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9의 게시물 표시

은혜의 믿음

에베소서 2장 5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여기서 허물로 죽은 우리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는 것은 새창조에 해당된다.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하나님이 회개하는 자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리셔서, 부활하게 하시고, 승천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와 같이 된다.  비록 이 세상에 살아있는 혼적인 생명체이지만 육체가 죽으면 혼은 사라지고, 오직 영만 남게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한 사람들은 죽었던 영이 심판의 부활로 나가게 된다. 그래서 육의 몸이 살아있을 때, 그 혼을 부인하라는 것이다. 육체 안에 있는 자기의 주체는 혼이 아니라 영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최초에 인간을 창조하실 때, 창세기 2장 7절에서 살아있는 혼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새창조된 거듭난 자는 영적인 존재로 창조된다. 혼은 죽고, 영이 살아있는 것이다. 거듭난 자는 영의 몸을 입게된다. 고린도전서 15장 44절에서 영의 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나와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바로 혼적인 존재는 거듭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해주신다. 육의 몸이 살아있을 때, 혼은 육이 살아있는 동안 쌓여온 지식과 경험과 감정들이다. 마치 육의 주인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그것은 허상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스스로 이것들을 부인할 수 있는가? 이것은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믿음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은혜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영이 죽은 혼적인 상태로 살다가 끝나는 인생이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은 혼적인 생명체로 태어났다. (창세기 2장 7절:kjv)에덴동산에서 범죄하므로, 혼 속에는 탐욕이라는 원죄가 들어가게 되었다. 이 원죄가 대를 이어서 유전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인간 속에는 탐욕이라는 우상이 숨어있는 혼적인 존재가 된다. 이를 깨닫지 못하면, 거듭난 자의 삶을 살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이 세상에서 고난의 삶을 살지라도, 항...

살아나는 것은 육이 아니라 영이다

에베소서 2장 5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구원은 허물과 죄로 죽은 자가 살아나야만 한다. 살아나는 것은 육이 아니라 영이다. 영이 죽어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성경은 영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들은 육의 생각으로 듣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8장 9-10절에서『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여기에서 육과 영은 서로 원수지간처럼 여겨진다. 육이 죽으면, 영이 살고 육이 살아있으면, 영이 죽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육은 육의 생각(혼:옛사람)을 말한다. 부모로부터 받은 육은 인위적으로 죽을 수 없다. 육에서 형성된 혼이 바로 죄의 몸이라고 말한다.  창세기 2장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영어성경에서는 살아있는 생명체(niv), 살아있는 혼(kjv)라고 되어 있다. 생령이라는 표현으로 인해서, 아담이 마치 살아있는 영적인 존재로 태어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흙으로 빚어 만든 인간(아담)이 혼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말은 영이 죽어있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그를 넣어주어서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게하여, 영을 살리셨다. 영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창세기 3장 22절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교회 사람들은 3장 22절과 23절을 연계해서 생각하고 있으나, 독립된 문장으로 읽어야만 한다. 『And the LORD...

하나님의 주권

에베소서 2장 5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2장 8절에서『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두 문장을 살펴보면, 2장 5절에서 은혜로 구원받았다고 말하고,  2장 8절에서 은혜에 의해서,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믿음은 선물이라고 말한다.  순서가 은혜, 믿음, 선물이다. 하나님이 은혜를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라,  2장 7절에서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전에, 인간이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다 거짓된 믿음이 된다. 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받기를 기도한다.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을 체험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때 은혜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인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주권에 달려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여있다. 인간의 의 따위는 하나님께는 티끌보다 못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이게 하나님의 주권이시다.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풀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 제자들과 길을 가다가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많은 사람이 억을하게 죽었다. 누가복음 13장 4-5절에서『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회개하지 않으면, 결국 은혜받지 못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3장 6-9절에서『열매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찍어버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은혜와 죄인의 회개는 연결되어 있다. 회개는 하나님 은혜로 들어가...

