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0의 게시물 표시

자기 모양 곧 자기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셋이라 하였고

창세기 5장 1-3절『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히브리 원어(단어)를 연결하면,『아담이 자기의 형상을 낳았다』라고 되어 있다. 어역하면『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이 육체로 나타난 첫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들이 아담 안에서 이 세상에 들어오는 것이다.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다. 다시 오시는 하나님의 형상은 그리스도(마지막 아담)이시다. 로마서 5장 14절에서『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서『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생령은 살아있는 생명체다. 첫사람 아담이 이 땅에서 생명체가 되고 그 다음에 인간들이 생명체를 물려받는다. 그러나 생명체를 물려받지만 영은 죽어있다. 그래서 마지막 아담이 영을 살려주시러 오시는 것이다.  창세기 28장 12절에서『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야곱이 벧엘이라는 곳에서 꿈을 꾼 내용이다. 사닥다리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리스도와 같이 영들(천사의 영)이 이 땅으로 내려오고 다시 올라는 것이다. 야곱은 이스라엘이다. 하나님이 야곱(이스라엘)에게『너희들이 어떻게 해서 이 땅에 오게되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다. 이 표현을 예수님이 요한복음 1장 51절에서 나다나엘에게 설명하신다.『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마태복음 7장 13절『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이 무엇인가?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것이 좁은 문이고, 세상을 따라 사는 것을 넓은 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닮아서 고난을 인내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성도가 무엇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좁은 문은 그런 의미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값없이 구원하셨다. 그래서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그리스도 만을 붙잡는 것이 좁은 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리스도 외에 자기의 노력을 더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좁은 문은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해서 들어가는 문이 아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핵심은 자기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좁은 문으로 인도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7장 21절에서『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하나님의 뜻을 왜곡시키는 거짓선지자를 삼가하라고 했다. 마태복음 7장 15절에서『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거짓선지자는 다름아닌 자기의 의를 내세우게 만드는 자들이다. 신도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신실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십일조도 잘하고, 봉사도 잘하고,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점차 성화되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은 하나님께 대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오직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만 붙잡는 것이다. 즉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라는 것이다. 물론...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장 30-32절『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의 기준을 죄사함을 받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구원이다. 이 땅에 살다가 죽어서 천국간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구약시대의 믿음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님과 마르다와의 대화에서 마르다는 『마지막 때 죽어서 부활하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오늘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부활한 것을 믿는 것이 구원이다. 아직은 부활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죽어서 부활한다고 믿으면 그 믿음은 구원받는 믿음이 아니다. 물과 성령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거듭남이 바로 부활이기 때문이다.  부활은 이 땅에서 먼저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서『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요한복음 17장 21-23절에서『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성도 안에 있는 것이다.『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말은 바로 하나님과 아들과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것...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4장 15-17절『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교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회개하라』는 말을『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뉘우치고 고백하고 용서를 빌라』라는 말로 이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않은 일을 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좋지않은 일을 했을 때, 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남들이 보기에 손가락질 받을 만한 일을 하게되면 교회에 와서 그 행위에 대해서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회개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하신 『회개하라』의 의미를『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뉘우치고 고백하고 용서를 빌라』라는 말로 이해를 한다면 성경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부자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와『선한 선생님이여』라고 하면서『자신은 율법을 잘 지켰다』고 말했다. 그래서『죄가 없다』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율법을 잘 지켰으므로『죄가 없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이『죄인을 부르러 왔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라고 말을 했을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로 생각했던 것이다. 요한복음 8장 31-32절에서 예수님께서『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누구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왜 우리가 자유케 된다고 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예수님이『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율법을 가지고 잘 지켰으므로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은『다 죄인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가 있다고 생각하면, 율법에 따라서 제사를 드릴 때『죄가 다...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요한계시록 3장 1-6절 『사데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있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자가 사데교회에『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하셨다.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자는 예수님이시다. 일곱 교회는 사도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에 소아시아에 교회가 일곱 있었는데, 실재로 존재했던 교회들이었다. 이 일곱 교회는 오늘날 모든 교회를 상징한다.『사데교회와 같은 교회가 오늘날에도 있다』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이『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말했다.『산 것 같은데 죽어있다』라는 말이다. 왜냐하면『네 행위를 아노니』에서 그 행위이다. 보통 교회사람들이 그 행위를 생각할 때,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관계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요한복음 6장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의 말씀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그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나타났는데, 예수님이 군중들을 향하여『너희가 나를 찾은 까닭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먹고 배부른 까닭이니라』라고 하면서『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랬더니 유대인들이『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

