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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6장 1-21절)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 )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요한계시록 14장 9-20절)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음녀는 종교라는 이름의 탈을 쓴 것들이고, 짐승은 돈이라는 이름의 탈을 쓴 것들이 될 것이다. 이마와 손에 표를 받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자는 666의 표를 받은 자라고...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요한계시록 14장 8절)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무너졌도다』라는 말은 멸망, 굴종, 실각하다, 엎어지다는 뜻 이다. 바벨론이 천하에 제일가는 영광과 권세를 자랑하는 미녀였지만 이제 그 음녀가 실각하여 엎어져서 수치를 당하리라는 것을 확언한 말씀이다. 구약에도 이와 유사한 구절이 있는 바벨의 심판의 노래가 있다. 이사야 13장 19-22절에서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그 곳에 처할 자 가 없겠고 거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 양몌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오 직 들짐승들이 거긴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 가옥에 충만하며 타조 가 거기 깃들이며 들 양이 거기서 뛸 것이요 그 궁성에는 시랑이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한 전에는 들 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예레미야 50장 39절과 51장 31절에서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 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느니라.』『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했습니다.』  바벨론의 예언의 말씀대로 바벨은 망하고 말았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그 음행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다는 말은 바벨론의 부패를 의미하며 이 바벨론은 자신이 직접 수치자이며 또한 다른 사람도 수치케 하는 자라는 말이다.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즉 더러운 생각, 사상, 우상숭배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의 말씀을 짓밟아버렸다는 말이다. 더러운 자가...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4장 1-7절)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14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서 살펴본 11장-13장 내용을 다시 짚어보아야 한다. 11장 15에서 세상 나라가 하나님과 주님의 나라가 되었다고 선포했다. 주님의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보상이, 적대자에게는 심판이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11장 18에서 심판과 상급으로 언급되었고, 바로 이어지는 12장에서 14장까지의 내용이 바로 이 심판과 상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12장에서 하늘에서 등장한 붉은 용인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패배했다. 13장에서 땅으로 쫓겨 온 사탄은 바다 짐승과 땅 짐승을 대행자로 전면에 내세워 하나님을 가장하여 각종 기적과 기이한 일을 행하고 사람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유혹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14장 말씀을 통해 사탄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최후의...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아담은 최초의 사람이다. 형상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다.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난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즉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의미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태어났는데,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가? 교회 사람들은『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라는 말씀으로 인하여 첫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이 있었고, 그 후의 사람들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형상이 사라졌다고 믿는다. 하나님의 형상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자들이고, 그리스도가 함께 하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많은 교회 목사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성품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 근거로 베드로후서 1장 4절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여기서 신성한 성품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많은 목사들에 의해 하나님의 성품이 하나님의 형상과 동일시 되는 것이다.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성품)은 죄로 인해서 사라졌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성품을 인간의 노력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성품(신성)은 어떠한 사람이라도 찾을 수 없다. 그런데, 그들이 찾을 수 있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1장 4절에서 번역된 내용 중 신성한 성품은 영어번역 본에서는 divine nature(신의 본성)으로 되어 있으며, 헬라어 원문에서도 퓌세오스, 신의 본성으로 번역된다. 하나님의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으며, 인간이 좌지우지 할 수 있...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요한계시록 13장 16-18절)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666에 대해서, 숫자의 개념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많은 교회 사람들은 초기 기독교 시대의 네로라고 생각했다. 문자 그대로 666이라는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름에 있는 철자들의 값을 더하는 헬라식 방법이었다. 특히 네로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대표적인 독재자라고 알려져 있다. 물론 로마제국에서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황제들을 보면 네로 외에도 도미티아누스 등 10여명의 황제가 기독교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다.  심지어는 666이 베리칩, 바코드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베리칩은 확인용 칩의 약어로 무선주파수 발생기인 RFID칩의 일종이다. 주사기를 통해 인체에 주입시키며, 기본적으로 개인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정보 또는 고유번화가 저장되어 있다. 그리고 바코드는 이름 그대로 막대기(Bar)로 된 부호(code)로서, 컴퓨터가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굵기가 다른 흑백 막대로 조합시켜 만든 코드다. 일반적으로 제품 포장지에 막대와 그 아래의 숫자로 이루어진 표시 방식이다. 제품에 정해진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상품 관리가 가능해지고, 그 가격도 싸기 때문에 많이 이용된다. 따라서 베리칩이나 바코드는 국가권력 기관이 건강관리와 경제활동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으로서 그 자체가 권능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두 짐승이 등장한다. 첫째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고, 둘째짐승은 땅에서 올라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짐승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요한계시록 13장 1-10절을 보면, 첫째짐승에 대한 형태적 묘사...

