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1의 게시물 표시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디모데전서 2장 1-15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2가지 신앙의 권면을 하고 있다. 먼저, 기도에 대해 말했다. 바울은 기도의 대상에 대해 모든 사람이라 말했다. 그리고 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바울은 설명한다.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인데, 이유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종, 학력, 지위, 신분등과 무관하게 차별없이 베풀어지는 은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디모데전서 1장 1-20절)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 . . . .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에게 보낸 디모데전서와 디모데후서 그리고 디도서을 통상적으로 목회서신이라고 부른다. 바울은 목회 현장에서 삶을 던져 목회하는 영적인 아들들에게 교우들과 더불어 바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리적 권면과 실천적 권면을 서신에 담아 보냈던 것이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가장 늦게 쓴 서신서 중 하나로 약 62-63년경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던 디모데에게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예수의 명령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의 사도 된 바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디모데를 다음과 같이 부른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사도바울은 헬라어 은혜와 히브리어 평강을 붙여서 독특한 인사를 했다. 주안에서 헬라인도 유대인도 모두 한 형제자매인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다른 서신서 와는 다르게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두 단어 사이에 긍휼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가장 먼저 쓰인 서신서로 알려진 갈라디아서 6장 16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마지막 인사에 보면 『평강과...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3장6-18절)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이 명하고 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이것은 아주 강한 명령이다.『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고 했다. 게을러서 일하기를 싫어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나지 못한 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데살로니가후서3장1-5절)『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비이성적이고 악한 사람으로 부터 건져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교회에 비이성적인 사람들이 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주님은 공평하고 의로운 분이시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디모데전서 3장 9절에서 교회의 직분(집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믿음의 비밀은 무엇인가? 구원의 조건은 사도행전 20장 21절에서 바울이『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사도바울은 회개와 믿음을 강조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교회에 나와서 잠깐 동안의 구원의 설명을 듣고 영접 기도를 한다고 해서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의 의에 따라 결정된다. 어둠에 싸여있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믿음은 비밀이다. 예수님이『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날 교회는『주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설교를 하고 있다. 이 말씀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런 열망을 가지고 전도를 하라고 하신 말씀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진짜 교회는 거짓된 믿음을 무너뜨리는 말씀이 있는 교회이다. 거짓된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교회는 참 믿음을 쌓을 수 없다. 뽑아버리고 갈아야 한다. 갓난 아이에게 단단한 음식을 주면 소화를 할 수 없는 것 처럼, 연약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사랑의 말을 전하는 것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4절)『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탄은 히브리어다. 신약에서의 헬라어도 그대로 사탄이라 했다. 사탄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루시퍼(계명성:헬렐)였지만,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세상으로 쫒겨났으며,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공중권세)을 일정기간 동안 받았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사탄의 종이 되었다. 그러나 사탄으로부터 벗어나는 자는 사탄의 시험을 받는다. 하나님은 사탄을 시험하는 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욥일 것이다. 심지어 예수님도 사탄으로부터 시험받았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비록 육체가 이 세상에 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사탄을 따르는 자, 사탄을 섬기는 자는『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이와 같이 거듭나지도 않으면서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자는 사탄에게 속아서 멸망하는 자가 된다...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1-8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관심은『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이처럼 그들은 주의 재림과 그 앞에 모이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주님이 강림하실 때 성도들은 그 앞에 모이게 된다고 했다. 이 말은 성도들의 공중 휴거를 의미하는 말이다.  바울은 이 일에 대하여 쉬 동심하지 말라고 했다.  동심하는 자들은 미혹을 받는다. 동심하는 사람은 이미 정상적인 신앙생활에서 떠난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 이들의 동심에 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알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주의 재림에 그리스도인 들을 동심시키는 일은 악령의 역사인데 그 중에는『영으로나 말로나 사도들에게 받았다는 편지』등으로 미혹하는 일로 사람들을 동심시켜 교회에 혼란을 일으킨다고 한 것이다.  ...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2절)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칭찬하며 주님의 재림을 소망과 기쁨으로 삼을 것을 권면하였다. 그런데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첫 번째 편지를 보낸 이후에 다시 들려오는 소식 중에는 좋은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외부로부터의 박해와 환난에...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5-28절)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자기와 자기의 동역자인 실루아노와 디모데를 위해 기도해주길 부탁했다. 