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골로새서 1장 1-12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에베소서, 빌립보서와 마찬가지로 골로새서 역시 바울의 옥중서신들 중 하나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이 방문해서 세운 교회가 아니라, 바울이 3차 여행 중 에베소에서 2년 동안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접한 에바브라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골로새 지역은 소아시아의 동서 문물이 교차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교통과 무역의 중심도시로 일찍부터 이단 사상과 철학이 성행하였다. 따라서 이교도에서 개종한 골로새 교인들 중에는 여전히 천사숭배, 금욕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 사상을...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립보서 4장 10-14절)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 때 개척된 교회였는데,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보낸 헌금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당시 바울은 3차 선교여행 후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유대인들에게 잡히고 그 후 로마 군인들에게 잡혔다. 그때 풀려날 수도 있었지만 황제에게 상소했고, 그래서 로마로 가게 되었다. 로마로 갔을 때 죄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벼운 죄수들, 특히 로마 시민들은 집을 세들어 살게 하며 가택연금을 했다.  바울은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이었기에 완전히 감옥에 갇혀 있지 않고 가택연금 상태였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옥중서신이라고 하는데, 바울이 로마에서 가택연금 상태였을 때 쓴 편지들이다. 바울은 가택연금 상태였기 때문에 생활비가 필요했는데, 본문을 보면 한 동안 빌립보 교회가 바울을 돕는 일을 소홀히 하다가, 한참 만에 바울에게 사랑의 헌금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자신에게 전부터 헌금을 보내려고 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드디어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보내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바울은 자기가 궁핍하기 때문에, 즉 돈이 없어 어렵기 떄문에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자신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장 8-9절)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무엇에든지 참되며』라는 말씀은 위선과 외식과 가식과 거짓과 허례가 없이 진실한 상태를 말한다. 로마서 3장 4절에 보면,『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라고 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참된 자가 되라는 것이다.  『무엇에든지 경건하며』사도 바울은 경건이란 표현을 디모데 전서와 디도서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이 단어는 사도 바울만이 사용한 성경의 용어이다. 디모데 전서 3장 8절과 11절에 보면 남녀 집사들에게 이 표현을 사용하면서 respect 즉 정중하고 정숙하며 존경 받을 만한 생활을 하여야 할 것을 분부하였다. 디도서 2장 2절에도 같은 표현을 썼다. 성도가 기도 생활을 성실히 하여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경건함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고 강조하였다. 경건함과 단정함이란 즉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낮추는 것을 말한다.  『무엇에든지 옳으며』하나님 만이 선하시다. 하나님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의 저울은 항상 수평을 이루신다. 하나님의 잣대는 언제나 모자람이 없으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어디서나 옳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영원히 누구에게나 항상 옳은 사랑이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영을 찾기 위함이다.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의 죽으심은 그래서 좌편 강도의 조롱을 뛰어 넘는 사랑의 죽으심이셨던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옳은 죽으심이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7절)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여기서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빌립보 교회를 기둥처럼 섬기던 두명의 여 집사로 추정된다. 멀리 로마 감옥에 있던 바울이 이 두사람의 이름을 알 정도라면, 두 사람은 빌립보 교회의 유력한 여성 지도자였을 것이다. 그런데, 두 사람의 갈등이 빌립보 교회 자체를 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빌립보 교회 교인들도 이 갈등에 휘말려서 마음이 흔들리고 믿음이 흔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하는 것이다. 갈등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다. 자기라는 마음을 죽이고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행하는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립보 교회는 서로 대립하고 갈등이 있었으므로 교인들의 마음이 우울해 있었다. 바울은 이런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했다. 『주 안에서』라는 말은 그리스도로 말마암아 모두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되며, 이로 인해서 기뻐한다는 것이다. 사실 바울이 그런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립보서 3장 13-21절)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지난 과거의 일들을 잊어버리라고 한다. 왜냐하면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거듭난 자는 하늘로부터 새생명으로 태어난 자다. 육체만 같을 뿐 내부의 것은 다른 존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의 기억은 육체 속에 그대로 저장되어 계속 떠오르게 한다. 그래서 과거의 기억들을 다 잊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28 절에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예수님 안에서는 헬라인, 로마인, 유대인, 자유자 종, 남자, 여자, 다 똑같다고 하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바

