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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빌레몬서 1장 1-7절)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빌레몬서의 저자도 바울이다(1, 9, 19절). 빌레몬서의 저작 연대는 주후 60년경일 것이다. 본 서신은 골로새서와 연관성이 많으며 골로새서와 거의 같은 때에 로마 감옥에서 쓰여졌던 것 같다. 빌레몬서는 한 장으로 된 짧은 서신이다. 1장 1-3절『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데스미오스)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갇힌 자라고 번역한 헬라오 원어는 데스미오스다. 이 말은 묶여있는 자(종)라는 의미다. 종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자유인은 사탄으로부터 자유함,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는 자라는 것이다.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예수와 함께 죽은 자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죽지 않고 날마다 죄를 회개한다고 죄에서 자유함을 입는 것이 아니다. 로마서 6장 7절에서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난다고 말한다. 여기서 네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묶인 자, 디모데는 형제, 빌레몬은 동역자, 압비아는 자매, 아킵보는 병사, 네 집에 있는 가족들을 교회로 표현했다. 그리스도 안에 ...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 3장 1-15절)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3장 1-2절『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휘포타세스다이) 순종하며(페이다르케인)』휘포타세스다이는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복종되어지는 것이다. (수동형) 복종하는 것은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것이고, 복종되어지는 것은 이미 그렇게 되어있는 것이다. 페이다르케인은 『확신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복종되어지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확신하라는 것이다. 3장 2절『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비방하며 다투게 될지라도 관용하며 온유함을 유지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디도에게 거짓교사들의 거짓된 가르침을 바로잡고, 그레데 사람들에게 바른 말씀으로 교훈하고 가르치라는 것이다. 3장 3절『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여기서『우리』는 디도서를 기록하고 있는 사도 바울을 비롯한 믿음의 사람들을 일컫는 말씀이다. 주님을 믿기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사단에게 속았었고,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했으며,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가증스러운 자였다고 고백했다....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디도서 2장 1-15절)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2장 2절『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우선 문자 그대로 보면, 늙은 남자들에게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할것을 권면했다. 늙은 남자로 해석된 원어는 장로, 사절 또는 연장자 등을 의미하는데, 이를 존경받는 남자 어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존경받는 어른은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절제로 해석된 헬라어 『네팔레오스』는 술 취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경건하라고 했다. 경건으로 해석된 헬라어 『셈노스』는『공경할 만한, 거룩한』이란 뜻이다. 거룩하다는 것은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구별된 삶이란 하나님 앞에서 멸해진 삶이라는 것이다. 신중하라고 말했다.『신중한』으로 해석된 헬라어 『소프론』은 자기의 욕망과 충동을 억제하는 신중함 또는 절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라고 했다.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는 자제력이 있고 위엄이 있고 신중하며 건전한 믿음과 건전한 사랑과 건전한 인내를 갖추도록 가르치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성령 충만한 사람일 것이다. 이제 영적인 의미로서 보면,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여 설명했다. 성 차별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의 의미를 깨달아라는 것이다. 남자는 그리스도와 연결된다. 여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를 상징한다. 그래서 남자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자를 표현한 것이다. 늙은 남자에서『늙다』라는 표현은 나이가 많다 라는 의미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생명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십자가의 복음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디도서 1장 1-16절)『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 1장 1-2절『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바울이 어떻게 사도가 되었으며』 하나님이 왜 자기를 사도로 세웠는가에 대한 설명이다.  바울이 말하는 사도의 덕목을 몇가지로 말한다. 첫째가 믿음이다. 하나님의 택하신 믿음(카타)이라고 끊었는데, 원어에는 믿음에 따라서(카타 피스틴)로 되어 있다. 사도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믿음이라는 것이다.  둘째, 진리(알레데이아스)의 지식(에피그노신)도 『진리의 온전한 지식을 따라서』로 되어있다. 이러한 진리의 온전한 지식은 머리로 외워서 아는 그런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주님을 알게되는 지식을 의미한다.  그리고 진리도 경건함에 속한 진리라고 했다. 원어에는 경건함(유세베이안)을 따르는(칼) 진리로 되어 있다. 셋째,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사도가 된 것을 말한다. 영생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한다. 1장 3절『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하나님이 사도를 세우시고, 전도를 통해서 영생의 말씀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사도의 목적은 영생을 선포하는 것이다.   1장 4-5절『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

