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의 끝이다
(7)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의 끝이다
창세기 1장을 읽다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태초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아득한 과거, 선사시대 이전의 그 무엇을 생각한다.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 공부를 하다가 태초라고 번역된 베레쉬트가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로 인해서 큰 혼란을 겪은 일이 있었다. 베레쉬트가 태초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창세기 1장 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라고 번역된 베레쉬트(בְּרֵאשִׁ֖ית)는 접두사(בְּ)가 붙어 있는 명사형으로서 영어의 in the beginning이 아니라 lead, head 라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베레쉬트는 그리스도이시다. 베(בְּ)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이고, 레쉬트는 시간적인 순서가 아니라 질서적인 순서를 의미한다.
히브리어 문법은 동사+주어+목적어로 이루져 있는데, 이 문장은 베레쉬트를 말하고자 하므로, 베레쉬트와 “바라 엘로힘 에트 하샤마임 에트 하에레츠” 사이의 목적격 관계 대명사가 생략된 것이다.
베레쉬트가 어떤 분인가 라는 것을 설명해주는 내용이다. 영어로 표현하면, Bereshit (whom)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이를 번역하면, 성전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 그 하나님이 천국과 이 땅을 창조하셨다 라는 의미가 된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이 동등한 분이라는 것이다. 번역을 하면 그리스도 그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와 육체를 만드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스스로 육체가 되어 그리스도로 나타내셨다는 표현이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 엔 아르케(Ἐν ἀρχῇ)는 태초가 아니라, 히브리어 베레쉬트와 같은 개념으로 성전의 머리되시는 분이다. 성전의 머리되시는 분은 호 로고스이다 라는 것이다. 베레쉬트는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따라서 베레쉬트는 창세기의 주제이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나타낸다. 베레쉬트는 그리스도이시며, 창조주라는 의미다. 창조주라는 의미는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지만, 그런 의미보다, 인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낸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셔서 스스로『구약에서도 있었다』라는 말씀을 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함께 있었다고 하셨다. 아브라함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 약 2000년 전의 인물이다. 요한복음 8장 55-59절에서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에 있었다 라고 했다. 그리고 함께도 지냈다고 했다.
히브리서 7장에서 멜기세덱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아브라함이 바로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이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 왕에게 십분의 일을 바쳤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여기에서 성경은 바로 구약성경을 말한다. 구약성경이 말하고 있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라는 말씀이다.
이사야서 34장 16절에서『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여호와의 책은 구약성경을 말한다. 모든 성경을 다 읽어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약성경의 전체 이야기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약성경의 주제를 말한다면 베레쉬트(성전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라고 말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구원자이시다. 시대마다 구원자로서 역사하시고, 새생명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궁극적으로는 인간들이 죄를 안고 하나님 나라에서 이땅으로 왔지만, 구원자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것이 창조 이야기로, 언약을 맺는 이야기로, 출애굽 이야기로, 전쟁 이야기로, 심판 이야기로 다양하게 설명할 뿐이지만, 모두 같은 구원자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성령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포도나무의 비유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했는데, 그와 같이 접붙임되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구원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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