죽은 자가 살아나야만 구원받는다

에베소서 2장 1절『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원본은 『너희는 허물과 죄로 죽은 자』다.『살렸다』는 말은 번역과정에서 들어갔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죽어있다는 말씀이다. 구원은 죄 용서가 아니라, 죽은 자가 살아나야만 한다. 죽은 자(영)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함께 먼저 육적 몸인 옛사람(혼)이 죽어야만 한다. 성찬에서 떡을 먹고 잔을 마신다. 잔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떡을 먹은 후에 잔을 마신다. 떡을 먹는 이유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참여하는 것이다. 먼저 죽으심에 참여한 후에 예수님의 보혈로 죄용서가 이루어진다.  예수님의 죽으심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내가 예수믿겠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합니다』라고 말하는 자가 아니라, 먼저 자신이 하나님께 얼마나 타락했는가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가 참여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께 회개했고, 날마다 회개하고 있다고 말한다.『무엇을 회개했는가』가 중요하다. 자신이 지은 결과물인 죄에 대해서 회개하는가? 아니면 죄를 짓게 만드는 옛사람에 대해서 회개하는가? 죄에 대해서 회개한다는 것은 죄용서가 목적일 것이다. 그러나 죄를 짓게 만드는 옛사람에 대해서 회개한다면, 죄용서가 아니라, 자신이 죽을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죽을 죄인은 반드시 죽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용서하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살리고 싶어하신다. 죄인을 죽여야만 하고, 또 살리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 자신이 죄인의 모양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회개하는 죄인의 이름으로, 죄에 대해서 죽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하여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죽은 것이다. 그런데, 죽은 자라고 믿으면서, 옛사람 그대로 살아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라고 말하면서, 세상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날마다 죽은 자가 되어야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한 것 처럼,『오늘밤 다 나를 버리리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홍해를 나온 인간의 첫죄, 원망죄

하나님이 애굽에서 부르짖는 백성들을 건져내기 위해 모세를 택하고, 모세로 하여금 바로왕에게『하나님의 명하신 바 사흘길을 간 후에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하도록 했다. 그런데 바로왕은 여기서 제사를 하라고 했지만, 모세는 거절했다. 그리고 열가지 재앙이 애굽에 내리고, 히브리 백성은 애굽을 나와 홍해바다를 건너 사흘길을 갔다. 그런데 사흘길을 갔지난 물이 없어서 거의 죽게 되었다. 성경에서 사흘은 육이 죽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후에 부활하셨다. 히브리 백성의 사흘 길은 하나님께서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는 안중에도 없고, 물이 없으므로 모세를 원망하는 것이었다.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도 다 그들의 마음에는 물 때문에 없어져 버린 것이다.  출애굽기 15장 22-25절에서『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여기에서 한 나무가 등장한다. 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들어갔을 때, 쓴물이 단물이 된 것처럼, 어둠 속에 있던 자가, 성령의 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십자가에 들어가기 전에는 모든 인간은 아무도 마실 수 없는 쓴물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사흘길을 지나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제사를 받기를 원했지만, 백성들은 그들의 인도자 모세를 원망했다. 그리고 모세는 부르짖어, 쓴물이 단물로 변했다. 이 생명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마땅히 죽어야만 하는 그런 존재라는 것이다.  히브리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에도, 육이 반응하여...

의롭다하심을 얻는 믿음

로마서 10장 6-9절『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받은 자』는 육적 생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육적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는 현실적인 상황을 토대로『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므로 예수님의 피가 계속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명기(30장 11-14절)의 말씀을 인용한 이 말씀은『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설명하기 위해서 바울이 인용했다. 광야에 나온지 40년째 11월을 지나서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다. 40년 전에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은 하나님 말씀을 지킬 수 없는 존재, 벗어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지만, 40년이 지난 후에 모압 땅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시내산의 언약과는 다르다는 것을 신명기 29장부터 말해준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아 백성들에게 전해주었고, 지키려고 했다. 그러나 므리바에서 물을 내라고 하신 명령이 믿지 못하므로 순종하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믿지 아니하므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한 것이다. 그는 율법에 대해서 죽임을 당하는 자가 되었다. 모세는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율법에 대해서 죽임을 당했다. 그런데 모세가 죽기 전에 가나안에 들어가려는 백성들을 향해서『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말하는 것이다.『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는 어린양의 피를 칠하여 애굽으로 부터 나올 때의 믿음이 아니라, 가나안에 들어갈 때의 믿음이라는 것이다. 애굽으로 부터 출애굽할 때...