(유다서 1장 14-25절)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장 14-15절『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에녹은 아담의 칠대 손이었다. 그리고 10대의 노아 때에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를 물로 심판하셨다. 이 당시에도 하나님을 경외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유다서 1장 8-13절)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장 8절『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이 사람들은 앞에서 언급된 세가지의 유형과 연계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의 생각대로 판단하고,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난 자들,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의 경우처럼, 하나님을 떠난 다른 신들을 섬기는 그런 자들이다. 결국 영지주의자들이 그렇다는 것이다. 꿈을 꾼다는 것은 자기들도 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영지주의는 그노시즘(영어로는 나스티시즘)이러고 불리운다. 그노시스는 헬라어로 신비적이고 계시적이며 높은 지식, 또는 깨달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영지라는 말은 영적 지식을 의미하며, 그래서 우리말 번역은 영지주의로 되어 있다. 영지주의의 근본적 사상은 인간에게 신성이 있는데, 물질인 육체에 영이 갇혀있어 신성이 감추어져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혜를 통해서 신성을 회복하여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영지주의를 주장하는 자들은 어떤 하나의 형태로 주장하는 것이...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과 소돔과 고모라

(유다서 1장 6-7절)『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1장 6절『또 자기 지위(아르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아르켄은 아르콘(통치자)의 동사형으로 통치를 받는 것이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았다는 말은 통치에서 벗어났다는 말이다. 거짓을 말하는 자들(영지주의 자들)에 대한 심판이 마치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었다는 것이다. 영지주의 자들은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자들이다. 마찬가지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았던 천사들도 사탄의 미혹을 받아, 하나님없이도 스스로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기의 의라는 것이다. 자기의 의는 스스로 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우상을 세워 신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영지주의자들을 악한 천사들과 같이 심판하시겠다고 했다.  인간은 영과 흙이 만나서 살아있는 생명체인 혼적인 존재를 말한다. 전도서 12장 7절에서『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창세기 2장 7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우리말 생령은 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살아있는 생명체(niv), 살아있는 혼(kjv)』으로 번역되었다. 하나님께서 영을 낳으셨다. 하나님이 영은 언제 낳으셨는가? 하나님 나라에서 영을 만드셨는가? 아니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흙으로 인인간을 만들 때, 영을 창조하여 넣어주셨는가? 세상에서 인간을 만들 때 영을 넣어주셨다면 영은 하자가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타락한 영을 낳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포도나무의 비유를 ...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유다서 1장 1-5절)『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1장 1절『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아가페)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예수 크리스트 테테로 메노이스)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우리말 번역에는 『사랑을 얻고』로 표현되어 있으나, 영어성경 kjv 에는『them that are sanctified by God the Father』, 여기서, 『사랑을 얻고』가 아니라 『be sanctified』이다. 『죽음을 당하신』으로 번역되는 것이 맞는 말이다. 그리고 테테로 메노이스는 『의하여』 라는 의미를 갖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지키심을 받는 자가 된다.  1장 3절『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하팍스) 주신 믿음(피스테이)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유다가 구원의 일반적인 내용을 전하려고 하다가 어떤 문제로 인하여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야고보서 5장 12-20절)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5장 12절『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여기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에서 헬라어 원문에는 생각이라는 단어는 없는데, 번역하는 자가 끼워넣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에) 그러면 그렇다고 말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Yes(예), 하겠습니다』로 받아드리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No,(우리 말:예),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적 관습의 차이에서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그래서 호로고스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은 맹세가 필요없다. 자기의 의를 나타내려고 하는 자들이 맹세를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5장 33-37절에서도 맹세에 대해서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맹세에 대해서 『지키라』는 것이 구약성경의 가르침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백성들이 자원하여 맹세하는 것은 금하지 않았으며, 만약 맹세했다면 반드시 지키라고 명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도무지 하지 말라고 했으며, 심지어 악에서 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맹세 자체를 무조건 금한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위선적 형식적인 맹세를 단호히 거부한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에게 한 맹세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율법의 규정을 자기들 편리한 대로 악용하는 잘못된 습관을 당장 그만 두라는 뜻이었다.  5장 13절『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프로슈케스도)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야고보서 5장 1-11절)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5장 1절『들으라(아게)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탈라이포리아이스)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아게는 돌아오라 라는 의미다. 탈라이포리아이스는 비참함이다. 둘째 사망에 들어가 심판을 받는 비참함이다. 