(빌립보서 3장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사도바울은 어렸을 때부터 구약성경을 읽고 통달했고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가 메시야인지를 알 수 없었다. 그의 내적 생명은 예수믿는 자들을 잡아죽이고자 하는 생명이 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읽은 성경때문이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율법이었다. 그는 율법 가운데 메시야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율법을 지키면서 메시야를 기다렸더니 그 메시야를 죽여버린 것이다. 율법이 그렇게 한 것이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게된 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 사람들이 나는 율법에서 벗어나 성령의 법을 따르고 있다고 말은 하나, 회개하지 않은 모든 자들은 갈라디아서 3장 23절처럼 믿음이 오기 전에 율법에 매여있다.  주님은 그것을 불쌍히 여기셔서 다메섹에서 자신을 나타내주셨다.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다』이 처럼 율법에 둘러싸여 있는 자들은 사울과 같이 성경에 통달한 자라도, 예수를 핍박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주님은 고난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신다.  예수님은 예수 때문에 사울에 잡혀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님은 오늘날도 예수 때문에 핍박받는 그들과 함께 있다. 핍박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신앙과 아무런 상관없는 자가 아니라, 자아가 죽지 않은 채 회개하지 않고『스스로 예수믿는다고 고백하고 구원받았다』고 하는 자들일 것이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그 때 사울은 놀랬다. 충격적이었고, 눈이 멀었던 것이다. 이런 사울이 바울로 변화되고 심지어는 고린도후서에서 말한 대로 셋째 하늘을 보고 왔다. 그런데 상세하게 간증하지 않았다. 그가 알고자 하는 것은 다메섹 체험, 셋째 하늘에 다녀온 것 등 이런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립보서 3장 10-11절)『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그리스도를 믿음는 믿음은 하나님께로 난 의와 일치한다. 내가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다. 이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얻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게 위해서는 바울의 고백처럼 모든 것을 해로 여기는 삶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말씀은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 바로『옛사람은 죽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였지만, 구한 것은 그리스도를 얻고자 했다. 회개하는 자는 그리스도로 부터 무엇인가를 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고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는 것이다. 주님은『회개하라』고 했지『나를 믿으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욥은 자식이 다 죽고 재산이 다 날라가는 그런 상황을 맞이 했는데, 주님이 허락하셨다. 왜냐하면 그런 고통 속에서,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깨닫고『회개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욥이 오직 주님 만을 바라보고 살게 하신 것이다. 친구들은 욥의 신앙을 의심하고, 아내도 욥의 신앙을 비웃고 아무도 자신과 함께 하지 않을 때 오직 주님 만을 바라보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 욥에게 구속자 그리스도가 계시되는 것이다. 욥기 42장 5-6절에서『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라고 고백한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도 어떤 고통의 상황 속에 던져졌다면, 주님 만을 바라보며,『왜 나에게 이런 상황이 오게 되었는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이『회개하라』는 메시지를 깨달을 때 그리스도가 계시되는 것이다. 다윗은 그가 도망다니면서 쓴 기도가 시편이다. 다윗은『나는 사람이 아니라 벌레』라고 ...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빌립보서 3장 7-9절)『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3장 9절만 보면『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참으로 구원이 쉬워보인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라는 말은『that which is through the faith of Christ』(kjv)『그리스도의 믿음으로』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그리스도의 믿음이 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버렸지만, 다시 부활시킬 것을 믿은 그 믿음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믿음을 모른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므로 잘못된 믿음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옛사람이 죽어야만 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는 옛사람이 죽어야만 가능하다. 로마서 6장 7절에서『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죽은 자』라는 것은 외형적으로는 세례라는 것을 통해서 의미를 나타낸다. 로마서 6장 4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내면적으로는 하나님의 약속 앞에서 나의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믿음이다. 열정탐꾼은『들어가면 죽는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을 제외한 출애굽한 모든 사람들이 열정탐꾼의 말을 믿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 출애굽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단...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빌립보서 3장 1-6절)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바울은 감옥에 있다. 감옥에 갇혀 신체의 자유를 제한당한 상태에 있게 되면 몸은 물론 마음도 힘들어진다. 디모데후서1장 15절을 참고하면, 바울이 감옥에 갇히자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바울의 영향으로 예수 믿은 그 당시 소아시아 지역 교인들)이 바울을 외면했다고 한다. 이것은 분명 바울을 우울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 동안 자신의 수고가 헛된 게 아닌가 심란했을 것이다. 