사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창세기 3장 5절『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탄을 잘 알면 사탄의 미혹을 피할 수 있다. 아모스 선지자가『때가 오면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기갈의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의 들을 수 없고, 사람들의 말만 무성하다는 것이다. 사탄은 이 세상 임금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 세상의 임금을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이 세상의 주관자 통치자는 하나님이신데, 어떻게해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지만, 사탄이 이 세상의 통치자이며, 공중 권세 잡은 자라고 한다.  사탄이 원하는 것은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사탄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사야 14장 12-14절에서『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사탄이 자기 왕국을 건설하려고 하는 마음이다. 예수님이 귀먹고, 눈 먼자를 고쳐 주었는데, 바리새인들이『이는 바알세불의 힘을 입어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2장 26절에서『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예수님은 『사탄이 하려고 하는 것이 자기왕국을 세우려고 하는 것』을 알고 계셨다. 사탄이 자기를 따르는 천사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없는 자기들만의 ...

백부장의 믿음

마태복음 8장 5-13절『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백부장은 이방인이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에게는 이런 믿음을 보지 못하고 이방인에게서 이런 믿음을 보므로 놀랍게 여기셨다. 이스라엘보다 먼저 이방인이 천국에 들어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 사람들이 말하기를 백부장은 겸손하고, 종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므로 이런 놀라운 믿음의 결과가 되었다고 말한다. 예수님이『내가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므로 유대인들은 자기와는 상관없는 말로 받아드렸다. 그러나 죄인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자들이 죄인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방인이라는 말은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나머지가 이방인이 아니라, 죄인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이방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분배해주시면서 땅을 팔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그네임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나그네가 바로 이방인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라는 의미다. 결국 하나님을 떠난 영이 이 세상에...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요한계시록 13장 16-18절『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하나님이 모세로 하여금 바로에게 찾아가 애굽을 떠나게 해 달라고 명하셨다. 그러나 바로는 이를 거절하였기에 하나님이 열가지 재앙을 애굽땅에 내리셨으며, 이 중 열번째의 재앙이 장자의 죽음 재앙이었다. 그러나 어린양의 피를 인방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천사들이 지나가게 된다. 문틀 위와 문틀에 피를 바르라는 것이다. 이 어린양의 피를 바르는 의식이 유월절의 행사였다. 출애굽기 12장 22절에서『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하나님이 출애굽한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다. 출애굽기 13장 16절에서『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그리고 신명기 6장 8절에서는『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신명기 11장 18절에서『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애굽에서는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던 것을 출애굽한 이후, 무교절 행사에서는 사람의 몸(이마, 양손)에 표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성소를 주시면서 출애굽기 28장 9-14절에서 대제사장의 머리와 영 어깨에 표를 붙이도록 했다.『호마노』는 제사장 옷에 달았던 보석이다. 호마노에 야곱의 열두 아들(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호마노는 이...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2장 30-32절) 예수님이 귀신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자를 고쳐주셨다. 귀신들린 자들은 사탄에게 사로 잡혀있는 자를 의미한다. 귀신들린 자들은 바로 이스라엘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떠난 모든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렇게 병을 고쳐주시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메시야 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모든 병든 자에게 안식을 주러 오셨는데, 바리새인들은『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어도 되는가』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2장 23절에서『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무리들은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 즉 메시야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이런 일을 한다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을 부인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2장 26-28절에서『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율법(레위기 19:31)에 의하면,『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신접한 자나 박수들을 죽이라...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8장 23-27절『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이시다.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 그래서 말씀을 전했지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믿지 않았다. 하나님이 직접 이 세상에 육신으로 와도 믿지 많는데, 하물며,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데, 믿을 사람이 많겠는가? 요한복음 10장 24-27절에서『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데, 믿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의 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이스라엘 땅에서 태어나셨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의 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가복음 18장 8절에서『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세상에 그리스도의 양이 극히 적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땅에서 그리스도의 양은 세리, 과부, 죄인들이었다.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일은 바로 세상에서 일어난 일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돌아오라』라고 하는 말을 듣는 자들이다. 세상이 좋은 자들은...

하나님께서는 왜 욥을 시험하셨는가?