두 짐승이 올라오니

(요한계시록 13장 1-18절)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2장에 큰 용이 나온다면 13장에서는 두 짐승이 나타난다...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요한계시록 12장 1-17절)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ㅣ(요한계시록 15장 1-8절)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요한계시록은 2~3장에서 소아시아 지역 일곱교회를 소개한 후, 4~5장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들어갈 하늘의 예배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작된 6장부터 16장까지는 요한계시록의 본론으로서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에 담긴 심판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그 심판의 말씀 사이 사이에 심판과는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는 말씀들이 삽입되어 있다. 그것은 심판과는 상관없는 말씀이 아니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말씀이다. 즉 일곱 인에 담긴 심판에서는 여섯째 인을 땐 후, 일곱 나팔에 담긴 심판에서는 여섯째 나팔을 분 후에 삽입된 말씀이 나오는데, 첫 번째 삽입된 말씀인 144,000과 셀 수 없는 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서 있는 말씀은 6:17절에서 『진노의 큰 날에 누가 능히 서리요』에 대한 답변이며, 두 번째 삽입된 ...

두 증인의 활동

(요한계시록 11장 3-14절)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패역한 사람들에게 회개를 통해 다시 한 번 구원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두 증인을 사용하신다. 흔히 이단들은 두 증인을 자기들의 교주라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두 증인은 교회를 뜻한다. 두 명이라는 숫자는 증언이 효력을 갖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다. 두 증인이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을 한다고 했는데 굵은 ...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는 환상

(요한계시록 11장 1-2절)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요한은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과 재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는 음성을 듣는다. 성전과 재단을 측량하라는 말씀은 구약의 에스겔 40-48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성전을 측량하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은 측량되는 성전이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기 성전은, 교회와 성도를 의미한다(엡2:21-22). 내적으로는 무서운 이단과 유혹, 외적으로는 무서운 핍박 가운데 있던 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님이 측량하신다. 즉, 그들의 상황을 헤아리며 보호하고 계신다. 그런데,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라 하시고, 성전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성전의 바깥 뜰도 큰 의미에선 성전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 이 성전 뜰은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 짓밟히도록 허용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환난 받는 과정을 밟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 그러나, 이 고난의 기간은 마흔두 달로 정해져 있다. 즉, 끝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 마흔 두 달 이라는 말은 다니엘 12장 7절의 『한 때 두 때, 반 때(이것은 3년 반을 의미)를 지나서...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하는 구절을 근거로 하고 있다. 『한 때 두 때 반 때 즉, 3년 반=마흔 두 달=1,260일』다 같은 기간인데, 이것은 요한계시록의 종말의 기간을 표현하는 상징들이다. 예수님의 초림과 ...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요한계시록 10장 1-11절)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0-11장은 여섯 번째 나팔이 들릴 때까지 극심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회개하지 않고 우상숭배를 하는 9장 20-21절과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 되어 주께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실 일곱 번째 나팔 소리가 들리는 11장 15-19절 사이에서 쉼표 역할을 한다. 이것이 무엇을 위한 묵시록인지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래를 보던 우리 얼굴을 현재를 향해 돌린다. 심판과 종말 사이에 ...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요한계시록 9장 1-2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자기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요한계시록 8장 1-13절)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요한계시록은 핍박가운데 있는 당시 성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고 있는데, 먼저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임한다는 것이다. 6장에서 시작된 일곱 봉인의 하나님의 심판이 8장에서는 일곱 나팔의 심판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첫째, 둘째, 셋째, 넷째 천사가 가져온 심판은 이 땅과 하늘의 모든 영역(땅, 바다, 강과 샘, 천체로 대변되는) 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임을 보여주고 ...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요한계시록 7장 1-17절)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요한계시록 6장 1-17절)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

