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안식의 개념
(4) 안식의 개념
안식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쉬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안식을 쉬는 것으로 생각하면 그 다음에는 또 일해야 하는 날이 오지만, 하나님 나라 안식에 들어가면 일하고 쉬는 개념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안식은 천사들에 대한 것으로, 범죄한 천사들이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으므로 하나님 나라의 안식이 깨어졌으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성경은 안식으로 설명한다.
첫째, 안식이 깨어진 것은 유다서 1장 6절과 베드로후서 2장 4절의 말씀을 통해서 표현되었다. 범죄한 천사들을 어두운 구덩이에 가두었으므로, 하나님이 일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두번째는 하늘의 천사와 이 땅의 천사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가 되는 모습을 장차 이루어질 안식으로 보여준다.
창세기 2장 1-3절에서“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의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천지와 만물은 히브리어로 “와이쿨루(이루니라), 하사마임(하늘), 워하아렛츠(땅과), 워칼(만) 차밤(물)”으로, 차밤(기본형은 차바)은 군대라는 것이다. 하늘과 땅, 모든 군대가 다 이루어지니라 라고 번역했어야 했다. 군대는 천사를 의미한다. 즉 하늘의 군대(천사)와 범죄한 천사의 영이 사람이 된 이 땅의 군대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곱째 날에 안식했다고 한다. 이는 하늘의 군대와 땅의 군대가 장차 여호와의 날에 하나가 되어 완전한 안식이 이루어질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세번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완전한 안식이 이루어지지 못함을 의미한다. 안식일을 지키므로서 완전한 안식을 기다리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네번째는 안식인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시므로, 완전한 안식이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도 안식하는 것이다.
히브리서 4장 8-10절에서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있도다” 라고 말한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었다면 그것은 가나안 땅이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하는 그림자이다. 참 안식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있다는 말이다. 참 안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안식에 들어간 자이다. 성부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안식인 것이다.
구약성경에서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도록 명령하고 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죽임을 당했다. 이 말을 통해서, 너희들은 여전히 죄 가운데서 살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신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도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며, 율법의 규정 하나라도 어기면 반드시 율법으로 죽게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한동안 주일성수라는 말이 있었다. 이 또한 안식일을 지키는 의미가 강하다. 안식일 대신 주일로 대체되었으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처럼, 주일도 이렇게 철저히 지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안식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율법에 얽매인 율법주의자들인 것이다.
율법 속에 있는 안식의 규정을 통해서, 모든 인간들은 참 안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다. 삼일이라는 말의 의미는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의미한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날은 금요일 오후였다. 그리고 예수님의 시체를 돌 무덤에 안치하셨다. 다음 날이 안식일이었으므로, 안식일 지난 첫날 그러므로, 오늘날의 일요일에 해당된다.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으로 갔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따라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그 사이가 바로 안식일인 것이다. 그 날에 예수님은 무엇을 하신 것인가? 바로 베드로전서 3장 19절에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했다고 한다. 예수님이 부활하기 전이었으므로, 영으로 모든 믿지 않는 자들에게 그들의 심령을 두드린 것이다. 옥이란 영이 갇힌 육체를 의미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의미를 갖지만, 그 다음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으므로, 그리스도는 믿는 자의 심령 속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믿지 않는 자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율법의 요구대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으며, 율법의 요구대로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셨는데, 다시 율법의 요구대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실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자들은 율법의 요구대로 예수님과 함께 다 죽었고, 현재적 부활을 믿는 것이다.그런고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안식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여전히 율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율법 아래 죽지 않고 부활에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다.
사도바울이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 위에서 장사되고, 부활과 연합하여 새 생명을 얻게된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예수와 연합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한 것을 믿는 것이다. 부활생명을 가진 자가 안식하는 것이다. 장차 죽어서 부활이 아니라, 지금 현재 부활로서 안식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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