그리고『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성도간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가 필요함을 나타낸다. 서로 만나서 세상 일을 나누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공격에 대비해서 서로 권면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성도들이 바울이 말하는 의도를 깨닫도록 읽어주라는 것이다. 편지를 전달해주면 읽지 않는 자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을 잘 알고 이해해야만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 세상이 주는 축복이 아니라 하늘의 축복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하늘의 축복을 사모하고 살아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6장 23-24절에서『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갈라디아서 6장 18절에서도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에베소서 6장 24절에서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빌립보서 4장 23절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골로새서 4장 18절에서도 『나 바울은 친필로...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4절)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 . . .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종말이 있고, 재림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깨어있으라고 말한다. 마태복음에서 열처녀의 비유가 있는데,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다른 기름통을 준비하고, 미련한 다섯처녀는 다른 기름통을 준비하지 못했다. 신랑이 더디오므로 다 졸고 있다가, 슬기로운 다섯처녀만 혼인잔치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다. 미련한 다섯처녀는 다른 기름통을 준비하지 못하므로 기름을 사러 갔다가 혼인잔치 집의 문이 닫혀버리므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 비유는 종말에 대한 비유다. 신랑은 예수님이고, 혼인잔치는 예수님의 공중재림을 의미한다. 처녀는 성도들이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비해서 영적으로 깨어있으라고 말하는 것이다. 기름은 성령을 의미한다. 깨어있는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강림하시리니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18절)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한편으로 잘못 이해된 예수님의 재림이 데살로니가 교우들로 하여금 이미 죽음을 맞이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그들은 주님의 재림이라는 영광스러운 상황에 참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염려였다. 그에 대해 바울은『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 시에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다가 죽음을 맞았던 그리스도인들 역시 부활시켜 주실 것이고, 그 다음에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 또한 주님을 영접하며 그 주님과 함께 영원히 동거하는 은총을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의 호령이 들릴 것이라고 하였다. 요한복음 11장 43절에서『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사망에서 부활의 생명으로 부르는 소리다.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살아남은 자들도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의 순서가 아니라 이미 육체적으로 죽은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이 이루어졌고, 살아있는 자들도 현재적으로 부활했다는 것이다.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이루어진다. 예수님이 첫 부활이시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래서 거듭남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영의 몸으로 부활하는 것을 말해주신다. 그래서 당시 핍박과 환란 중에 있는 성도들에...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1-13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에게 하는 권면으로 어떻게 행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들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먼저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태도로 거룩함을 언급했다.  특히 바울은 음행을 멀리하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아내를 거룩함과 존중함으로 대하며 이방인...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3절)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1-20절)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하면서『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라고 했다. 베드로후서 1장 10절에서『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여기에 나오는 택하심과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말하는 택하심은 같은 단어다. 디도서 1장 1-2절에서도 『택하신 자』라고 표현했다.『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성경에는 부르심과 택하심이 있다. 애굽을 나와서 홍해바다를 건넌 백성들은 부르심을 얻은 자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바로왕에게『내 백성으로 하여금 예배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호세아에서는『내 백성을 불러내었다』고 말한다. 출애굽기의 뜻은 『이름들』이지만 레위기는『불러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믿음은 택하신 자들의 믿음이다. 교회를 헬라어로『에클레시야』라고 한다.『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뜻이다. 주님은 우리에게『부르...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골로새서 4장 1-18절)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 . . . . .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기도를 계속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는 기도 뿐이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17절에서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다. 그런데, 무엇을 기도해야만 하는가? 예수님은 기도의 주된 내용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주의 기도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사탄의 방해를 제거해 주실 때, 드디어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영을 살리는 것에 있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예수님이 메시야로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다. 그래서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이루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죽는 자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다. 회개없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 라든가, 예수를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사탄이 속이는 말이다. 