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열처녀의 비유

 

(7) 열처녀의 비유

마태복음 25장 1-13절의 열처녀의 비유를 통해서, 대부분 신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깨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깨어 있는 자는 천국에 데려감을 당하지만 깨어 있지 않은 자는 내버림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신랑으로 비유하면서, 신랑이 늦게 오므로, 기름이 다 타버리게 되자, 여분의 기름을 준비한 자는 천국 문에 들어가고,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자는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으로, 기름은 성령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원래 준비한 기름은 성령이지만, 추가로 준비하는 것은 신도가 준비해야 할 그 무엇이라는 말로 해석한다.

그 무엇은 신도가 신앙생활에서 하는 다양한 열심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들은 열심을 내어 하는 기도생활, 교회 생활, 봉사활동 등의 행동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마태복음 25장 1-2절에서,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라고 말한다.

신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신랑이 오는 것에 대해서, 대부분 신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생각하며 심판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심판이 아니라, 영적 혼인이며,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에게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성도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는 임재의 모습인 것이다. 성도는 옛사람의 죽음으로 이미 심판받았으며, 그래서 부활생명을 받으므로,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의 심령 속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열처녀가 가지고 있는 등불에 대해서 잘 이해하여야만 한다. 등불에서 나오는 빛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빛(부활생명)이다. 마태복음 5장 14절에서『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그리고 마태복음 5장 16절에서도『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착한 행실은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해서 착한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영을 깨우는 일(부활)이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행실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인 하나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영광을 받는다.

요한복음 5장 35절에서『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즉 요한은 빛(부활생명)을 받아서 그 빛(부활)을 비춘다는 의미다.

에베소서 5장 8절에서『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부활)이라 빛(부활)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예수님이 성도에게 부활생명을 주고, 성도가 부활생명을 받았으므로, 부활생명의 빛을 발하는 것이다. 즉 부활생명을 전하는 것이다.

열처녀는 모두 등불을 가졌다. 그러나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다른 기름통을 가진 것이다. 현재적 부활을 믿고 받아드린 자이다. 그러나 미련한 다섯처녀는 말씀을 통해서 부활을 믿지만, 육체가 죽은 후에 부활된다는 것을 믿으므로, 결국 어둠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5장 4절에서『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그릇은 사람의 됨됨이를 말할 때 표현하기도 한다. 고린도후서 4장 6-7절에서『어두운 데에 빛(부활)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부활)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어두운 데에 빛(부활)이 비치라』라는 말씀은 창세기 1장 3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보배는 그리스도이시다. 질그릇은 흙으로 만든 인간을 의미한다. 보배가 질그릇에 담겼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 안에 들어가셨다는 것이다.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성령께서 성도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게 부활생명이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가 부활생명을 가질 수 있다.

기름은 감람유를 의미한다. 구약에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에게 기름을 부을 때 사용하는 감람유이다. 누가복음 4장 18절에서『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성령이 임한 것을 기름부은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한1서 2장 20절에서『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2장 27절에서『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성도가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께서 들어오신 것(성령세례)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활생명이 되는 것이다.

결국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믿는 부활생명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빛(부활)이 되어 빛의 생명(부활)을 남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자가 된다.

미련한 다섯처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육의 마음으로 판단하여 완전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선택적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들이다. 부활이 육체가 죽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믿기 때문에 현재적으로 부활생명이 없는 것이다.

로마서 8장 1절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성경이 말을 해도, 믿지 않는 자들이다.

부활생명이 없는 자는 이를 믿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부활생명이 없는 자는 율법 아래 있으므로 날마다 죄를 고백하고 예수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고 믿는 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옛사람이 죽지 않았으며, 성령이 없으며, 부활생명이 없으며, 미련한 다섯처녀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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