부한 자들은 탐욕에 찌든 교역자를 의미한다.  5장 2-3절『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타스 사르카스)을 먹으리라(파게타이)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살(몸)이라고 번역된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먹었다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았다는 의미다. 무엇이 그렇게 했는가 하면, 탐욕이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5장 4-5절『보라 너...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서 4장 12-17절)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4장 12절『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이웃을 판단하는 인간의 모습은 선악과를 먹은 자의 모습이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에서 선은 하나님이시고, 악은 사탄이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율법을 의미하는데, 율법을 통해서 인간들은 사탄에 유혹된 죄악된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그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그리스도의 복음)도 함께 있음을 알려주신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사탄을 따르는 탐욕을 의미한다. 선악과를 먹으므로서 하나님 처럼 되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재판관이 되고 싶은 것이다. 율법을 지키므로서 자신이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바로 선악과를 먹은 자들인 것이다.  4장 13절『들으라(아게 뉜 호이 레곤테스)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들으라 라고 말한 (아게 뉜 호이 레곤테스)는 지금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말하는 사람들은 교회 안의 부자들이다. 이 부자들은 교회 안에서 탐욕으로 물든 부자들(교역자)이다. 부자들은 이익을 내기 위한 장사 생각만 가득하다.  4장 ...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야고보서 4장 1-11절)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4장 1절『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헤도논)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헤도논은 욕심으로부터 나오는 쾌락을 의미한다. 욕심이 생기면 그것을 달성하려고 하는 마음이 쾌락적인 것이다. 결국 교회 지도자들이 욕심으로부터 다툼이 생기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4장 2-3절『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헤도나이스)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온갖 방법을 다해서 욕심으로 이루려하지만, 결국 얻지 못하는 것이다. 교역자들이 선생이 되어 얻으려고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간구를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는데, 그것은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즉 교역자들은 세상의 것을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데, 그들이 하나님께 구해도 헤도나이스(욕심으로 인한 쾌락)를 위해서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늘의 것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4장 4절『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간음하는 여인은 영적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사탄)과 벗된 자를 의미한다. 왜 간음한 자를 여인으로 표현했는가? 여자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선악과를 먹은 하와를 상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자를 상징한다. 세상의 벗은 세상을 사랑하는 부자를 상징한다. 이 세상에 돈을 많이 가진 자도 부자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탐욕(옛사람, 우상)을 가진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는 사탄의 추종자가 된다.  4장 5절『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야고보서 3장 1-18절)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3장 1절『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듣기를 잘 하고, 말하기를 천천히 하라는 것이다. 즉 성경의 의미를 정확히 듣고 난 후에 말을 하라는 것이다. 성도가 성경에 대해서 말을 하는 순간 선생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선생은 교역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역자는 백보좌 심판 때 다른 말을 전하면 더 큰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생이 되려고 하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선생은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의 권세를 주었는데, 잘못된 것을 가르치면, 심판받는 것이 크다는 것이다.  3장 2-3절『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horse)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말의 실수가 없는 자는 자기 몸의 굴레를 씌우는 자다. 성도(사역자)의 심령에 있는 호로고스는 말로서 성도(사역자)를 다스린다. 사역자가 주님의 말씀에 통제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성도 안에 있는 호 로고스의 말은 그 사람을 통제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야고보는 몇가지를 비유로 든다. 첫째, 비유로 말(horse)을 등장시킨다. 말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말의 주인에게 순종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3장4-6절『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야고보서 2장 13-26절)『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2장 13절『긍휼을 행하지(포이에산티)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아넬레우스) 없는 심판(크리시스)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크리세오소)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카타카우카타이)』 크리시스는 판단으로 번역된다. 아넬레우스는 기쁨이다. 크리세오소는 크리시스의 소유격으로, 판단의 긍휼이다. 우리말 번역에서는 크리세오소는 목적격으로 되어있으나, 원문에는 소유격인 것이다. 카타카우카타이는 카타(~아래서)와 카우카타이(자랑한다)의 합성어다.  2장 12절에서 자유의 율법(그리스도)을 통해서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성도가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영접하는 것은 그 분의 판단을 받기 위함이다. 긍휼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인데, 이  긍휼을 다른 사람에게 행하지 않으면, 그리스도로부터 긍휼없는 판단을 받게 된다.(기쁨이 없게 된다)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긍휼로 죽었던 영이 살아났는데, 형제의 영을 살리는 일에 무관심하다면, 그리스도의 긍휼없는 판단이 되는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판단을 받고 행하면 긍휼(기쁨)이 되고, 자랑하게 된다.  2장 14절『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에르가)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헤 피스티스)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소사이) 능히 할 수 없다(메 튀나타이)』 2장 13절에서 행함은 『포이에산티』이지만, 14절의 행함은 에르가(사역)이다. 포이에산티는 긍휼을 행하는 것(영을 살리는 것)이지만, 에르가는 교역자가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것이다. 대부분 교회 사람들은 믿음과 행함에 대해서 믿음은 예수를 믿는 것, 행함은 교회 밖에서 어떤 도덕적인 것을 행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믿음과 행함의 의미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

