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민수기 8장 1-4절「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성전의 기물에 일곱이라는 숫자가 등장한다. 일곱 등잔대이다. 요한계시록 1장 4절에서『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 보좌는 성전에 있다. 요한계시록 4장 5절에서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일곱 등불(등잔대)이 일곱 영이다. 보좌는 일곱 등잔대 뒤에 있으므로 지성소에 있는 것이다. 성도의 심령 속에 있는 성전이나, 성막의 지성소나 같은 개념이다.


 


마태복음 18장 21-23절에서 예수님은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신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여기에도 일곱이라는 숫자가 등장한다. 일곱은 완전함을 의미한다.


 


일곱 귀신들린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았다. 그래서 완전한 자가 된 것이다. 그녀는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여인이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가 있다. 요한계시록 1장 4절『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하나님이 언약을 주셨는데, 언약은 아들이 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언약은 창세기 1장에서 일곱째 날로 등장한다.


 


창세기 2장 1절에「천지와 만물(챠바:군대)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의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일곱째 날에 하늘의 군대와 땅에 있는 군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나라의 군대(영)과 이 땅에서의 군대(범죄한 영)가 다 배치가 완료되었다는 말이다. 일곱째 날에 하늘과 땅, 모든 군대가 다 이루어지니라 라는 말은 하늘의 하나님 나라와 이 땅의 하나님 나라가 하나가 된다는 말이다. 


 


칠은 엘로힘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마음은 인간이 도무지 알 수 없는 마음이며, 사랑이다.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자를 하나님이 아들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일곱 교회의 의미는 언약을 가지고 있는 성도를 의미한다. 창세기 1장에서 일곱째 날이 계시록에서 일곱 교회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 언약은 첫사람 아담으로부터 세상에 온 자들을 마지막 아담이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요한계시록 1장 16절에서『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예수님의 오른 손에는 일곱 별이 있었는데,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로서, 세상에 있는 모든 주의 종들(사역자)을 말한다.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출애굽기 25장 31절『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아사)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밈멘나) 연결하고』


 


순금은 자하브( זָהָ֣ב ) 타호르(טָהֹ֑ור)이다. 흠이 없는 금을 의미한다. 웨아시타(וְעָשִׂ֥יתָ 기본형은 아사)는 두들겨 만들다 라는 표현을 했는데, 새기다, 꾸미다 라는 의미다. 말씀을 잘 이루는 것이다.


등잔대(등대)를 히브리어로 함머노라(הַמְּנֹורָה֙ 기본형은 메노라)라고 하며, 등대라는 의미를 갖는다. 등잔대의 구성요소는 밑판(야레크 יְרֵכָ֣הּ)과 줄기(카네קָנָ֔הּ)와 잔(가비아גְּבִיעֶ֛)과 꽃받침(카프토르כַּפְתֹּרֶ֥)과 꽃(페라흐פְרָחֶ֖י)을 한 덩어리로 표현했다.


 


야레크는 넓적다리, 정강이를 의미한다. 카네는 지팡이, 갈대, 뼈대 등이다. 가비아는 술잔, 컵 등으로 사용된다. 카프토르는 둘러싸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페라흐는 활짝핀 꽃을 의미한다. 밈멘나(기본형은 밈)은 하나의 부분이라는 의미다.


 


이 모든 표현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려고 하는 것이다. 율법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넓적다리는 야곱의 환도뼈를 연상한다. 지팡이는 하나님의 권능의 팔을 의미하며, 잔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 둘러싸다는 말은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가지가 여섯이다. 세가지는 이쪽, 세가지는 저쪽헤서 가운데 하나와 합하면 모두 일곱이다. 칠이라는 숫자는 완성(안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의 절기는 일곱으로 되어 있다. 레위기 23장 6-8절에서 무교절에 대한 설명에서 칠이 등장한다. 히브리서 4장 4절에서는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칠 년째 되는 해는 땅에 안식을 주지 않으면 안됐다. "그러나 일곱째 해는 안식년으로, 땅을 위한 안식의 해, 곧 주님의 안식년이다. 너희는 밭에 씨를 뿌려서도 안 되고 포도원을 가꾸어서도 안 된다"(레위 25,4). 따라서 칠 년마다 농사짓던 밭을 묵히는 규칙이 있었다.


 


등잔대를 만드는데 살구나무 형상으로 만들라고 하셨다. 다른 지파 사람들이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을 때, 민수기 17장에서, 하나님은 열 두 지파의 대표에게 각각 지팡이 하나씩을 이름을 써서 증거궤 앞에 두도록 하셨다. 다른 지파의 지팡이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났다.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다. 그 아론의 지팡이가 살구나무 가지로 만든 지팡이였다. 그 때, 하나님께서 신속하게 자신의 뜻을 드러내 보여 주신 것처럼, 촛대를 살구나무 형상으로 만들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신속하게 밝혀 주시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한다.  등잔대 위의 불(성령)이 신속히 비춰주시는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새것과 옛것의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