그 당시 디모데는 바로 그 소아시아 에베소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라고 말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육체적으로 환란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영원한 소망이 있으므로 기뻐하라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2절에서 『삼가하라』고 세번이나 강조하고 있다.『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삼가하라』 개들에 대해서, 마태복음 7장 6절『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태복음 15장 26-28절에서『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빌립보서 2장 19-30절)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그리스도처럼 되어지는 교회. 그러면 그런 교회를 어떻게 함께 꿈꿀 누군가가 있겠는가? 바울은 두 사람을 이야기한다. 한 명은 디모데, 한 명은 에바브로디도. 이 두명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모델과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바울은 주저하지 않고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추천하면서 그들을 보낸 계획을 빌립보교회 앞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디모데에 대해서 바울은『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라고 말했다.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빌립보서 2장 15-18절)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순전하다』라는 표현은 동기나 과정 모든 결정에 있어서 불순물들이 섞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헬라어로 『아케라이오』라는 말인데 이것은 섞이지 않았다는 것이다.『순수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존재의 것을 말한다. 거듭났다는 말을 사람들은 마음의 변화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부모로부터 받은 육의 몸(집)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영의 몸(집)을 말한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사람이 된 것이다. 욥기 1장 8절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는 거룩한 자녀라는 말씀이다. 거룩은 하나님 앞에서 멸해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가 거룩해진다. 레위기 1장에서『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이 말은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은 하나님 앞에서 옛것이 멸해지는 것이다.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이 세상의 빛은 창세기 1장 3절에서 말하는 빛이다.『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이 세상이 흑암 가운데 있으므로 하나님이 빛을 비춰주시는 것이다. 원래 참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한복음 1장 5절에서『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하나님이 흑암에 있는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장 12-14절)『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여기에서 서로 마주보는 내용이 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이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니』믿는 자의 입장에서는『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오늘날에 많은 교회는 이런 쌍방의 말씀을 하지 않고,『믿음만 가지면 모두 구원받는다』고 말들을 한다.  성경에는 병 고침도 구원이라는 말을 하고 여러 군데 구원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영의 구원에 대해서『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믿는다고 하는 사람의 행동이 서로 다른데,『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한다. 이 모순 속의 거짓 구원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에 대해서 고린도전서 10장 1-5절에서『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신령한 음료는 바로 성령을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다수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광야에서 멸망당했다』는 말이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그들을 따랐다는 말이다.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그리스도로 부터 마셨다고 그것이 구원의 동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하면서『이것을 주의하고 두려워하라』고 했다. 멸망한 이유를 10장 7-10절에서 우상...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빌립보서 2장 9-11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된다.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이다. 오늘날 교회는 충만한가? 교회가 이렇게 되라는 것이 아니라, 원래 교회가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못하면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께 복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허물과 죄로 죽어있는 것이다. 교회 건물 안에 있어도 허물과 죄로 죽어있으면 진노의 자녀로서 구원받지 못한다. 회개한 적이 없는 것이다. 자신은 회개했다고 해도 자기 기준으로 회개한 것이다.  히브리서 2장 8절『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오늘날 세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을 나타내고 있다. 교회에 부르심을 받은 자들도 믿기만 하면,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는 식으로 전하기 때문에 거짓 그리스도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는 빛과 어둠처럼 분명하다. 교회에 다녀도 어둠에 있다면 죽은 자들이다. 그래서 빛의 자녀로 깨어나라는 것이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이다. 다시 태어나라는 것이다. 회개는 어둠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래서 어둠에서 빛으로, 잠자는 자에서 죽은 자들 가운데 일어나는 것이다. 허물을 벗은 곤충처럼, 어둠의 껍질을 벗고, 빛이 비치는 하늘로 날아올라가라는 것이다. 