욥기 42장 5-6절『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이 시험받을만한 이유가 무엇인가? 욥기 1장 6-7절에서『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하나님이 사탄에게 하나님 전에 오게 하시고 사탄에게 물어보았다. 욥기 2장 3절에서『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의로운 자가 없는데,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은 의로운 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욥이 의롭다 라고 하시는데, 사탄이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욥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맞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탄도 입증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사탄에게 욥을 맞기는 것이다. 사탄이 욥의 재산과 아들을 집어삼키고, 심지어 욥이 병들게 만들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사탄을 불러서 말하기를 욥기 2장 3절에서『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라고 말하니, 사탄이 2장 4-5절에서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

우리의 연약한 것과 병을 짊어지셨도다

마태복음 8장 14-17절『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병든 자들은 육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병이 든다. 성경은 육체의 질병을 통해서, 『너희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라』는 것을 말해주신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귀신들린 자들이며, 병든 자들이다. 이렇게 병든 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는 것이다. 병이 들었다는 것은 하늘의 생명이 없다는 것이다. 하늘의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야만 한다.  이사야서 53장 5절에서『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허물은 세상죄를 말하고, 죄악은 원죄를 말한다. 에베소서 2장14절에서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And you hath he quickened, who were dead in trespasses and sins: kjv) 여기에서 죄들이라고 표현한다. 원죄는 육적 원죄와 영적 원죄가 있다.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죄를 육적 원죄라고 말하며, 하나님 나라에서 영들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려고 했던 것이 바로 영적 원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9장 1-8절『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중풍병자는 병을 고치러 왔는데, 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는가?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라고 생각했다. 유대인들은 죄를 사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신데, 예수라는 사람이 와서 죄를 사할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하나님을 모욕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교회 사람들은 중풍병자가 간절한 믿음을 가지고 왔으므로 병의 고침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우리도 간절히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확대해석 한다. 예수님은 중풍병자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보셨다. 그래서 잘 알고 있었다. 예수님이 보신 중풍병자의 믿음과 오늘날 교회 사람들이 생각하는 믿음과는 차이가 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메시야이셨다. 그들은 오랜기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은 그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그 기대는 이스라엘이 메시야를 깨닫고 맞이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메시야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메시야를 기다리기는 하지만, 메시야에 대한 간절한 믿음은 없었던 것이다.  마태복음 ...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24장 36-44절)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무화과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므로 예수님이 저주하셔서 말라 죽게 하신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열매맺지 못하고 이방인에게 구원의 은혜가 먼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세의 징조를 보거든 무화과 나무의 저주를 기억하고, 깨어서 주님이 오실 것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유대인의 혼인 풍습처럼 예비신랑이 예비신부 집에 오면, 신부가 혼인을 하겠다는 증표를 준다. 그것이 신랑이 따라주는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다. 만일 포도주를 마시지 않으면, 혼인의 의사가 없는 것이다. 신부가 신랑이 주는 포도주를 마시면, 신랑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부부가 거처할 방을 마련하고, 신랑의 아버지가 신부를 데려오라는 허락이 떨어지면, 예비신랑이 신부 집에 가서 신부를 데려 가는 것이다. 신랑의 아버지가 허락이 떨어지는 시점은 아무도 모른다. 아버지 마음인 것이다. 이스라엘의 혼인 풍습을 비유하여 예수님이 마지막 때의 상황을 설명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만이 예수님의 재림의 시점을 알고 있는데, 오시는 날을 미리 이야기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요한1서 3장 4-9절『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인간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죄의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죄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날마다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육신의 죄성으로 인해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날마다 죄를 고백하고, 예수의 피로 사하심을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의 결과에 대해서 확실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세상의 모든 죄를 다 가지고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나아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것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에 대해서 죽으셨고, 율법의 마침이 되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예수님과 함께 의를 이루는 것이요, 율법의 마침이 된다. 요한1서 1장 8-10절에서『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이 말을 근거로 대부분 교회 ...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누가복음 7장 11-17절에서『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결혼에 대해서 성경은 말한다. 창세기 2장 24절에서『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을 떠난 영들을 만나서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 30-31절에서『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난 영을 말한다. 그리고 에베소서 5장 23절에서『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남편이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아내는 교회(영)을 나타낸다. 창세기 2장 22-23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원래 아담과 하와가 하나라는 것이 중요한 이야기다.  남자(그리스도)가 아내(교회:영)에게 가서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만나는 것은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내용도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하셨다. 하나가 되는 것은...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태복음 16장 21-28절『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예수님이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런데, 베드로가『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말씀했다. 예수님은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주의깊게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베드로처럼 예수님이 죽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신 자(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했는데,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반기를 든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말은 그리스도와 연합된다는 의미다. 그리스도와 연합된다는 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따라가는 것이다....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마태복음 8장 28-34절『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예수께서 갈릴리호수 건너편 가다라(거라사)지역에 가셨을 때의 일이다. 가다라지역은 10개의 작은 도시(데가볼리)로 이루어진 부유한 도시였다. 이 지역에는 헬라와 동맹한 작은 도시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가다라 지역에는 유대 땅이면서도 로마의 군부대가 주둔해 있었고 이 지역의 분위기는 퇴폐적이고 거칠었다. 또한 각종 종교와 문화와 사상이 혼합되어 있었다. 소비와 향략의 퇴폐적인 문화의 땅이 바로 가다라였던 것이다. 이로 인해 신앙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병들고, 고통하며, 방황할 수밖에 없었다.  예수님 일행은 가다라의 한 해변 지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 곳에 귀신들린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 나타났다. 이들은 무덤 사이에서 살고 있었는데 몹시 사나워서 사람들이 아무도 그길로 다닐 수가 없었을 정도였다. 이 사람이 예수님을 보자 소리질러 하는 말이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하며 자신들을 내쫒지 말고 그 부근에 있는 돼지떼에게로 보내달라고 간구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내시자 곧바로 많은 돼지 떼가 몰사하여 죽고, 동네사람들은 예수님을 떠나가 달라고 간구하였다.  귀신들렸다는 말은 하나님의 인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20장 7절)『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로마서 1장 21절)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망령되게 라는 말은『허무하게』라는 의미를 갖는다.『망령되게 부른다』는 말은 여호아께서 하시는 일이 허무하게 되는 일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의 마음에 맞는 하나님으로 여기는 자들이 있다. 자기 속에 있는 하나님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기 위해 올라가 40일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은 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하나님이라고 숭배한 것이다. 근 송아지는 하나님을 망령되게 하는 대표적인 사건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사람들이 금 송아지를 만드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 선하시며 거짓이 없는 분이라는 이라는 것이다.  창세기 17장 1절에서『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하나님이 사라가 내년에 임신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는데, 사라가 속으로 웃었다. 창세기 18장 14절에서『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스런데 사라는『남편인 아브라함이 90인데 어떻게 임신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한 것이다. 사라의 행동은 경거망동인 것이다. 예레미야 32장 27절에서『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은 물질세계를 창조하셨지만, 세상 속에 있는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세상 속에 있는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창세기 4장 25-26절『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셋은 성경에서 말하는 족보에서 아담과 하와의 셋째 아들이 아니라 첫째 아들이다. 가인과 아벨은 상징적 인물이라는 것이다.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온 영들을 대표하며, 아벨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셋은 다른 씨라고 했다. 즉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이어받는 씨라는 것이다. 장차 오실 그리스도(약속의 씨)를 바라보는 자의 대표라는 것이다.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생명을 얻게된다. 이것은 과거 2000년 전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생명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히브리어의 원어를 바탕으로 대신(타하트)이라는 말은『밑으로』라는 의미다.『다른』이라는 말은『뒤에 오는』이라는 의미다. 그리스도 밑으로 오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믿는 자가 다른 씨를 가지는 자가 되는 것이다. 비록 부모로부터 육의 씨를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하늘로부터 오는 다른 씨를 받은 사람들이 모두가 셋이라는 의미다. 가인과 아벨과 셋으로 연결되는 이 의미는 하나님 나라를 떠난 영들이 이 세상에 첫사람 아담(그리스도의 표상)으로부터 태어나서 아벨(십자가에서 죽는 그리스도)을 통하여 하나님이 다른 씨, 셋(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모든 자들)을 주신다는 의미를 갖는다.  셋이 에노스를 낳았다. 에노스는 이쉬(남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구원받는 자(셋) 중에서 에노스(남자)가 태어난다. 남자는 토지를 경작하고 가는 자다. 세상 속에서 자기의 의를 이루어보려고 노력하지...