거룩한 곳에 가증한 것이 서있거든

마태복음 24장 15-16절『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만 하는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무엇인가를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죄인들을 위해 대속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십자가의 죽음은 영원한 대속의 제사인 것이다.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는 것은 가증한 것이 영원한 대속의 제사를 폐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증한 것은 무엇인가? 사탄인가? 물론 사탄과 관련이 있지만, 다름아닌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가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속의 제사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부활하는 것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대속이 된다. 이외의 어느 것도 이와 대체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영원한 대속의 제사를 폐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그것을 보고 깨닫는다면 신속히 복음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산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곧 성도는 성령이 임하는 마음으로 돌이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왜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가 복음을 폐하게 만드는가? 인본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인간 중심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 변궤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출애굽한 백성들은 두명(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다. 가나안에 살고 있는 아낙자손을 바라보고 들어가면 죽는다고 통곡하며 울었다고 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죽은 자의 죄를 묻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교회 사람들은 육적 상태를 바라보고,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속을 부분적으로만 믿는 것이다. 원죄는 믿고, 세상죄는 계속 회개해 나가야만 한다고 믿는 것이다. 율법주의는 율법과 다른 개념이다. 율법...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요한계시록 5장 1-14절)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4장에서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장엄한 광경을 상세히 기록했던 사도 요한은 이제 방향을 바꾸어...

기독교 안으로 들어온 영지주의 사상

영지주의는 그노시즘(영어로는 나스티시즘)이러고 불리운다. 그노시스는 헬라어로 신비적이고 계시적이며 높은 지식, 또는 깨달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영지라는 말은 영적 지식을 의미하며, 그래서 우리말 번역은 영지주의로 되어 있다. 위키백과 사전을 보면『영지주의 운동가들은 그노시스를 통해 인간의 참된 기원이 지고한 신성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깨달음을 통해 인간의 성품 중 영적 요소 즉 영이 물질계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된다고 주장한다』고 말하고 있다.  영지주의의 근본적 사상은 인간에게 신성이 있는데, 물질인 육체에 영이 갇혀있어 신성이 감추어져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혜를 통해서 신성을 회복하여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영지주의를 주장하는 자들은 어떤 하나의 형태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상적 견해가 다양하다. 어쩌면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가 영지주의의 한 분파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기독교에 이런 사상이 들어왔다면 아마도 놀라울 것이다.  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셨는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므로 하나님의 형상이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하나님이 예수의 피를 통해서 모든 죄를 사해주시며, 그로 인해서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자에게 성령을 보내주시므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지은 원죄는 벗어났지만, 현재와 미래에 죄를 짓지 않으려고 계명을 살펴보면서 철저한 신앙생활을 해야하며, 죄를 지으면 곧 바로 예수의 피로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죄를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거룩한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은 신이 될 수 있는 신성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