(야고보서 2장 1-12절)『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2장 1절『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텐 피스틴 투 퀴리우)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프로소플램프시아이스) 대하지 말라』텐 피스틴 투 퀴리우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는 믿음이다. 프로(앞에)소플램프시아이스(눈에 보이는 것)는 눈 앞에 보이는 것들 안에서 라는 말이다. 즉 눈앞에서 보이는 것들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결국 자기가 믿는 ...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

(야고보서 1장 16-27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1장 16절『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플라나스데)』플라나스데는 (사역자들에게)잘못된 길로 나가지 말라는 것이다. 신앙의 방향을 돈이나 물질이 아니라 영적인 것으로 정확하게 잡고 나가라는 것이다.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사역자가 잘못돤 방향으로 나가게 되면 사역자들에게 속는 결과가 초래된다.  1장 17절『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께서 빛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도에게 좋은 은사와 선물을 주신다.  1장 18절『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로고 알레데이아스)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로고 알레데이아스는 진리이신 말씀(그리스도)을 의미한다. 요한복음 3장 3-5절에서는 예수님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야고보서 1장 18절에서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낳았다고 한다. 낳았다는 것은 거듭남이요, 부활인 것이다. 예수님이 첫 부활의 열매이듯이 성도도 또한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많은 교회 사람들은 거듭남에 대해서 마음의 변화, 삶의 개선 등 인본주의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거듭남은 예수와 함께 죽는 삶이다.  1장 19절『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토 아쿠사이)는 속히 하고 말하기(토 랄레사이)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토 라는 것은 관사인데, 관사가 붙으면 토 아쿠사이는 주의 음성을 듣는 것, 토 랄레사이는 주의 음성을 가지고 말하는 것으로 번역된다...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 1-15절)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장 1절『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엔테 디아스포라)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은 하나님이시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이다. 야고보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육체로 계셨을 때, 그의 동생이었다. 열 두지파라는 의미는 야고보의 편지를 받는 수신자가 다른 나라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이라는 것이다.  1장 2-3절『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페이라스모이스)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도키미온)이 인내(휘포모네)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페이라스모이스는 (마귀의)유혹을 의미한다. 마귀는 택한 자까지도 넘어지게 만들려고 하며, 이 땅에서 예수님까지도 유혹했다. 도키미온은 시도하는 것(영어로 the trying)이다.『휘포(~아래)모네(머물다)』는 합성어다. 말씀이신 하나님 아래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서 주의 음성을 듣기 위해 머무는 것과 같다. 성도가 마귀의 유혹에 순간적으로 빠지면, 믿음의 시도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머물게 되므로 오히려 기쁘게 여기라는 것이다. 휘포모네는 오늘날 『관상(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기도』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1장 4절『인내를(헤 데 희포보네) 온전히 이루라(아르곤: 사역, 텔레이온:온전한, 에케토:갖게한다)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하나님 보좌에 나아가 머무는 것(헤 데 희포보네)은 온전한 사역을 갖게 한다는 의미다. 온전히 이루라 로 번역된 것에는 사역이라는 말이 빠져 있...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베드로후서 3장 10-18절)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3장 10절『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후 우리노이)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파렐류손타이)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주의 날은 마지막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성도의 마음 속에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 주께서 성도의 마음 속에 들어오는 날이 어떤 사람은 빨리 어떤 사람은 늦게 찾아오신다. 왜냐하면,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거듭나지 않으면, 아무리 오랜 세월동안 교회를 다녀도,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지 못한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거듭난 자에게 들어오는 순간, 새창조가 일어난다. 『후 우리노이』는 마음 속에서의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파렐류손타이는 파라(옆에서) 류손타이(오다)의 합성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임재하는 것이다.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간다고 번역했는데, 아마도 주님의 재림을 염두에 두고 번역한 것으로 보여진다.