가인이 여호와의 낯을 떠나 놋 땅에

창세기 4장 16-24절에서『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가인은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70년이 지나서 성전이 무너지면서 멸망해버렸다.『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열국에 흩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놋이라는 말은 방랑이라는 말이다. 이스라엘이 열국으로 흩어져 나그네로 살게될 것이라는 의미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이 하나님 나라를 떠나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게된다는 것이다. 신명기 30장 4절에서『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신 말씀이다.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우상을 섬기게 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열국에 흩어지게 될 것인데, 그래도 하나님이 다시 모으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거든 돌이키라는 것이다. 그러나 방랑자의 삶을 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창세기 4장 10-15절에서『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가인은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아벨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죽인 것을 의미한다. 가인(이스라엘)이 아벨(그리스도)에게 말한 것은『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백성에게 유익한 것이라』라고 말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죽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가 땅에 떨어진다. 땅은 아다마(사람)이다. 아벨의 피가 사람(마음)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53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피가 사람의 마음에 떨어지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된다.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오늘날 대부분 교회에서 사람들은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기복적인 내용으로 덮혀져 있다. 기복적인 기도는 아벨의 핏소리가 아닌 것이다. 아벨의 핏소리는 하나님께 탄원하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회개하여 사탄으로부터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가 되어야만 한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탄원하는 소리는 사탄에게 미혹당하여 ...