에덴동산

창세기 2장 8-9절『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동방(히브리어:케뎀)이라는 의미는『동쪽』이라는 뜻과『태초』라는 뜻이 있다. 케뎀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예들이 있다. 시편 55편 10절에서『예부터(케뎀)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 외에도 시편 68편 33절, 시편 78편 2절, 잠언 8장 22-23절에서『태초, 옛적』이라는 말이 동방이라는 히브리어(케뎀)과 같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동방은『태초』라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창세 때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히브리어『에덴』 역시 태고라는 의미를 갖는다. 동산에서 산은 하나님의 성전(성소)을 의미한다. 성전(성소)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는 것이다. 출애굽기 25장 40절에서『너는 삼가 이 상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지을지니라』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소를 하늘의 식양대로 짓게 했다. 하늘의 식양은 무엇인가? 하늘의 식양은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다. 히브리서 9장 24절에서『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성전에 들어가면 마당이 있다. 마당에는 놋 제단에서 짐승을 죽여야만 한다. 죽인 다음에는 반드시 물두멍에서 물로 씻는다. 성전 마당에서는 두 가지가 역사해야만 한다. 제물이 죽어야 하고 죽음을 기초로 해서 씻어야 하는 것이다. 성소에 들어가면 감람유의 등불이 켜져 있다. 그리고 진설병의 떡이 있다. 그리고 지성소에 들어간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있다.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 만이 일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다. 대제사장은 희생제물의 피를 언약궤를 덮고 있는 속죄소에 부었다. 이 피가 이스라...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요한계시록 4장 1-11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하늘은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른 다스림이 이루어지는 영적인 장소를 나타낸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사도...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요한계시록 3장 14-22절)『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깨 앉은 것 같이 하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오늘날 교회를 예표한다. 오늘날도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은 교회가 있다.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시는데,『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하셨다. 보통 교회사람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행위』를『믿음이 없고, 열심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교회를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교회에 나와서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라는 말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행위는 어떤 일에 관계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27절에서『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즉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에 관계되는 일이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에 관계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 즉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요한계시록 3장 7-13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섯 번째 편지를 받은 곳은 빌라델비아 교회다. 빌라델비아는 무시아와 브루기아, 루디아가 만나는 접경에 있는 도시였으며, 동방과 서방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도로가 있었다. 포도재배와 포도주 산업이 아주 활발하였고, 온갖 신전이 즐비하여, 작은 아테네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었다. A.D. 17년, 소아시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빌라델비아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도시가 초토화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믿음 생활을 이어갔던 빌라델비아 교회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가장 영향력이 없던 교회였다. 동서양 관문에 위치한 빌라델비아 교회는 문을 열고 닫음이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분이 열어놓은 것은 닫을 수 없고, 그분이 닫았다면, 누구도 열 수 없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위해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문을 열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요한계시록 3장 1-6절)『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데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메시지다. 몇 사람이 영적 순결을 지켰다는 사실만 언급될 뿐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은 일이 전혀 없다. 오히려 극도의 형식주의, 영적무기력, 행함이 없는 믿음 등으로 인해 많은 책망과 경고를 들었을 뿐이다. 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행하여 처음 선언하신 말씀이『내가 네 행위를 안다』고 하신다. 사데 교회는 그의 신앙이 외식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신앙은 겉보기에 아름답고 손색이 없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아니하시고 중심을 보신다하셨다.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은 행위의 동기와 그 열매를 보신다는 뜻이다. 외식하는 자의 중심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영광에 행위의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외식에는 열매가 없다.  사데 교회에는 살았다고 하는 이름은 가졌다고 했다. 입으로 주여 주여 하는 믿음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못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스스로 속는 믿음이라고 말씀한다.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오는 믿음은 가지고 있었다 했다. 이 같은 믿음은 성전 마당만 밟는 일로 하나님께서 내게 무거운 짐이...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요한계시록 2장 18-29절)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두아디라는 상공업이 발달한 도시였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만난 자주장사 루디아가 이 도시 출신이다. 두아디라에서 생산되는 자주색 염료는 당시에 가장 비싼 물건 중 하나였다. 두아디라에서 생업에 종사하려면 조합에 가입이 되어야하는데 그 조합들은 각각 수호신이 있어서 음란하고 우상숭배로 가득한 의식을 행해야 했다. 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 많은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신앙의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두아디라 교회는 그런 어려움 가운서도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가지고 살았다.  일곱 교회가 있는 일곱 도시 중에서 그 규모나 중요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