기가 되는 것이다. 옛사람이 불에 타 죽는 모습이 이렇게 묘사된다. 애굽 재앙도 애굽 사람에게는 재앙이고, 이스라엘 사람은 출애굽이 되는것이다. 재앙은 옛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고 새사람에게는 새창조의 구원이 된다. 독한 종기는 신약에서는 문등병으로 표현된다.
물두멍에 그릇이 있다. 정결용 대접으로 키요르(바다를 상징)라고 한다. 바다는 이방을 상징한다. 애굽 재앙의 첫번째 재앙과 닮아있다. 또한 요한계시록 8장 8절에서 유사하게 표현된다.『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옛사람이 불세례를 받으면 육체로부터 나타난 옛혼이 죽는 것이다. 그러나 옛사람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바다가 죽는 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다. 옛성전이 없어지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떡상에 마시는 잔(메나키트:강을 상징)이 있다. 강들과 물 근원은 에덴이다. 에덴은 성소(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잔에는 독주(포도주)가 들어있다. 전제는 단독으로 제사가 드려진 것이 아니라 번제와도 함께 드려졌다. 빌립보서 2장 17절에서『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전제는 제물 위에 부어서 드리는 것이다.
디모데후서 4장 6절에서『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죽음에 가까워 왔다는 의미다. 전제는 죽음과 관련이 있다. 창세기 35장 14-15절에서『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전제물을 붓는 것은 자기의 죽음이다. 기름을 붓는 것은 성령으로 거듭남이다. 그래서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는 것이다. 전제물을 붓는 것은 첫사람 아담이 죄의 몸으로 세상으로 내려 오고, 기름을 붓는 것은 마지막 사람 아담이 불에 의해 죄의 몸이 죽고, 성령으로 부활하는 것이다.
떡과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한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야만 떡과 포도주를 마시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옛성전은 이미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으므로 잔이 부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가 없는 그 전제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심판은 옛성전에 대한 심판이고, 성도의 심령 속에 있는 옛사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한 것이다. 마태복음 23장 37-38절에서『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유대인들이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피흘려 죽게 했으므로, 옛성전은 무너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마찬가지로 성도의 옛사람은 물세례와 불세례를 통해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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