믿음을 지키는 자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2절『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탄은 히브리어다. 신약에서의 헬라어도 그대로 사탄이라 했다. 사탄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루시퍼(계명성:헬렐)였지만,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세상으로 쫒겨났지만,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을 일정기간 동안 받았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사탄의 종이 되었다. 그러나 사탄으로부터 벗어나는 자는 사탄의 시험을 받는다. 하나님은 사탄을 시험하는 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욥일 것이다. 심지어 예수님도 사탄으로부터 시험받았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비록 육체가 이 세상에 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사탄을 따르는 자, 사탄을 섬기는 자는『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이와 같이 거듭나지도 않으면서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자는 사탄에게 속아서 멸망하는 자가 된다. 왜 멸망하는가?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오늘날은 많은 교회에서 진리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진리를 추구한다. 진리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말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사랑은 다 거짓된 복음이 된다.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자에게 사랑은 우상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의를 ...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자

학개 2장 18-19절『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개와 스가랴는 느헤미아와 에스라 시대에 성전 재건에 격려했던 선지자들이다. 성전을 재건하던 때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스가랴도 같은 말을 했다. 8장 9절에서『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학개』라는 말은 주님의 명절(초막절)이라는 뜻이 있다. 학개 2장 1절에서『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초막절이 끝나고 말씀하셨다. 2장 3절에서『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남아있는 자들은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기 때문에 솔로몬 성전을 보았던 자들이다. 그 당시 그들의 나이는 80세가 넘었을 것이다. 2장 9절에서『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스룹바벨이 재건한 성전은 초라한 것이었는데, 솔로몬 성전의 영광보다 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학개 1장에서는 하나님이 백성들을 꾸짖었다. 아직 건축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회개하고 자기를 살피라고 말씀하셨다. 성전 재건에 대해서는 관심없고, 자기 집 짓는게 오히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재앙을 내리게 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성전의 준비가 되자, 성전 재건을 위해서, 이들은 솔로몬 당시 성전을 건축했을 때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대로 하고자 했다. 그 당시의 상...

구원의 성령과 권능의 성령

요한복음 7장 37-39절『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출애굽기 23장 14절에서 하나님은 출애굽한 백성들에게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키도록 명령하셨다. 출애굽한지 49일째 되던 밤에 모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시내산으로 올라갔다. 그 다음 날, 모세는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백성들에게 설명했다. 그 내용이 23장의 내용이다. 백성들이 지켜야 할 절기로서 무교절에 대해서 14절에서『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이는 이미 애굽에서 나올 때 지켰던 것을 다시 들었다.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출애굽하는 그 날밤에 어린양이 죽었던 것처럼, 유월절에 죽으셨다. 그리고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바다를 건너기까지 고난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는 신약시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는 것이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서『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맥추절은 바로 레위기에서 오순절로 불린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설명하는 날이 바로 맥추절(오순절)이었다. 이 오순절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성령이 임하신 날이다. 수장절은 곡식을 저장하는 절기였다. 수장절은 레위기에서 초막절로 불리운다. 그러니까 오순절에 추수를 시작하고 그리고 7월 1일(연말)에 나팔을 불면 더 이상 추수하지 않고, 저장하는 것이다. 세상의 달력은 두가지다. 로마제국에서 완성된 태양력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중...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16장 5절에서『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 )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헬라어 수용원본에는(장차 오실)부분이 있는데, niv에는 빠져있다. 심판하러 오시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다.  심판은 출애굽 때의 모습이나, 요한계시록 때나 같은 말씀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데리러 오실 때, 여호와 하나님으로 오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4장 8절에서『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계시록 1장 8절에서도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여호와 하나님은 심판자로서 이 땅에 오실 주이시다.  그런데 계시록 5장 9절에서는『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사셨다고 말한다. 이게 속량이다. 속량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구원자로서 주이시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다음에는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으로 돌아가신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28절에서『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오늘날 삼위일체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호칭하는 경우다. 그런데 이 땅에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성자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하나님을 마치 세 분인 것처럼 말하지...

거듭나는 믿음은 회개를 틍해서만 가능하다

요한복음 20장 31절『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의 이야기다. 부활하심을 제자들은 도마까지 다 목격했다.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진 후의 이야기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부르심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가 수많은 기적을 체험했다. 그러나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풍랑을 바라보다가 물에 빠진 것이다. 주님 만을 바라보는 것이 생명을 얻는 것이요 택하심을 입는 것이다. 제자들은 물위의 예수님과 베드로와 풍랑과 물에 빠지는 모습, 예수님이 물에 빠진 베드로를 건지는 모습을 보았다. 관찰자의 모습들이다. 관찰자들은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찰자는 주인공이 아니다. 택한 자들은 관중이 아니라 마치 야구장에서 타석에 들어선 타자처럼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4장에서『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고 하시고, 16장에서는『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라고 말했는데, 16장 32절에서『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부르심을 입은 자와 택하심을 받는 자의 사이에는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부르심을 입었지만, 부르심을 입은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일방적 언약을 지키지 못함을 알게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부르심을 입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참여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택함을 입는 것이다. 부르심을 입었다고, 교회에 인도되어 예수를 영접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연합되는 자만 택하심을 입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

