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민수기 9장 1-5절「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 부터 건져내시면서 마지막 열번째 재앙을 통해서 애굽에 있는 모든 사람과 가축의 첫 새끼들을 다 죽이시는 재앙을 내리시면서 이스라엘에게는 양을 잡아서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하나님이 애굽 땅에 내려오셔서 그 첫 새끼들을 죽이실 때 그 피를 보고 그 집은 넘어가신다고 하셨으며 그 표징으로 죽음의 사자가 넘어가는 것이다. 넘어간다는 말이 유월(passover)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죽음을 면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유월절을 대대로 영원한 규례로 지키라고 하셨다.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애굽 땅에서 신명기 16장 1-3절에서 처럼 나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장자와 가축의 첫 새끼를 죽였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 땅에 있는데, 애굽을 나오지 않으면 장자와 가축의 첫 새끼는 다 죽게된 상황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포함한 애굽 땅에 하나님의 저주가 내리는 것이다. 그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어린 양을 잡아서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하나님의 죽음의 사자가 그 피를 칠한 것을 보고 넘어가서(유월) 구원을 얻게된다. 즉 사망 가운데서 건짐을 받게 된다.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은『애굽으로 부터 나왔다』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영원한 규례로 지키라는 것이다.


 


애굽의 사망 가운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아 건짐을 받았다 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규례로 계속 지키라는 것이고, 앞으로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는데, 장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셔서 세상죄를 다 지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 가운데 있던 모든 인생들을 구원하신 것이다. 그것을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세상 죄(과거 현재 미래)를 다 짊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를 믿기는 하는데 여전히 죄가 남아 있는 것 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모든 약속이 이루어졌으며, 따라서 오늘날에는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 어린양으로 희생을 다 치렀기 때문이다. 만일 유월절을 여전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지 않았다고 믿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유월절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면서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원했다고 하셨다. 제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이다. 유월절이 누구와 관계가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세상에 왔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떡을 내 몸이라고 하고 잔을 주면서 내 피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잔을 부어서 건넬 때, 이것은 죄인을 위해 흘리는 피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잔을 받을 때, 죄는 예수의 피로 사라지고, 그 잔은  부활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또한 빵을 떼고 제자들에게 줄 때, 이것은 나의 몸이라고 했다. 빵을 떼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을 상징하고, 제자들이 받은 빵은 부활의 몸을 상징한다. 


 


새 언약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며, 이것을 기념하라고 하셨으므로, 오늘날 성찬식을 갖는 것이다. 예수의 피를 마신다고 믿는 자는 죄를 마시게 된다. 오직 예수님 만이 대속의 피를 흘리며, 이는 땅으로 흘러 들어간다. 신명기 12장 16절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신도가 예수님의 잔을 잡는 순간 예수의 대속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는 사라지고, 부활생명의 음료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수를 마신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주는 빵을 받는 순간, 십자가에서 죽은 대속의 예수의 몸은 사라지고, 부활생명의 몸이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신도는 부활생명의 몸을 먹고 영생으로 나가는 것이다. 


 


유월절 어린 양이 예수 그리스도 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은 영원한 규례인 약속의 유월절이 이제 십자가 위에서 죽고 다시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그 규례가 완성될 것이라는 것을 제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 완전히 깨닫지는 못했을 것이다. 사도행전에서 보듯이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10일 후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게 되니까 그 때 이 말씀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깨닫게 된다. 예수님이 이제는 유월절의 고기를 먹지 말고 이 떡(몸)을 먹고 예수님이 죽고 부활한 것을 기념하라는 것이다.


 


이 떡을 떼고 잔을 나눌 때 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과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유월절인데, 이제는 성찬식을 하는 것이다. 이 성찬식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떡과 잔으로 죽으셨다기 부활하신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자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0장 28절에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많은 사람들을 위한 대속물로 주기 위해 오셨다고 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날에『내가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얼마나 원하였는냐』라고 하셨다. 유월절의 어린양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유월절 음식을 먹는 것은 예수님이 대속물로 죽고 부활생명으로 살아나는 의미를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6장 54-55절에서『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라고 했다. 


 


오늘날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만 집중하고 있어서 부활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지 못한다. 예수님이 성만찬을 하신 것은 결국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미리 예고하는 것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텐데 기념을 하라는 의미에서 예수님이 먼저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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