수많은 교회 사람들이 어둠의 껍질을 벗기를 주저한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게 자신의 정체성인 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수 믿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빌립보서 2장 6-8절)『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을 보면 죽을 자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에게는 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태양을 볼 수 없지만 선글라스를 끼고 볼 수 있듯이 주님이 육체 안에 오셨다. 육체 안에 계시는 주님을 육체 때문에 볼 수 있다. 주님이 육체를 입고 오시지 않으시면 인간들은 하나님을 볼 수 없다.  주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고 형상이시다. 우리는 나사로를 살리시는 주님 앞에 설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지금 인생의 풍랑 앞에서 주님은『그래 그 풍랑을 해결할 수 있는 나야』라고 계시할 수 있지만, 또한『그 풍랑을 내가 준 것이야』라고도 계시할 수 있다.『이 풍랑을 통해서 전심으로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원해』라고 말이다. 그런데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주님이 있다. 그것이 자기를 비워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기에는 이견이 없다. 거기는 언제나 항상 볼 수 있는 주님이 계시다.  내가 어디에 서 있는가? 나의 풍랑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주님 앞에 서있는가? 아니면『내 인생의 풍랑을 주신 분이 주님이시구나 내가 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순종하는 사람으로 만드시려고 하는구나』라는 주님 앞에 서있는가? 하나는 주님이 내 편에서 풍랑을 해결해 주기를 원하는 주님이고, 또 하나는 풍랑 속에 서 계시는 주님이시다. 욥기에서 욥은『왜 이런 어려움이 내게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점점 욥은 깨닫게 된다.『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인생의 고통 속에서 함께 하시는구나 주님이 내 쪽이 아니라 내 반대 편에 서 계시는구나』라는 것을 알게된다. 주님이 욥에게 주신 것은 회개였다....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빌립보서  2장1-5절)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한 마음을 품는 것이고,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신실하게 하며, 자기를 낮추는 일이며,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것이다. 『한 마음을 품는 것』은 성도간의 마음이 하나가 되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도 하나님과 죄인간 화목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대속을 위해 죽으셨다.  마태복음 18장 15-20절에서『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성도간에 하나가 될 때, 하나님 나라의 주권과 권세가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중에 두 세 사람이 모여 하나님 나라의 것을 구하면 하나님 나라의 권세가 주어지고 그 힘이 나타난다는 말이다.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라는 것이다. 순전한 마음을 그리스도...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빌립보서 1장 12-17절)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사도 바울은 감옥생활을 하는 것을 슬퍼할 빌립보 교인들에게, 오히려 자기의 매임은 복음의 진보를 가져 왔으므로, 자기는 기뻐한다고 했다. 여기서 시위대는 궁중에서 황제를 지키는 근위대를 가리킨다. 시위대는 BC 27년 가이사 아구스도에 의해 시작된 뒤, 그 영향력이 점차 커져서, 바울이 빌립보서를 쓸 즈음에는 시위대에서 지지하거나 지명한 사람이 황제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바울이 로마에 끌려 갔을 때 죄인으로 시위대에 넘겨지게 되었다. 사도행전 28장 17절에서『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병사는 순번마다 교대하므로, 자연히 바울은 여러 병사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기회가 생겼다. 또한 병사들을 통하여 궁중 안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드러나게 되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갖혔을 때에도 그 감옥의 간수와 그 다른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사도행전 15장 25절에서『한밤중에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빌립보서 1장 7-11절)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다른 목회서신에서 사도 바울이 쓴 편지들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도된 나 바울은...』이라고 기록하여 자신에게 사도직분이 어떻게 주어졌는지를 밝히고 나서 문안과 권면으로 내용이 이어졌는데, 빌립보서 만은 그러지 않았다. 왜냐하면 빌립보교회는 사도 바울에 대하여 한번도 부정적이거나 불신하는 것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16장 14-15절에서『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하나님께서 루디아라는 여인의 만남을 통하여 그 가정이 복음화 되게 하시고 교회를 개척하게 하시어 빌립보 교회가 생겨났다. 그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을 하나님의 사자로 인정했고 그의 지도를 받으며 순종하고 따랐던 교회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세웠지만 그 교회에서 얼마 동안 목회사역을 하다가 마게도냐로 떠날 때 이 교회에서 계속 적극적으로 기도로 뒷받침했고, 마게도냐에 가서 불모지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재정도 엄청나게 많이 지원했다. 그래서 빌립보 교회와 사도 바울의 관계는 바울이 함께 있거나 떠나 있거나 항상 한 가족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빌립보서 1장 1-6절)『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사도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말한 것으로 첫날부터 복음에서 교제한다는 것이다. 복음에서 교제하는 그 순간부터 심판하는 그 날까지 하나님이 이루실 줄을 확신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2장 12-13절에서『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한다.  구원의 조건은 두가지다. 사도행전 20장 21절에서『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마가복음 1장 15절에서도『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그런데 오늘날 구원의 확신 속에는 대부분 믿음만 들어가 있는 것을 본다. 그래서『예수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라고 말하는 것에 회개가 빠져있다면 다 거짓 복음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구원의 확신은 기쁨과 평강을 말한다.『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은 회개를 통해서 이루라는 말이다. 회개하는 자의 마음 속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무엇을 행하시는 것인가?『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하는데도, 오늘날은 대부분 교회 사람들은 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

