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신명기 30장 9-14절)


 


9.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이 부분을 히브리어 성경으로 보면, וְהֹותִֽירְךָ֩ יְהוָ֨ה אֱלֹהֶ֜יךָ בְּכֹ֣ל׀ מַעֲשֵׂ֣ה 


야타르, 야훼, 엘로힘, 콜, 마아세이다.


 


야타르는 돌출하다, 또는 넘다, 능가하다, 남기다, 넘치게 하다, 보존케하다, 풍부하게 하다, 보존하다, 잉여, 나머지 등의 의미를 갖는다.


 


마아쉐는 행동, 작업, 일 등의 의미다.


 


다시 번역하면,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일 안에서 풍성함을 얻게 될 것이다” 라는 것이다. 따라서 번역이 잘못되었다.


 


이 부분은 신명기 30장 8절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서 받는다.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그래서 30장 9절의 앞부분과 연결되는 것이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일 안에서 풍성함을 얻게 될 것이다” 따라서 30장 9절의 앞부분은 30장 8절을 좀 더 상세하게 추가하여 만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율법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는 백성을 속박하는 사슬의 법조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은혜 언약의 일환으로 자기 백성들에게 주셨던 것이다. 율법은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속성을 깨닫게 하고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 관계하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생명의 빛인 것이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은 백성들이 그것을 잘 지켜 행할 때, 복에 복을 더하시기 위하여 주신 축복의 통로인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이 부분도 히브리어 성경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יָדֶ֗ךָ בִּפְרִ֨י בִטְנְךָ֜ וּבִפְרִ֧י בְהֶמְתְּךָ֛ וּבִפְרִ֥י אַדְמָתְךָ֖ לְטֹובָ֑ה כִּ֣י׀ יָשׁ֣וּב יְהוָ֗ה לָשׂ֤וּשׂ עָלֶ֨יךָ֙ לְטֹ֔וב כַּאֲשֶׁר־שָׂ֖שׂ עַל־אֲבֹתֶֽיךָ׃


야데카(야드) 비프리(페리) 비트느카(베텐) 우비프리(페리) 브헴트카(베헤마) 우비프리(페리) 아드마트카(아다마) 르토바(토브) 키 야슈브(슈브) 야훼 라수스(수스) 알레카(알) 르토브(토브) 아보테카(아브)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우리말은 왼쪽에서 오른쪽이다.


 


여기서 페리라는 단어가 세번이나 등장한다. 열매, 보상이라는 의미.


 


그래서 우리말로 다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야드 페리는 손으로 한 열매이다. 베텐 페리는 너의 몸의 열매 즉 후손을 의미한다. 너의 가축의 열매 즉 가축의 증식, 그런데, 아다마 토브는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다라고 번역했는데, 선한 땅이다.


 


영적으로 보면, 열매는 생명을 낳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부활생명이다. 따라서 선한 땅은 땅에서 생명을 내는 것이므로, 선한 땅이 되는 것이다. 육체를 가진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되므로 그것이 선하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통해서 죄를 깨닫고, 제물을 통해서 메시야를 발견하고, 그 메시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깨달을 때, 하나님은 영생의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부활생명이다. 그게 열매라는 말이며, 선(토브)이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율법이다. 선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이 토브인 것이다. 언의 열매를 먹는 것은 결국 율법을 통해서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이키므로, 부활생명을 먹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수스)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수스) 네게 복(토브)을 주시리라”


 


수스는 빛나다, 유쾌한, 즐거운 이라는 의미이다. 토브는 선이다.


 


다시 번역하면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 위에서 기뻐한 것처럼, 선을 이루는 네 위에서도 기뻐할 것이다.”


 


10-14.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어려운 것에 해당하는 팔라는 인간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거나, 놀라운 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율법은 너무 어려워서 인간이 그 이치를 깨달을 수 없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먼 것에 해당하는 라호크는 거리적으로 먼 것과 시간적으로 오랜 것 을 다 뜻하는 말이다. 율법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 먼곳으로 찾아가서, 또는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늘에 있는 것,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그런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율법은 우리가 닿을 수 없을 만큼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 우리의 현실 삶에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교훈을 주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읽을 수 있는 성격의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가 늘 묵상하여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 둘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마음에 새기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모든 사람이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고, 또한 그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라고 말한다.


 


율법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여있다. 율법을 율법주의로 바라보면, 613가지나 되는 율법의 조문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율법을 복음으로 바라보는 자들은 위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마음에 새겨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율법 속에서는 메시야를 기다리는 의미가 강한데, 이미 그리스도가 오셨고, 그리스도가 율법에 대해서 죽으셨으므로, 율법을 다 이루신 것이다. 그래서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율법의 조문에서 벗어났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법은 바로 성령의 법을 의미한다.


 


로마서 8장 1-4절「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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