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7-8

  7 문:   하나님께 영광을 바르게 돌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답:   그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분의 거룩한 뜻에 복종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의 모든 어려움 중에서 그분에게 도움을 청하며,   그분 안에서 구원과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온다는 것을 마음과 입(행위)으로 표현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죄로부터 건져주셨으므로, 하나님의 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였음을 믿는 그 믿음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방법은 신도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다시 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게 하는 것이다.   [2 주일] 8문:   이 모든 것을 순서로 만들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해 봅시다.   첫 번째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갖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해서 만족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12장 43-45절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을 보내신 이,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다.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자를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고 그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장 21-22절『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토 데오 엑세테 톤 카르폰 휘몬 에이스 하기스몬)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의로운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은 성도라는 것이다. 죄의 종과 의의 종을 대비시키는데, 의의 종은 의로운 삶에 붙들려서 사는 자를 의미하며, 의로운 삶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호 로고스와 함께 살아가고, 그리고 죽었던 이웃의 영을 살리는 자들이다. 토 데오 엑세테 톤 카르폰 휘몬 에이스 하기스몬( τῷ θεῷ   ἔχετε τὸν καρπὸν ὑμῶν εἰς ἁγιασμόν) 은 그 하나님께 종이 되면서 너희 속으로 들어가는 그 열매인 거룩함을 가졌다 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 거룩함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예수와 함께 죽고 부활한 자(성령세례) 라는 것이다. 로마서 6장 23절『죄의 삯은 사망이요(타 옾소니아 테스 하마르티아)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조에 아이오니오스 ζωὴ αἰώνιος )이니라』 죄는 원죄와 세상죄가 있다. 원죄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싶은 그 마음(탐스럽기도 하고 먹음직도 한 그 탐욕)이다. 인간 모두에게 이 마음이 있는 것이다. 세상이 있기 전에 죄는 이미 존재했으며, 그래서 세상의 창조 이후 이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이다. 로마서 5장 12절「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하나님은 원죄에 대해서 죽으라고 말한다. 로마서 6장 6-7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옛사람이 예수와 십자가에서 죽으라...

문답 5-6

  5 문:   이런 이유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불행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가? 답:   예,   확실히 그렇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도 못하고 그것이 불행이라는 것도 모른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사는 신저들이 많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4절에서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거룩함을 주셨다. 거룩함은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래서 거룩은 부활생명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그럼에도 신도들은 거룩함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들이 대부분인 것이다. 율법을 지켜 의를 이루고자 하는 자들, 자신이 죄를 짓는지 짓지않는지 살펴보고 날마다 예수의 피를 통해서 죄를 용서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는 자들이며, 이보다 더 큰 불행은 없는데,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 모독죄를 범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죄는 사하심을 얻을 수 있지만, 성령 모독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 이게 가장 큰 불행인 것이다.   6 문:   그러면 하나님에 대해서 참되고 올바르게 아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답: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가운데 있다. 예수님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하나님을 믿는 것이 참되고 올바르게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삼위일체의 사상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으면, 성부와 예수 그리스도와 상도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가 될때, 그 성도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된다. 안다(히브리어 야다)는 것은 부부관계처럼 서로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을 혼인관계와 같이 비유한다.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것을 믿는 것을 성례로 나타내는데, 성찬식 때 떡을...

거룩함 속으로 들어가라

  거룩함 속으로 들어가라 로마서 6장 14-16절『죄가 너희(하마르티아 휘몬( ἁμαρτία ὑμῶν )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하마르테소멘) 그럴 수 없느니라(메 게노이토) 너희 자신을 종으로(둘로스)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오이다테)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호 휘파코에테)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이렇게 순간 순간 하나님 옆에 세워두면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마르티아 휘몬은 너희의 죄라는 말이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너희의 죄가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죄를 용서받는다. 그러나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죄가 있음에도 덮허두시는 것이다. 죄가 주장하지 못하는 것을 율법이 아니라 은혜 가운데 있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들어가면 죄가 주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이런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회개는 옛사람의 죽음이다. 하마르테소멘 (ἁμαρτήσωμεν) 은 가정법 아오리스트 시제이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죄의 지배를 벗어났지만, 그럼에도 죄를 지을 가능성은 있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육의 몸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메 게노이토 (μὴ γένοιτο) 는 그런 일이 있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은혜 아래 있는 사람들도 순간 실수로 죄를 범할 수 있지만 이런 일이 있지 않기를 소원한다는 것이다. 게노이트는 있다 존재한다는 말로 희구법(소원), 아오리스트 시제, 중간디포테(자기에게), 3인칭 단수이다. 이런 일이 나에게 있어서도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소원인 것이다. 둘로스 (δούλους) 는 종이다. 죄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둘로스의 길이다. 사탄의 종이었...

문답 3-4

  3 문:   그러면 인간에게 있어서 최상의 행복은 무엇인가? 답:   위와 같다. 인간에게 있어서 최상의 행복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연합되어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다. 구약에서 출애굽은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으로 벗어나고,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신약에서 출애굽은 예수와 함께 죽고,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수와 함께 부활하는 것이다. 부활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4 문:   왜 당신은 그것을 최상의 행복이라고 말하는가? 답: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동물보다 더 비참하기 때문이다. 부활생명 곧 영생을 얻는 것이 최상의 행복인 이유는 더 이상 죄도 없고, 사망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활생명을 얻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세상에 대해서 죽었다는 말은 자신의 정체성의 변화를 의미한다. 비록 육체로 인해 세상에 살고 있으므로, 심령 속에 옛성전과 새성전이 공존하지만, 성도의 정체성은 새성전(새사람)에 있는 것이다. 옛성전은 육의 몸, 새성전은 영의 몸으로 날마다 영적 전쟁을 한다. 로마서 7장 21-23절「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  육의 몸에 대해서는 사탄의 가시로, 영의 몸에 대해서는 천국으로 나타난다. 비록 성도가 구원을 받았어도 육체가 있으므로 날마다 육의 몸으로 인해서 영적 전쟁을 하는데, 이렇게 하나님이 죽을 때까지 육체 속에 성도를 남겨두는 이유는 전도를 위해서 필요하며, 하나님을 떠난 죄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로마서 6장 8-9절『만일(에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아페다노멘)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쉬제소멘)을 믿노니(피스튜오멘 πιστεύομεν )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네크론)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우케티 아포드네스케이) 사망(다나토스)이 다시 그를(아우투:그의 죽음) 주장하지(퀴리유에이) 못할 줄을 앎이로라』 에이 (εἰ) 는 가정법 접속사이다. 어떤 사실이 일어난 것으로 간주하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라는 것이다. 아페다노멘 (ἀπεθάνομεν) 은 아오리스트 시제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순간적으로 죽었다는 말이다. 성령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쉬제소멘 (συζήσομεν) 은 우리가 함께 살것이다 라는 미래시제다. 쉬(함께)와 자오(살다)의 합성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유한 존재가 된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셨기에 더 이상 십자가에서 죽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케티(않는다), 아포드네스케이 (ἀποθνῄσκει) 는 죽는다 라는 의미다. 그래서 그런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는 말이다. 현재완료 분사를 사용했다. 네크론 (νεκρῶν) 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자를 의미한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영적으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났기 때문에 다 이상 십자가에서 죽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다나토스 아우투 우케티 퀴리유에이 (θάνατος αὐτοῦ οὐκέτι κυριεύει) 는『그의 죽음이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그의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아니라 인간이 죄로 인한 죽음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단순히 인간의 죄사함을 위한 죽음이 아니라, 영적 죽음을 통해 막혀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사건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로마서 6장 10-11절『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