선을 행하면 어찌 들지못하겠느냐

창세기 4장 6-9절에서『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제물은 이스라엘이 버린 과부, 귀신들린 자, 맹인, 죄인들이었다. 이들은 이방인취급을 받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받으셨다. 가인이 드린 제물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바리새인들처럼 인간이 스스로 의를 이룰 수 있는 자기의 의를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드리는 자의 제물을 받으신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제물이 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은 바로 탕자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그것이다. 이스라엘이 버린 과부, 귀신들린 자, 맹인, 죄인들이 바로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탕자들인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를 영접하신다. 그러나 자기의 의를 나타내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자,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스스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신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다는 말은 내가 율법을 통해서 나를 지켜 의로워졌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의 의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받지 않으신다. 즉 가인의 예물을 받지 않으셨다.  『가인이 안색이 변했다』는 말은 이스라엘이 예수님에 대해서 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를 죽이기로 모의를 한 것이다.  마태복음 12장 14절에서『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26...

양의 소산과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

창세기 4장 2-5절에서『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상징하고, 이스라엘의 모습을 나타낸다.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다. 땅의 것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뱀(사탄)의 자식인 것이다.『세월이 지난 후에』이 말은 가인은 이스라엘을 의미하며, 예수님이 오신 그 때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은 동물만 드린 것이 아니고, 곡식도 드렸다. 그들이 제사를 지내면서 이제는 의롭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제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기의 의에 사로 잡혀 있는 자들이었기에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았다.  창세기 2장 17절에서『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율법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해야만 하는데, 자기의 의를 나타내는 것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이다. 자기의 의를 나타내는 자는 죽어야 하는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가인, 즉 이스라엘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자기의 의를 나타내므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즉 하나님 없이도,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로운 자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율법을 지키다가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돌아오라는 것인데, 아무도 그렇게 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인 즉 이 세상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의를 나타내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토지를 경작하는 가인과 같은 그런 존재다.  예수님은 율법을 잘 지켜 의인이 된다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마...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창세기 4장 2절에서『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성경은 이땅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설명한다. 가인과 아벨은 이 땅에서 실제 인물이었겠지만, 성경은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시는 것이다. 가인은 남자(이쉬)다. 아담을 잠재우고 끄집어 낸 다른 한편은 여자다. 남자와 여자라는 말을 이 세상의 생물학적인 남자와 여자가 아니라, 아담과 함께 온 모든 생물체(네피쉬하이)를 여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남자(이쉬)는 땅을 갈기위해서 오는 자가 된다.   남자(이쉬)는 반쪽의 틀(여자:하늘의 영들)을 분리한 아담(그리스도의 표상)을 표현할 때도 있으며, 세상 땅을 갈기 위해오는 자를 표현할 때도 있다. 다시말해서 하늘의 영들(여자)을 말하기 위해, 남자로 표현할 때는 반쪽 틀을 분리한 아담이고, 땅을 갈기 위한 남자는 세상의 남자를 말한다.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한 표현이다. 하나님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아내(영들)가 세상에 올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하나가 되어야 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모든 세상의 남자는 결혼이라는 틀 속에서 아담을 예표하는 것이다.  가인이나 아벨이나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내어보낸 자들이다. 에덴동산에서 세상으로 나가게 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세상으로 나가게 한 것은 같은 어원을 갖는다. 하나님 나라로부터 온 자들은 자기의 생각과 기준에 따라 행동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나 왔으므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땅을 갈라고 하시고, 마음 밭을 갈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땅의 것을 갈면, 땅의 것만 수확하게 된다. 땅의 것을 먹는 것이 밭의 채소를 먹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밭의 채소를 먹는 것은 노아의 홍수로 심판받을 때까지였다. 하나님이 심판하신 후에는 고기를 먹게 하셨다. 그런데, 땅을 갈아서 나오는 것이 엉겅퀴와 가시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