오직 회개하여 예수님과 함께 옛사람이 죽는 것이 구원의 길이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로새서 3장 12-25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바울은 기독교인이 버려야 악덕과 지켜야 할 덕목을 자세하게 언급했다. 골로새 교회에 이런 윤리 도덕적인 문제들이 크게 불거진 것이다. 골로새 교회만이 아니라 당시 대다수 교회는 이방인들의 부도덕한 생활에 영향을 받았다. 당시는 로마 문명이 지배하던 시대였다. 로마 문명은 겉으로는 고상하고 세련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부도덕하고 폭력적이었다. 바울은 당시의 악덕 다섯 가지를 골 3장 5절에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바울은 예수를 믿기 전 이방 문명권에서 살던 골로새 교인들을 가리켜 옛 사람이라 했고, 예수를 믿은 뒤의 그들을 가리켜 새 사람이라 말했다. 새 사람이 되었으면 이방 문명의 악덕을 버리고 새 사람답게 살아야 마땅하다는 것이다.『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로새서 3장 5-11절)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탐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음란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이 모든 것들이 탐심으로부터 시작된다.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했다. 누구에게 우상숭배하는 것인가? 결국 마음 속에 웅크리고 있는 옛사람에게 우상 숭배하는 것이다. 탐심은 양심을 더럽히며, 죄악에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탐심을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탐심은 또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세상에 대해서 죽으라고 말한다. 요한1서 2장 15-16절에서『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골로새서 2장 16-23절)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골로새교회 성도들이 당면한 첫 번째 어려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편견이었다. 이들 입장에서 이방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면 무언가 더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유대인의 정체성, 선민사상을 지켜주는 음식법과 절기 등을 통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교화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단호하게 말했다. 『누구든지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다른 말로 하면 자신의 익숙함을 무기로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 되고 자매된 이들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유대주의적 신비주의를 경계했다.『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몸으로 번역된 헬라어 소마는 그림자로 번역된 헬라어 스키아와 대조된다. 그림자는 실체가 없다. 몸은 실체가 있다. 그림자는 허상이지만 몸은 실상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부활체로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자들은 비록 육은 이 세상에 있지만, 영의 몸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우편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상상적인...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골로새서2장 13-15절)『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사도바울은 골로새서에서 구약성경에서 나오는 할례를 그리스도와 연계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할례는 육적 죄들의 몸을 벗는 것이라고 했다. 옷을 벗는 것은 성경에서 죽음을 가르킨다. 육신의 장막을 벗게되면 하늘에 있는 장막을 입게된다. 그것이 구원이다. 그리스도의 할례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이다. 옛사람의 죽음을 가리킨다. 그리고『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할례는 옛사람의 죽음이고,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케 하신 하나님이 예수를 무덤에서 살리신 것 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신다는 말씀이다.  구약에서 할례를 최초로 약속을 받은 자는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에게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창세기 12장 1절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아브라함이 순종을 한다. 놀라운 일이다. 고향을 떠나 전혀 알 수 없는 땅으로 가는데, 그러나 이것이 구원은 아니라 구원의 시작일 뿐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조카인 롯을 데리고 나온다. 하나님은 친척도 떠나라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완전한 순종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순종하지 않는 존재다.  철저하게 나 자신이 주인인 것이다. 구원의 시작은 회개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창세기 13장에서는 조카 롯과의 문제가 생긴다. 창세기 13장 8절에서『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골로새서 2장 8-12절)『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여기에서 철학은 세상학문인 철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율법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사상을 말한다. 사람의 유전이라 함은 유대인들 안에서 장로들의 유전을 말한다. 세상 초등학문이라 함은『율법에 대해서 초등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사도바울은『이런 것들에 의해서 노략당할까 주의하라』 라는 말씀이다. 이것들은『그리스도를 좇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성경에는 할례가 3가지가 있다. 구약에서 남자의 생식기 표피를 벗기는 육체적인 할례, 그리고 두번째의 할례는 신명기에서 모세가, 로마서에서 사도바울이 말하는 마음의 할례라는 것이 있다. 세번째 할례가 바로 골로새서의 그리스도의 할례이다. 할례는 다 같은 맥락에서  연결이 되어있다. 그것이 점진적으로 드러나서 마음의 할례가 되고, 그리스도의 할례가 되는 것이다. 골로새서에서 말하는 할례는『손으로 하지 않는 할례,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다』라고 했다. 신명기 10장 16절에서『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의 할례를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도 로마서 2장 29절에서 마음의 할례를 말하고 있다.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이 잇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골로새서 2장 1-7절)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바울 사도는 어떤 면에서 보면 지금 간절한 상황에서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을 자기의 얼굴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알기를 원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지금 이 골로새서를 기록한 배경이 있다고 말해왔다. 