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을 불어 행진하게 하다

나팔을 불어 행진하게 하다

 

민수기 10장 1-10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나팔을 불 경우를 몇가지로 구분해 두었다. 

첫째, 회중 소집 및 진영 이동은 나팔 두 개를 짧게 불면 진영이 이동하고, 하나만 불면 지휘관(족장)들이 소집되었다.

 

둘째, 전쟁 시 경보로서 대적을 치러 나갈 때 나팔을 크게 울려 불면, 하나님께서 백성을 기억하고 적에게서 구원해주신다는 것이다.

 

셋째, 절기와 희락의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나팔절(7월 1일)을 포함하여 매월 초하루, 정한 절기,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릴 때 나팔을 불어 하나님 앞에서의 기쁨과 예배를 기념했다.

 

그래서 나팔은 시내산 강림과 같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구하는 신호였다.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은을 돌로 치면, 원래의 형태는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로 변하는데,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도가 옛사람은 사라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사람으로 변하여, 하나님의 나팔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은으로 된 나팔은 하나님의 말씀의 도구로서, 성도를 지칭한다. 은 나팔 둘은 성도와 성령을 상징한다. 회중은 오늘날 교회 공동체를 의미하는바, 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라는 것이다.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영적 의미로서, 성도의 심령 속에는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한다. 성령이 인도하실 때는 성도가 온 힘을 다하여 집중하여 그 분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따라 행하지만, 성도가 자의적으로 행동할 때는 하나님의 군대 천부장이 되어서 성경의 말씀 속에서 그 뜻을 분별하여 행동할 것이다. 

 

“너희가 그것을 크게(테루아)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테루아는 기쁨, 환호 등의 의미를 갖는다. 

 

성소의 문이 동쪽으로 나와 있다. 죄의 상징이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곳도 동방의 에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쪽은 구원의 시작이기도 하다. 나팔을 크게 분다는 것은 구원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가나안 땅으로 행진하는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복하기 위해 행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쪽은 생명과 번영을 상징한다. 나팔을 두번 울리는 것은 첫번째의나팔은 죄로 인한 죽음의 나팔과, 두번째는 부활을 알리는 생명의 나팔이 된다.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모으고 흩어지는 것은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상징한다. 일요일에 모으고, 그래서 흩어지고 반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흩어져 심고, 또 모여서 말씀을 나눈다. 떠나려 할 때는 영적 전쟁이 있을 것이므로, 권능의 힘을  부여하기 위해 크게 나팔을 분다.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오늘날 신약시대에서 성도가 제사장이 된다. 성도가 나팔을 부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능의 힘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듣는 자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는 것이다.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대적은 다름 아닌 육적 자아가 대적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는데, 이 자기라는 것은 육적인 자아가 된다. 이를 십자가의 죽음에 못박아라는 것이다. 이 때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도무지 스스로 이길 힘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날과 절기와 초하루에 번제물을 드리는 것은 장차 오실 메시야, 예수님을 기다리는 의식이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번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므로, 성도는 더 이상 그런 제사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오늘날 신약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되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이미 부활생명을 받아서 하늘에 앉히심을 받은 자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있다. 하나님께서 결코 자기의 백성을 잊지 않으신다. 

 

에베소서 2장 5-8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새것과 옛것의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