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요한계시록 20장 1-3절『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천사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비진리가 성도에게 더 이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이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진리와 비진리가 섞여있기도 하고, 서로 싸우기도 한다. 용과 옛뱀, 마귀 사탄은 비진리의 대명사이다. 비진리가 되는 이유는 거짓선지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왜곡하여 말하므로 신도들의 마음 상태가 비진리 쪽으로 향하게 되므로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결과가 된다는 말이다.

신도는 사탄이 어떤 존재인가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사탄은 고소자라고 한다. 율법에 따라 죄인을 고소하는 것이다. 죄인이 진리에 도달하도록 선을 베푸는 자가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탐욕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는 시험하는 자가 되기도 한다. 하나님의 말씀 통해서 시험 대상자를 미혹하는 것이다. 미혹하는 것은 넘어뜨리려는 목적 보다, 그의 심령 속에 있는 마음의 상태를 꿰뚤어서 비진리에 있는 자를 자기의 지배 하에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비진리에 있는 자는 사탄의 지배 하에 있는 자이며,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탐욕을 가진 자인 것이다.

옛뱀은 에덴에 등장하는데, 거짓 선지자를 상징한다. 비진리를 퍼뜨리는 자인 것이다. 그들은 마치 지혜로운 척 하지만, 예수님은 독사의 자식이라고 말을 했다. 계시록20장에서 그들은 하늘에서 쫒겨난다. 결박했다는 의미가 된다. 귀신이 쫒겨나면 부활을 보게된다. 부활이 이루어지면 귀신들이 쫒겨나는 것이다, 즉 부활생명을 받으면,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무저갱을 인봉한다는 것은 사탄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갈라디아서 1장 6-7절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계시록 19장 19-20절『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영적 전쟁은 마태복음 24장과 연계된다. 난리와 난리 소문은 전쟁에 관한 소문이다.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에 관한 전쟁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전쟁은 약 20건 등장한다. 용과 여자의 전쟁, 짐승과 성도들의 전쟁, 귀신의 영들과 전쟁, 하르마겟돈의 전쟁, 곡과 마곡의 전쟁 등이다. 전쟁은 결국 영적 전쟁인데, 진리와 비진리의 전쟁인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받는 자와 하나님 말씀을 더럽히는 자와의 전쟁이다. 사탄은 비진리의 말씀을 가진 자를 의미한다. 사탄은 영적인 의미를 갖는다. 비진리의 생각을 가진 자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는 것이다.

용(비진리의 영:사탄), 짐승(예루살렘 성전), 거짓선지자가 가짜 삼위일체로 나타난다. 근본 뿌리는 용이다. 짐승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난 존재를 의미한다. 근본적인 전쟁은 성도의 심령 속에서 나타난다. 옛사람과 새사람의 전쟁인 것이다. 결국 전쟁은 하나님과 내속에 있는 자아와의 전쟁인 것이다. 내 속의 자아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우상이다.

첫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흔적은 성도에게 다 있다. 첫사람 아담은 옛성전(옛하늘)이다. 마지막사람 아담은 새성전(새하늘)이다. 첫사람은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 임무를 완성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새하늘을 여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성도 역시 예수와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존재인 것이다.

짐승과 표적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붙잡힌다. 투 퓌로스 테스 카이오메네스 엔 데이오(τοῦ πυρὸς τῆς καιομένης ἐν θείῳ) θείῳ에서,『투 퓌로스(성령의 불) 테스 카이오메네스(태워지는)』는 성령의 불을 의미한다. 데이오는 유황으로 번역되었으나, 신의 신성한, 성스러운 이라는 의미가 있다. θειω는 황으로 번역되고 있다 그러나 유황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야 한다. 데이오는 하나님인 데오스에서 유래된 것이다. 결국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이 비진리의 말을 이긴다는 것이다. 현재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성도의 입을 통해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면 비진리에 사로 잡혀 있는 자가 하나님의 불에 들어가는 것이다.

검은 성령의 검이다. 새는 악한 영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심판받는 죽은 영들이다. 그래서 사탄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라는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비진리를 따라가게 하는 자를 죽게 한다. 이게 불심판인 것이다. 불심판은 심판이지만 구원에 해당된다. 이게 불세례이다. 성도의 자신이 심판받을 자이고 구원받아야 할 자라는 것이다.

천년이라는 개념으로 인해서 천년왕국이 등장한다.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 다양한 이론이 전개된 바 있다. 그런데, 성도의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그게 천년왕국이라는 것이다. 히브리어 알레프는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숫자로는 1과 1000을 나타낸다. 천년왕국은 바로 하나님 나라, 에덴, 셋째 하늘 등 같은 개념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성도는 바로 지금 천년왕국에 있는 것이다. 천년왕국이 임하는 시점이 사탄이 결박당하는 그 날인 것이다. 그래서 성도가 부활해서 왕노릇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비진리가 뿌리채 뽑혀 나갈 때 천년왕국이 도래한다. 현재적 부활을 믿지 않고 육체가 죽은 후에 부활이 이루어짐을 믿는 자에게는 천년왕국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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