택하심 만이 구원이다

히브리서 4장 1-2절『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이 말은 3장 마지막에서 말하는 홍해바다를 건너 광야로 들어간 사람을 가리킨다.『그의 안식에 들어간다는 것』이 가나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감을 말한다.  『너희 중에 이르지 못할 자』라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거듭난 자, 택하심을 받은 자가 아닌 경우를 말한다. 열처녀의 비유에서 미련한 처녀를 말한다. 그 이유는 복음을 받았지만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듣는 자가 믿음을 결부시켜야만 구원받는다. 민수기 14장 8절에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정탐꾼 중의 한명인 갈렙이 말한 내용이다. 13장 32-33절에서는 열정탐꾼이 말한 내용이다.『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가나안은 그리스도 안이다. 『가나안에 들어가면 죽는다』라고 말하는 것은『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죽는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들어가면 죽는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옛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십자가에 못박히기 때문이다.『들어가면 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듭난 자들이다. 새사람으로 부활하기 때문이다. 히브리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자 말자 평안의 세상이 된 것이 아니라, 들어가자 말자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택함을 받은 사람은 사탄이 되살리려는 죄악(옛사람)을 멸해야만 하는 ...

자기 의는 하나님보다 더 높아진다

빌립보서 3장 8-9절『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립보는 로마 황제의 이름으로 지어진 도시이름이다.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서 몰려드는 그런 곳이었다. 바울은『세상에서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 예수를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는 말을 했다. 그리스도 예수를 알지 못하면, 그리스도를 얻을 수 없다.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정확히 알고 있는가? 그리스도 예수는 회개하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회개하는 자가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이다. 무엇을 아는 것인가? 이 세상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악으로 가득한 자가 어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죄악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살아 생전에 심판을 받는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 심판이 바로 2000년 전에 죽은 예수와 연합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죄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다시 태어난 자는 육체가 죽을 때까지, 예수와 연합된 삶을 사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 된다. 십자가의 예수와 연합되는 삶은 이 세상에서 어떤 상황이 와도 기쁠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잃는다면 어떻게 될까?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성경에서 욥의 이야기가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욥은 오직 주님 만을 바라보았다. 욥기 19장 25절에서『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욥은 악에서 떠난 자였으나, 하나님이 사탄으로 하여금 ...

우리의 복종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

고린도후서 10장 4절『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가나안에는 네피림의 후손 아낙자손이 살고 있었다. 육체적인 조건으로는 그들을 당해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백성으로 하여금 예배하라』고 명령하셨다. 주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서『어떤 견고한 진도 하나님이 무너뜨린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백성은 보잘 것 없는 육신의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빛을 받아서 발할 때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마치 흙덩이에 불과한 달이 해의 빛을 받아서 반사될 때, 달덩이가 되는 것이다. 믿음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히브리 백성이 애굽을 탈출하여, 1년이 지나서 하나님은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주만 바라보도록 했지만, 정작 가나안 앞에 섰을 때는 주님의 말씀이 아니라, 열정탐꾼의 말이 귀에 들어온 것이다. 주님은『전심으로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전심으로 향하는 자에 대해서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서 말한다.『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모세가 백성들에게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 즉 살리라』인간의 이성은 뱀에게 향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은 놋뱀을 향한다. 자신이 육에 반응하고 있는 자라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십자가를 향한 마음이 열린다. 십자가 속에서 주님 만을 바라보는 것이 구원이다. 그 속에서 예배할 때, 육체의 이성은 『너는 죽어, 어리섞은 자여』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신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자는 주님이 함께 하셔서, 승리하는 것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 승리를 경험한다. 이상으로 판단하고 분별하는 자는『가나안에 들어가면 죽는다』라고 결정해 버린다. 판단과 분별 이전에 순종이 먼저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5절『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니고데모는 당시에 높은 위치의 랍비였으며, 예수는 30대 청년이었다. 그런데, 그가 밤에 몰래 예수를 찾아와『랍비여』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는 예수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3장 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이 말씀을 하게 된 배경은 바로 앞절에서 예수님의 설교에 있다.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나타난 것이다.『당신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요, 하나님이 함...

회개와 거듭남에 대해서

사도행전 3장 19-21절『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