이 골로새서를 기록한 이유는 그를 통하여 말씀을 들은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회를 세웠고, 그 안에서 복음을 전해가는 중에, 당시 골로새가 속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전한 철학과 과학에 대하여 박식한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고, 교회 안에서 그런 사람들의 박식함이 보기에 좋아서, 복음과 함께 세상적인인 지식이 더해진 사람이 더 중용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들어왔고, 또 한편으로는 초대교회 시절 영지주의와 같은 사상들이 또한 교회로 들어오려 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하여 경계하기 위하여 에바브라가 로마 감옥에 있는 바울을 찾았고, 그 소식을 들은 바울 사도가 이렇게 편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 사도는 그 당시로 보면 최고의 사회 계층에 속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최고의 석학인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고, 또 비단 그 뿐 아니라 이 복음 안에서도 죽은 사람도 살리는 능력...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골로새서 2장 1-7절)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바울 사도는 어떤 면에서 보면 지금 간절한 상황에서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을 자기의 얼굴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알기를 원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지금 이 골로새서를 기록한 배경이 있다고 말해왔다. 이 골로새서를 기록한 이유는 그를 통하여 말씀을 들은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회를 세웠고, 그 안에서 복음을 전해가는 중에, 당시 골로새가 속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전한 철학과 과학에 대하여 박식한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고, 교회 안에서 그런 사람들의 박식함이 보기에 좋아서, 복음과 함께 세상적인인 지식이 더해진 사람이 더 중용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들어왔고, 또 한편으로는 초대교회 시절 영지주의와 같은 사상들이 또한 교회로 들어오려 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하여 경계하기 위하여 에바브라가 로마 감옥에 있는 바울을 찾았고, 그 소식을 들은 바울 사도가 이렇게 편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 당시로 보면 최고의 사회 계층에 속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최고의 석학인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고, 또 비단 그 뿐 아니라 이 복음 안에서도 죽은 사람도 살리는 능력을...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골로새서 1장 24-29절)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을 위하여 감옥에서 편지를 쓰지만 기쁘다는 것이다. 바울은 자기가 당하는 고난의 의미를 그리스도의 고난에서 찾았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왜냐하면 영을 살리기 위한 고난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도 기쁜 마음을 가진다. 내 육체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운다는 말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그리고 작은 예수가 되어 악한 영들과 영적 전투를 벌이는 것이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하나님은 창세 전의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다. 이것은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비밀이 성도들에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창세 전의 비밀이 무엇인가?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창세 전의 비밀을 감추어 두셨다고 한다. 제자들에게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골로새서 1장 16-23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다. 예수님은 만물 위에 계시지만 오늘날 세상의 만물은 아직 그에게 복종하지 않고 있음을 본다. 히브리서 2장 8절에서『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왜 아직 보지 못하는가? 히브리서 1장 13절에서『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여기서 해답은『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다. 주님이 승천하신 이유는 만물 위에서 만물을 복종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에베소서 1장 23절에서는『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만물 위에 계시는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만물 안에 있는 교회가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골로새서 1장 14-15절)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마치 성품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이 있으므로 사람은 선한 것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세상에 살다가 보니 죄를 많이 지어서 하나님의 성품을 잃어버려서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이어서『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는 말이 등장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눈으로 보는 형상이 아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영이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난 분이 예수님이다. 『우리의 형상』이라는 것은『하나님의 영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역사하심에 따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사야서 9장 6절에서『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는 한 아기...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로새서 1장 13-14절)『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죄 용서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속량이 있어야만 한다. 속량은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구원의 시작은 더러움을 씻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는 일이다. 그래서 어둠의 권세에서 묶여있다는 것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  바로왕 밑에서 히브리 백성들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부르짖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바로왕의 권세에 묶여있는 것이 흑암의 권세에 묶여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는 곳이 바로 가나안이다. 골로새서는 교회 서신인데, 회개라는 말 대신에 속량이라는 단어가 대신하고 있다. 속량은 회개하는 자를 하나님이 사시는 것이다. 속량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14절에서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even the forgiveness of sins(kjv) 그러나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niv)는『피』라는 말이 삭제되어 있다. 속량은 산다는 뜻이다. 그래서 주님이 피값을 지불하고 회개하는 자를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로 사신 후에 회개하는 자의 죄를 사해주신다. 예수님은 사시는 분이시다.  레위기 4장 35절에서『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여기서『속죄한즉』이라는 단어가 바로 속량을 뜻한다. 4장 26절에서도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많은 교회사람들은 『속죄한즉』을 죄사함으로 생각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