(에베소서 6장 21-24절)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통하여 알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에베소서 1-5장까지의 내용에 대해서 하나님이 하나님을 떠난 존재들을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하시기로 창세 전에 계획하시고, 범죄한 영들을 흙 속에 가두어 인간이 되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 보내어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죽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자를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있는 영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사탄을 따라간 범죄한 영들이 깨닫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올 때, 이 세상에서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싸워 나가야 한다는 말씀으로 끝을 맺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인간 속에 있는 영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와 함께 반드시 육의 것(옛사람)이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영원한 구원이다. 죽지 않는 자는 구원이 없다. 영이 구원받는 자는 여전히 육이 이 세상에 머물고 있다. 육이 있으므로 사탄의 미혹에 넘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자들이 여전히 이 세상에 머물게 하는 이유는 전도하라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자른 사람들에게 전하라는 것이다. 뭘 전해야만 하는가? 창세 전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왜 인간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는데, 그 의미가 무엇이며,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해야만 하는...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https://youtu.be/Ds9MEvRLnUM (에베소서 6장 10-20절)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마귀의 간계는 하나님의 능력을 흉내내는 것이다. 마치 무당이 귀신을 쫒아내는 것처럼 그런 일들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귀신 쫒아낸 것처럼 오늘날도 교회 사람들이 귀신 쫒아내는 일을 하나님의 능력을 입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나님의 능력인가? 예수님이 귀신을 쫒아낸 것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나타내고 메시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교회 사람이 귀신을 쫒아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고린도후서 11장 14-15절에서『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우리가 하나님께 능력을 달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하면 곤란한다. 하나님은 직접 싸움의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한다.『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허리 띠를 띠면 옷을 입은 상태가 안정적이 된다. 진리가 허리 띠다.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의의 호심경을 붙이고』호심경은 방탄복과 같은 것이다. 성도...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에베소서 6장 1-9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에베소서 5장에서는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비유하여 말씀했지만, 에베소서 6장 1-9절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상전과 종의 관계로 설명한다.『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이 말씀은 생명의 말씀과 관계 있다. 하늘의 생명을 주는 분이 부모이고, 부모가 생명의 말씀을 줄 때는 그 말씀을 듣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영적인 이야기로 이해되어야만 한다. 물론 이 땅에서의 부모에게도 공경해야 할 것이지만, 영적 생명이 없는 부모도 있을 수 있는데, 영적 생명이 없는 부모의 말은 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한다. 세상에서 복을 받기 위한 그런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출애굽기 20장 12절에서『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그래서 사람들은 이 세상의 이야기로 받아드린다. 마태복음 23장 9절에서『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이 말씀은 영적인 아버지가...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에베소서 5장 30-33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의 기준을 죄사함을 받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구원이다. 이 땅에 살다가 죽어서 천국간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구약시대의 믿음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님과 마르다와의 대화에서 마르다는 『마지막 때 죽어서 부활하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오늘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부활한 것을 믿는 것이 구원이다. 아직은 부활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죽어서 부활한다고 믿으면 그 믿음은 구원받는 믿음이 아니다. 물과 성령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거듭남이 바로 부활이기 때문이다. 