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는 것은 육적 몸(옛사람)이 죽는 것을 의미하며,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3장 11절『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함을 받는 그 간격 사이에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를 베드로는 묻는다. 택함을 받은 자만이 거듭나서 성령 세례를 받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부르심을 입은 자는 말씀의 은혜를 통해서 교회에 왔지만 거듭나지 못한 신자를 의미한다. 거듭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회 사람들은 항상 이 부분에서 잘못을 저지런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을 위해 무엇인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베드로후서 3장 1-9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3장 1-2절『사랑하는(아가페토이)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에일리크리네) 마음(휘폼네세이)을 일깨워(디에게이로) 생각나게 하여(휘폼네세이)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베드로가 편지를 보내는 대상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갖고 있는데, 주의 말씀에 반응하지 못하는 신도들이다. 그래서 진실한 신앙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려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은 주님이 사랑하는 자들이다. 아가페토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에일리(빛이 비치는)크리네(판단하다)』는  햇빛이 비취어져서 판단하는 마음이다.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이 비춰주는 빛으로 판단하는 자들이 되지 않았느냐 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다.『디에게...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베드로후서 2장 11-22절)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2장 11절『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파라 퀴리오) 그들을(캍 아우톤) 거슬러 비방하는(블라스페몬) 고발(클리신)을 하지 아니하느니라』천사들은 거짓 교사들보다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를 의미한다. 『캍 아우톤』은 그들(천사들) 아래로 라는 의미이고, 파라 퀴리오는 주님 옆에서다. 거짓교사보다 높은 천사들도 주님 앞에서는 함부로 나서지 않고, 질서를 지킨다는 말이다. 블라스 페몬은 비방하는 고발이라고 표현되었는데, 악한 천사가 주님 앞에서 우리가 주님보다 못한게 뭐가 있는가 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에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는 악한 천사들을 거짓교사와 한 부류로 보고 말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천사들이 하나님 다음으로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예수님을 천사보다 높은 분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악한 천사를 제외한 천사들은 주님 앞에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장 12절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알로가)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아그노우신) 것을 비방하고(블라스페문테스) 그들의 멸망(프도란)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알로가는 아(not)과 로고스의 합성어다. 로고스를 부정하는 이라는 말이다. 즉 말씀이신 그리스도가 없는 자들이다. 이 거짓교사들은 예수를 주라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리스도가 없는 자들로서 짐승으로 비유를 했다. 블라스페문테스는 신성모독이다. 거짓교사들은 부패한(프도란) 가운데서 행하므로, 결국 신성모독을 하는 자들인데, 그것을 알지못한다(아그노우신)라는 것이다. 거짓교사들이 가짜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을 한다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게 나는 너를 모른다 라고 말을 할 것이다. ...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베드로후서 2장 1-11절)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2장 1절『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에게돈토)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하이레세이스)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데스포텐)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선지자는 교회의 지도자이다. 거짓선지자는 원래부터 거짓을 말하려고 하는 자가 아니라, 선지자의 사명을 받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가 거짓 선지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에게돈토는 순간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거짓선지자들은 율법주의를 신봉하면서, 복음과 율법을 섞는 자들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교회 안에 거짓 선생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짓 선생은 외부에서 멸망하게 되는 이단을 끌어드린다는 것이다.  이단이라고 표현된 헬라어의 하이레세이스는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음을 전하는데, 이렇게도 말하고 저렇게도 말하므로 일반 신도들이 어느 말이 정말 맞는가 라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십자가의 도 외에는 모두 이단이라는 것이다. 특히 인본주의 영지주의가 대표적인 이단인 것이다. 인본주의는 십자가의 복음이지만, 기복적인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이고, 영지주의는 십자가의 복음 외에도, 하나님의 형상을 강조한다. 십자가의 복음은 인간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이고,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형상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영지주의의 한 분파는 교회 안에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특별계시를 받았다고 하며, 자신을 신적인 능력을 가진 자라고 현혹한다.  그리고 이단들은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한다는 것이다. 주라고 번역된 데스포텐은 절대적인 통치자라는 것이다. 십자가의 복음 만이 절대적인 것인데, 이단들은  ...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베드로후서 1장 12-21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1장 12절『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이미 알고 있는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성도 안에 함께 있음을 알고 있지 않느냐 라는 말이다.   1장 13-14절『내가 이 장막(스케노마티)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스케노마티는 육체를 의미한다. 베드로가 죽을 날이 얼마남지 않...