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원의 의미
(5)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원의 의미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다. 그것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자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 아들된 자들이 아버지에게 대적하는 죄가 바로 이와 같은 죄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는 방법은 스스로 죄의 모양을 하고, 희생양과 같이 죄에 대해서 처참하게 죽는 것이다. 이와 같이 죄인들도 죽었음을 믿으라는 것이다. 이게 믿음의 연합이다.
로마서 6장 3-7절에서는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하는 믿음을 가진 자도 역시 죄에 대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도 부활한 자임을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영적으로 복귀한 자임을 성경(에베소서 2장 5-6절)은 밝히고 있다.
비록 육체는 세상에 있지만,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이다. 이 하나님 나라가 성도의 심령 속에 천국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12절『그리스도께서 죽은(네크론νεκρῶν) 자 가운데서(에크) 다시 살아나셨다(에게게르타이)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아나스타시스)이 없다 하느냐』
에게게르타이는 죽은 자 가운데서 영이 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나스타시스는 영이 영의 몸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부활이 바로 이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에게게르타이(ἐγήγερται)는 살아나다가 아니라 일어나다 (arize)라는 의미다. 아나스타시스(ἀνάστασις)는 위(하늘)에서 세워지다 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났다는 것이다. 영적으로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인 죽음으로 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온 자는 함께 부활되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서「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아나스타시스는 위로부터 세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온 자를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세우겠다는 것이다. 이게 거듭남이다. 거듭남이 부활인 것이다. 바울은 왜 이 부활이 없다고 하느냐 라고 말을 한다. 고린도교회의 신도들이 부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육체의 부활로만 생각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13-14절『만일 죽은 자의 부활(아나스타시스)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에게게르타이)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여기에서도 아나스타시스(ἀνάστασις)와 에게게르타이(ἐγήγερται)로 말하고 있다. 에게게르타이는 살아나다가 아니라 영적으로 일어나다 (arize)라는 의미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의미이고, 아나스타시스는 위(하늘)에서 세워지다 라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부활이 영적인 이야기인가 라고 오해할 수 있다. 부활은 외형적으로 몸이 살아나는데, 그 몸이 부모로부터 받은 몸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몸이라는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과의 영적관계 회복을 위한 부활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영의 몸으로 살리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한다.
로마서 8장 10절「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먼저 그리스도가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믿음도 헛것이요, 아무도 구원받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 안이라는 말도 헛된 것이다. 부활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삶은 세상적인 삶이라고 표현된다. 궁극적으로 부활(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의 삶은 성도의 심령 속에 호 로고스께서 임재하시는 것을 말하며, 성도 또한 육적 몸이 죽고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서 호 로고스 안으로 들어가 그 분과 대화하고 동행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의 부활은 현재적 부활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잠자는 자들 중에서 처음으로 영적으로 살아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21-22절『사망이 한 사람(첫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마지막 아담)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조오포이에데손타이)』
아담은 영적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자를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 자를 의미한다. 이 세상의 모든 자들은 아담으로 부터 죽음(육)을 물려 받은 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부터 생명(영의 몸)을 물려받은 것이다.
조오포이에데손타이는 살리심을 받게 될 것이다 라는 의미다. “조오포(생명)이에데손타이(만들다)”에서 조오포의 어근인 조에는 영적 생명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가 그 첫 열매이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그 다음의 열매맺는 자들이다. 열매는 부활생명을 가진 자라는 것이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삼일만에 부활한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은 죄와 허물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며, 부활은 새생명을 주기 위한 것이다. 에베소서 2장 5-6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부활생명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프우라노이스)에 앉히심을 받는다. 하늘은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천국(우라논)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마태복음 3장 2절『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여기서 말하는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이며, 하늘이라는 말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만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열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죄와 허물로 죽어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부활생명을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데,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 부활생명을 받는다. 하나님이 회개하는 죄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활생명을 부어주시는데, 죄와 허물로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이다.
세상의 지배자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자는 부활생명이 없으며, 하늘에 앉히심을 받지 못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것을 믿는 자만 하늘에 앉히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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