부활은 이 땅에서 먼저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서『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말은 바로 하나님과 아들과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살고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땅에서 이루어진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여기서 세상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나타낸다. 죽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이루어짐으로서 세상이 알게되는 것이다. 구원에 대해서 에베소서 5장 30-32절에서 혼인으로 비유하고,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로도 표현했다. 남녀가 혼인하는 것 자체가 구원이 아니라, 혼인관계를 통해서 구원의 의미를 깨달아라는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에베소서 5장 22-29절)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가 남편이 된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몸으로 하나가 되는 것은 성도간의 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교회간의 교파도 아니고, 교회 건물 안에 함께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간에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가 되는 자가 바로 연합이 되는 것이다.  아내는 교회 안에 있는 여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면적으로는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이 세상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회개하고 교회로 들어왔을 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이다.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피흘리심으로 죽기까지 그들의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다.  거듭난 교회가『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가 적용되는 것이다. 교회를 통해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신다. 오늘날 거듭난 교회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주님의 군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나안은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가서 아낙자손과 싸우는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능력으로 싸우는 이스라엘은 모든 적을 무찔렀지만 사...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장 14-21절)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사도바울이 빛의 자녀에 대해서 말했다. 이 말과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이다.『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잠자는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는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고 말한다. 잠자는 자들이 죽은 자들 사이에 있다는 것이다. 죽은 자들은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다. 영이 죽은 것이다. 잠을 자는 자들은 죽은 자가 아니다. 잠을 자는 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라는 것을 깨닫는 자다. 그래서 영이 다시 살아난 자들이다. 마태복음 8장 21-22절에서『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여기서도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죽은 자들이다. 요한복음 11장 23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여기서는 죽은 자가 깨어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잠자는 것과 죽은 것은 같은 상태로 보이지만, 죽은 자는 영이 죽었으며, 잠자는 자는 영이 깨어날 자라는 것이다. 잠자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춰주시면 일어난다. 그러나 죽은 자는 일어나지 못한다. 잠자는 자는 회개하는 자이고, 죽은 자는 회개하지 않는 자다. 요한복음 1장 4-5절에서『안에 생명이 ...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장 8-13절)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전에는 사탄의 종이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인이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빛을 받았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빛이 되는 것이다. 이 빛은 세상의 빛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빛(생명의 빛)이 된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육의 몸(옛사람)이 죽고,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성령이 함께 하시므로 사탄이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요한1서 5장 18절에서『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이 말을 근거로 착한 행위, 의로움, 진실함을 통해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삶의 열매는 누가 본이 되는가? 삶의 열매를 맺는 일에 대해서『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당연히 영을 살리는 일일 것이다.  누가복음 15장 7절에서『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그래서 예수님이 누가복음 5장 32절에서『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에베소서 1장 5절에서『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에베소서 5장 1-7절)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사랑을 받는 자들에 대해서, 로마서 5장 8-10절에서 말한다.『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을 본 받는 자』라는 의미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죽은 영을 살리는 일이 사랑을 전하는 일이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에서 직접 죽을 수는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목적은 영을 살리기 위함이다. 그래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