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베드로후서 1장 1-11절)『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장 1절『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이소티몬) 보배로운 믿음(피스틴)을 우리와(혜민) 함께 받은(라쿠신)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베드로전서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같이 성도도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힘든 여정이지만 수난을 이겨내야 한다는 말씀이 주된 내용이었다. 베드로후서의 주제는 하나님을 아는 관계(에피 그노세이)를 나타내고, 종이며 사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권면된 내용이다.  편지를 받는 사람들에게 표현하기를 『동일하게(이소티몬) 보배로운 믿음(피스틴)을 우리와(혜민) 함께 받은(라쿠신) 자들이라』고 했다. 베드로가 수신자에게 같은 믿음을 소유한 자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것이다. 피스틴은 보배로운 믿음이 아니라 그냥 믿음이다. 믿음은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얻어진 믿음이다.  1장 2절『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베드로전서 5장 1-14절)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5장 1절『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파데마톤)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파데마톤은 고난이라기 보다 수난이다. 육체적 고난이 아니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으로서 수난이다. 여기서 장로는 오늘날의 직분으로서의 장로가 아니라 교회에서 기능적으로 지도력을 보이는 어른들을 뜻한다. 베드로는 자신이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자기가 다른 장로들과 동일하게 교회를 섬기는 자임을 말하면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고난(수난)의 증인이며 장차 그 영광을 보게 될 자라고 소개함으로써 장로는 누구보다도 더 많이 고난(수난)으로 부름을 받은 자라고 강조했다. 고난(수난)의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 목적을 이어가는 자라는 의미다.  5장 2-4절『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아난카스토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카타 데온)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아이스케로크로도스)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스테파논:왕관)을 얻으리라』아난카스토스는 강제로 라는 의미다. 카타 데온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번역되었는데,『하나님 아래서』라는 의미다. 아이스케로크로도스는『더러운 이를 탐하여』라는 말이다. 더러운 이는 사탄을 의미한다. 즉 탐욕을 가지고 라는 말이다. 그래서 강제로 말씀을 먹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또 탐욕적인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양 무리인 성도들을 사랑하며 즐거이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충성...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4장 12절『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테 엔 휘민 퓌로세이) 시험(페이라스몬)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이다. 불(테 엔 휘민 퓌로세이)은 불 안에서, 시험(페이라스몬)은 마귀의 유혹이다. 즉 마귀의 유혹으로 너희가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성령을 받은 후에 마귀의 시험에 들어간 것처럼, 제자들도 성령을 받은 후에 마귀의 미혹이 더 강해지는 것이다. 마귀의 미혹의 대상은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주가 되는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도 옛사람의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봐주시는 것이고, 옛사람은 육체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싸우라는 것이다. 그 싸움은 십자가에서 날마다 죽는 죽음이다. 그런데, 신도들은 옛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회개하고 죄를 용서해달라고 말...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장 1-11절)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4장 1절『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사르키)의 고난(파돈토스)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사르키는 육신으로 라는 의미다. 예수님의 육체의 고난이 핵심이 아니라, 예수님의 고난이 육신으로 이루어진 것을 의미한다. 바리새인들, 대제사장,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한 것은 그들의 율법주의적 종교성 때문이었다. 그들의 종교성이 예수님을 죽음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파돈토스는 수난이다. 수난은 고통이 있을 줄을 알면서도 그것을 받아드리고 목적(종교성을 없애기 위해)을 위해 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베드로전서 3장 13-22절)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3장 13절『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아가두)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선을 행하는 것은 헬라어로 아가두로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에게 십자가를 심는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남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라는 그런 의미가 아닌 것이다.  3장 14절『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파스코이테)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여려움을 겪는 것은 복이라는 것이다. 파스코이테는 고난이라기 보다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가 힘든 여정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초대교회 당시는 교통이 불편하고 이동하는데,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다.  3장 15 절『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프라우태토스)와 두려움(포부)으로 하고』누군가가 그리스도인에 대한 소망을 묻는다면, 항상 준비해야만 한다. 소망은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원래 인간 속에 있는 영은 하나님 나라에서 있다가 쫒겨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탕자의 비유처럼 다시 돌아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라우테토스는 겸손한 자세로, 포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라는 것이다.  3장 16절『선한(아가덴) 양심(쉬네이데신)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